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Broadcom)이 자사의 클라우드 가상화 제품 ‘VM웨어 브이센터 서버 8.0’(VMware vCenter Server 8.0)이 공인 시험 평가 기관 한국시스템보증으로부터 ‘보안기능 확인서’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보안기능 확인서는 정부 및 공공 기관에 IT 제품 도입 시 보안 규제를 준수하는지 검증하는 인증제도다. 보안기능 요구사항을 통과하려는 민간기업은 해당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이는 국가정보원 및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시스템보증이 발급한다. 폴 사이모스 브로드컴 아시아 총괄 부사장은 “이번 VM웨어 브이센터 서버 8.0의 보안 기능 인증으로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플랫폼이 국가정보원의 엄격한 공공 기관 배포용 표준에 적합하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브로드컴은 핵심적인 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안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 및 공공 기관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보다 빠른 속도로 전환하려면 신기술들을 빠르게 도입하면서도 다양한 보안 프로토콜을 완전하게 검증해야 한다. 이러한 정부 이니셔티브는 안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을 목표로 삼는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브로드컴은 국가 규제 요구
이노그리드는 자사의 가상화 솔루션 ‘오픈스택잇(Openstackit)’이 클라우드 가상화의 표준을 제시하며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연이은 선택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최근 공군 스마트부대 표준 플랫폼 구축사업에 오픈스택잇을 제공했다. 공공 분야 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국방 분야에 다시 한번 오픈스택잇을 제공하며 클라우드 가상화 분야의 리더임을 입증한 것이다. 특히 이노그리드는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후 라이선스 정책이 변경되며 기업들이 VM웨어 대체 솔루션을 본격 모색에 나선 작년부터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포스코DX, 관세청, 대법원, 서울시, 한국조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부산테크노파크 등이 오픈스택잇을 도입한 것이다. 특히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제품 도입은 대한민국 지역정보화에서 클라우드 가상화 표준화를 제시해 의미가 크다. 또한 오픈스택잇의 패키징, 기술지원, PoC 성능 우위 등에서 높이 평가 받아 수십 건의 외산 대체 및 국내 경쟁 제품의 윈백 제품으로 선택받으며 국내 가상화 제품 중 최다 도입 사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현재 외산 및 국내 제품의 윈백은 물론 신규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 중인 대형 공공기관, 금융
이노그리드가 클라우드 가상화 제품의 지속적인 기능 강화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한다. 이노그리드는 올인원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 v6’의 개발을 완료하고 정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클라우드잇은 이노그리드가 자체 개발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가상 자원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운영·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 2011년 출시된 이래 국내 서버 가상화 솔루션 최초로 CC인증과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했으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1등급 획득, 우수 조달 및 혁신 제품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클라우드잇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프트웨어 정의서버 기능을 구현한 역가상화 기반의 커널을 자체 개발해 단일 가상화 시스템인 고성능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이노그리드는 설명했다. 단일 가상화 시스템은 단일 가상 이미지를 구현한 고성능 클라우드 환경으로, 다수의 물리머신을 통합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번에 선보인 클라우드잇 v6은 ▲다양한 운영체제(OS) 마련 ▲GPU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스토리지 지원 확대 ▲One UI/UX 적용 등 이전 버전
틸론이 지난 18일 틸론 마곡 사옥에서 카메룬 국방부와 카메룬 국방 정보통신망 구축 사업을 위한 현장실사 및 실무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상은 틸론 최용호 대표, 최백준 의장, 카메룬 국방정보통신망구축사업단장 DJELLA YOUNDJE PARFAIT를 비롯한 육군군수물자국장, 예산 장비 국장, 통신전자정보본부장과 카메룬 컨설팅 전문업체 LEG INVEST SARL 대표이사 라우드지 에드위지 지젤,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황수인 팀장과 PNCS 최원호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틸론 마곡 사옥에서 진행됐다. 지난 12월 카메룬 국방부 참모회의 및 기술검토회의를 통해 카메룬 국방 정보통신망 구축 사업에 틸론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5월에는 카메룬 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이 틸론에 방문해 카메룬 국방 정보시스템 현대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상은 MOU의 후속 작업 차원으로, 사업에 대한 현장 실사를 겸한 실무 협의 및 국방·방산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미 행정부와 펜타곤(국방부)이 전 세계로부터 시도되는 해킹과 랜섬웨어·디도스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망분리를 도입한 데 이어 사이버 공격 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