차량 제조업체들은 대형 디스플레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마이크로 LED(microLED)와 같은 최신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 콕핏(smart cockpit) 디자인을 통해 기능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자연스럽게 융합시키며 운전 경험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스마트 콕핏(cockpit) 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있어 더욱 얇은 스택업(Stack-Up, 적층구조)과 터치 전극 수 증가가 요구되고 있어 정전용량식 터치 센싱 기술과의 통합에 상당한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차량용 HMI(Human Machine Interface,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개발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터치 센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ATMXT3072M1 및 ATMXT2496M1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 단일 칩 터치스크린 컨트롤러는 최대 112개의 재구성 가능한 터치 채널, 또는 울트라와이드 모드에서 162개의 동등한 터치 채널(equivalent touch channels)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16:9 비율에서 최대 20인치, 7:1 비율에서 최대 34인치 크기의 대형, 커브드(Curved), 프리폼(free-for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IEC/UL 60730 클래스 B 인증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제품군에 MXT448UD-HA 및 MXT640UD-HA를 출시했다. 출시된 제품은 대형 스크린 전용 솔루션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커넥티드 가전제품은 사용자와 제조사 모두 인터넷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가령 주방 오븐 사용자는 인터넷에서 새로운 요리 레시피를 검색할 수 있고, 제조사는 원격 진단이나 무선(OTA) 펌웨어 업데이트를 수행할 수 있다. 최신 가전에 이러한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와 터치 센서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의 신제품은 클래스 B 규격은 물론, 최대 10 Vrms(산업용 레벨 3)의 전도성 노이즈 내성에 대한 IEC61000-4-6 클래스 A 규격도 준수한다. 이로써 컨베이어 벨트, 파워 레일 및 조립 기계로 인해 전자파 간섭(EMI)이 발생할 수 있는 매우 혹독한 제조 환경에서도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제품을 동작시킬 수 있다. 또 가전제품 제조사는 신뢰성 향상 및 생산 수율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과거에 오븐이나 세탁기에서 보호되지 않은 터치스크린을 사용해 비차폐 전력
[첨단 헬로티]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새로운 maXTouch®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제품군을 출시했다. MXT1665T-A 제품군은 자동차 인증을 획득한 터치스크린 컨트롤러로, 대형 화면 탑재 차량용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설계에 적합하도록 제작됐다. 이 기술은 핸드폰 등에 주로 적용되는 멀티-터치 HMI 사용자 경험을 운전자 및 탑승자에게 8~15인치 스크린 크기로 제공한다. MXT1665T-A 제품군은 셀프 정전식(Self-capacitive) 터치뿐만 아니라 상호 정전식(Mutual Capacitive) 터치 스캐닝을 적용하는 마이크로칩의 적응형 터치 기술을 탑재했다. 두 가지 방식이 결합되어 있으므로 두꺼운 커버 렌즈가 장착되어 있거나 두꺼운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습기와 물이 묻어도 멀티 터치가 가능하다. 또한 AEC Q100 인증을 획득하여 자동차 시스템 설계에 요구되는 모든 특수한 요건을 충족한다. 이 제품군은 큰 성공을 거둔 MXT641T-A 제품군을 보완하는 제품이다. 자동차 산업용으로 개발된 여러 동일한 기능을 공유하면서도, 10인치 이상의 대형 스크린을 지원할 수 있다. MXT1665T-A 제품군은 8~15인치 스크린 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