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함께 중소 출판사를 포함한 출판 생태계 지원 강화에 나선다. 쿠팡은 중소 출판사를 포함한 업계와의 상생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대한출판문화협회 사옥에서 진행됐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1947년 창립된 국내 대표 출판 단체로, 출판 산업 발전과 종사자 복리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4000개 이상 출판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쿠팡 웨인 리 미디어도서부문 전무, 정상민 정책실 상무를 비롯해 대한출판문화협회 윤철호 회장, 박용수·박봉서 상무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도서 소비 촉진 및 출판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측은 출판 및 유통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동 활동을 추진한다. 우선, 중소 출판사를 포함한 저작자와 독자 등 출판 생태계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자 정기 협의체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상생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 주요 도서 관련 행사를 함께 기획하는 등 독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인천, 경기, 충청, 경상, 전라 광주 지역의 풀필먼트센터에서 근무할 정규직 현장관리자 600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CFS의 물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안정적인 현장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채의 서류 접수 기간은 23일까지이며 채용 플랫폼 '사람인'과 '잡코리아'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에는 특별한 경력이나 학력 제한이 없으며 주·야간 교대 근무가 가능하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관련 학위나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유사 직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된다. 현장관리자의 주요 업무는 ▲현장 사원 지도 ▲물류 데이터 관리 ▲현장 문제 해결 ▲공정 프로세스 개선 ▲안전 및 성과 관리 등이다. 근무 형태는 주말을 포함한 주 5일 스케줄 근무이며 채용 절차는 서류 접수, 비대면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현장을 이끄는 힘이 쿠팡의 미래를 움직인다"고 강조하며 "현장관리자는 쿠팡 물류의 미래"라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지원한 지역 내 풀필먼트센터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산업을 움직이는 단어 하나, 그 안에 숨은 거대한 흐름을 짚습니다. ‘키워드픽’은 산업 현장에서 주목받는 핵심 용어를 중심으로, 그 정의와 배경, 기술 흐름, 기업 전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차분히 짚어봅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기술의 흐름 속에서, 키워드 하나에 집중해 그 안에 담긴 구조와 방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동안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로켓배송’을 앞세운 쿠팡의 독주 체제였다. 빠른 배송을 무기로 충성 고객을 확보하며 수년간 막대한 물류 투자를 단행해온 쿠팡의 아성은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듯 보였다. 그러나 최근 이 독점적인 구도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바로 거대 이커머스 플랫폼 네이버가 물류 동맹인 이른바 ‘N-배송’을 구축하며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흔한 말로 '반(反)쿠팡 연대'로 불리는 이들의 등장은 국내 배송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독보적 1위 쿠팡과 물류 동맹을 내세운 네이버, 그리고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C-커머스)까지 가세하며 대한민국 배송 시장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로켓배송'의 독주와 그 아성에 균열을 내는 ‘N-배송’ 지난 10년간 쿠팡은 6조 원이 넘
[세 줄 요약] ISEC 2025, 김연진 과장 “AI·양자 위협 대응 종합계획” 발표 예고 마이크로소프트·포티넷·쿠팡, AI 시대 선제적 보안 전략 공유 정책 비전과 글로벌 기업 실전 사례가 만난 아시아 최대 보안 콘퍼런스 인공지능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이에 대한 보안 위협이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다. 국가 인프라와 기업 비즈니스, 개인 일상에까지 확산된 AI 기반 서비스는 새로운 공격 표면을 만들고 있으며 정부와 산업계의 공동 대응 전략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ISEC 2025(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에서는 ‘AI·SECURITY’를 주제로 사이버보안 현안을 집약적으로 다뤘다. 내일까지 이틀간 18개 트랙, 82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CISO협의회, 더비엔이 공동 주관했으며 정부·기업·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위협 동향과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첫 번째 기조 발표를 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연진 정보보호기획과장은 상반기 주요 보안 이슈와 하반기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AI 시대의 위협 환경을 강조했다. 김연진 과장은 “우리나라의 사이버 보안 역량은 다양한 사건을 겪
쿠팡이 지역 청년과 창업가들을 위한 AI 시대의 기회와 혁신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9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 ‘쿠팡 WOW Stage in 전북: AI시대 청년의 도전과 기회’ 행사에는 약 200명의 청년 CEO와 대학생들이 모여 이커머스와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청취하고, 실질적 조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쿠팡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와 지역 청년 창업 단체,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협력 아래 마련됐다. 민간-지자체-청년이 연결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행사 1부에서는 커넥터스컴퍼니 엄지용 대표가 ‘AI 기반 이커머스 물류 트렌드와 SME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디지털 전환이 중소기업과 지역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키워드라며 AI 물류 자동화, 라스트마일 혁신, 재고예측 기술 등 쿠팡이 이끄는 첨단 물류 트렌드를 설명했다. 2부 ‘청년과의 대화’ 세션에서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성윤 국회의원, 박대준 쿠팡 대표가 무대에 올라 지역 청년들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창업 초기의 현실적 어려움, 온라인 판로 개척, 디지털 전환의 장벽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백업기사 시스템’이 실질적인 택배기사 휴식권 보장에 성과를 내고 있다. CLS는 11일, 전체 위탁배송업체 소속 택배기사 중 매일 약 30%가 휴무를 취하고 있으며 이는 인원 수로 6000명 이상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3명 중 1명 꼴로 하루 쉬는 구조가 자리잡았다는 의미다. 이 같은 휴무 여건은 CLS가 위탁배송기사의 주 5일 이하 근무를 가능하게 하는 근본적인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CLS는 위탁배송업체가 쿠팡과 계약을 맺는 단계에서부터 반드시 백업기사를 확보하도록 하고 있으며, 자사 배송인력인 ‘쿠팡친구’를 통한 지원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결원 발생 시에도 안정적으로 배송이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실제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조사에 따르면 CLS 소속 위탁배송기사 중 ‘주 5일 이하 배송’ 응답 비율은 62%로, 타사(1~5%) 대비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는 업계 전반에 고착화된 주 6일 근무 구조와 대조적이다. 일반 택배사는 결원이 생길 때만 외부 인력을 임시 투입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지만 CLS는 구조적으로 백업인력을 확보해 놓아 배송기사의 자율
쿠팡이 제주에서 갓 잡은 생갈치와 옥돔을 다음 날 새벽 전국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항공직송’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현지 어민과 중소 수산물업체, 전국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쿠팡은 지난달 1일부터 제주 한림 앞바다에서 잡은 수산물을 경매 직후 항공편으로 김포·김해공항에 운송, 쿠팡 물류망을 통해 익일 오전 7시까지 배송하는 시스템을 가동했다. 경매가 열리지 않는 일요일을 제외한 주 6일 운영되며 와우회원은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문 앞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항공직송 프로세스는 오전 6시 전후로 현지 수산물 경매장에서 생갈치를 낙찰받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후 검품·세척·손질·진공포장·송장 처리까지 마친 뒤 아이스팩과 스티로폼 포장으로 신선도를 유지해 오후 항공편으로 운송된다. 쿠팡 로켓프레시팀은 상품 출고부터 배송까지 직접 관리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물류에 항공 운송을 결합해 제주 수산물의 전국 당일 수준 배송을 가능케 했다. 출범 한 달 만에 현지 업계 반응은 뜨겁다. 제주 수산물업체 창해수산은 갈치·옥돔 매출만 연말까지 23억 원을 예상하며 7월 한 달간 매일 150~200kg(200~3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오는 8월 1일과 15일, 파업을 예고하며 ‘로켓배송’ 중단을 선언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는 지난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기자회견에서 “쿠팡 경영진의 약속 불이행과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파업을 통해 ‘찜통 창고’로 불리는 물류센터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조치가 이행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지난 1월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강한승 쿠팡 대표와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가 “현장을 바꾸겠다”고 약속했지만 반년이 지난 지금까지 변화가 없다고 지적했다. 정동헌 쿠팡물류센터지회장은 “산업안전보건 규칙이 개정되었음에도 현장에선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찜통 같은 환경 속에서 매일 수백 톤의 물류를 다루는 노동자들에게 쉴 틈은 없다”고 말했다. 노조는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과 노동자 건강권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파업은 정규직, 계약직, 일용직 모두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직 노동자는 연차·보건 휴가 사용과 특근 거부 방식으로 일용직은 출근 신청 자체를 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노조는 이와
쿠팡이 업계 최초로 일반 제품 배송에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을 도입하고, 신선식품 전용 ‘프레시백’ 역시 보다 가볍고 위생적인 ‘뉴 프레시백’으로 진화시키며 친환경 배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22일, 인천·부산·제주 일부 캠프에서 에코백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경기 시흥 등에서는 개선된 프레시백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에코백’은 타포린 소재를 활용한 다회용 초경량 가방으로 기존 비닐봉투(PB포장)의 친환경성을 계승하면서도 소비자의 편의를 높였다. 지퍼형 구조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으며 송장을 떼지 않아도 돼 사용성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사용 후 회수돼 재사용되므로 소비자가 별도로 분리수거할 필요가 없다. 쿠팡은 이를 통해 자원순환을 넘어 분리수거에서의 해방이라는 소비자 체감 효율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신형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소재를 활용해 보냉 성능은 강화하면서도 경량화에 성공한 보냉 특화 다회용 용기다. 기존 프레시백 대비 무게는 비슷하지만 보냉력이 향상돼 아이스팩 등 보냉재의 사용량도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펼치지 않고 포갤 수 있는 구조로 개선되면서 배송기사의 수거 작업 부담도 줄
쿠팡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수산물 및 가공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은 제주 지역의 우수한 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신규 매입하고 로켓프레시를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빠르게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제주특별자치도 제2청사 자유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상필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어가 및 수산가공업체의 소득 증대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쿠팡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발굴하고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로켓프레시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이 신선한 제주 수산물을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쿠팡의 전국적인 유통망을 활용해 제주 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상필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쿠팡과의 협력은 제주 수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 어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쿠팡과 협력해 제주 수산물의
디케이테크인은 쇼핑몰 통합 관리 서비스 ‘사방넷’에 챗봇나우를 연동해 사방넷을 이용하는 오픈마켓 사업자들도 통합된 고객 상담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챗봇나우는 카카오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과 케이앤웍스가 공동 개발 및 운영하는 카카오톡 기반 쇼핑몰 사업자 전용 CS 챗봇이다. 주문·배송 조회, 취소·교환·반품 등 단순 문의를 챗봇으로 자동 처리해 고객 편의를 증대시키는 동시에 CS 비용 절감 효과도 제공한다. 사방넷은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몰 통합 관리 서비스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쿠팡·11번가·G마켓 등 주요 오픈마켓의 상품 등록·주문 처리·재고 관리 등 판매 업무를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사방넷은 650여 개의 판매처와 연동돼 있으며 멀티 채널 운영을 지향하는 이커머스 사업자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챗봇나우 연동으로 사방넷을 이용하는 판매자는 고객 주문처와 관계없이 챗봇나우를 통한 통합 상담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판매처별로 분산된 고객 응대를 일원화시켜 고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사방넷 운영사인 다우기술의 김정우 상무는 “사방넷은 지난 13년간 7000
쿠팡이 축산가공 전문기업 ㈜선진과 손잡고 한돈 품질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1일 서울 강동구 선진 기업홍보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쿠팡의 신선식품 전문 서비스인 ‘로켓프레시’를 통해 고품질 ‘선진포크한돈’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프리미엄 프레시' 브랜드를 앞세워 소비자 맞춤형 축산물 공급 확대와 차별화된 온라인 식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선진은 용인미트센터를 쿠팡의 주력 가공장으로 활용해 자동화 공정과 글로벌 수준의 위생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스마트해썹(SMART HACCP)’ 인증을 적용, 품질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로써 소비자는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한돈 제품을 일상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맞춤형 제품 라인업도 본격 확대한다. 삼겹살만 해도 일반형, 수육용 오겹살, 캠핑용 두꺼운 삼겹살, 어르신·아이용 대패 삼겹살 등 용도별로 세분화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특히 고품질 한돈을 소비자 중심으로 재정의한 '프리미엄 프레시' 라인업은 시그니처 삼겹살, 동물복지 인증 삼겹살과 목심 등으로 구성되어 신선도와 차별화를 동시에
워크데이가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에이전틱 AI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이 가져올 미래의 업무 환경’을 주제로 주요 국가별 연례 고객 행사인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5’(Workday Elevate Seoul 2025)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워크데이코리아의 정응섭 지사장은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맞춘 한국 고객들을 위한 워크데이의 가치제안을 통해 한국 기업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정응섭 지사장은 최근 국내 기업들이 직면한 복잡하고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자율적으로 추론,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는 지능형 에이전트 AI의 도래와 이러한 환경에서 인간과 AI에이전트의 하이브리드 인력 구축을 위한 워크데이의 지난 20년의 노력을 설명했다. 정 지사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은 워크데이가 그리는 미래의 노동력은 인간이 중심이 되어 AI에이전트의 힘을 받아 함께 관리하며, 스킬 기반 접근 방식을 사용해 응집력 있고 적응력 있는 노동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AI의 도입이며 워크데이는 이를 위해 똑똑한 AI
통신 3사 및 주요 플랫폼 사업자 보안강화 노력 당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지난 3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방문하여 사이버 침해 모니터링 및 대응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통신 3사 및 주요 플랫폼 기업(네이버, 카카오, 쿠팡, 우아한형제들)의 정보보호 현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SKT 침해사고가 국가 네트워크 전반의 보안과 안전에 경종을 울리는 중대한 사안이라는 인식 하에, 디지털 서비스 제공 주요 기업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와 정보보호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유상임 장관은 “이번 침해사고를 계기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지정, 정보보호 투자, 정보보호 인증제도, 공급망 보안, 침해사고 대응 등 정보보호 체계 전반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여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이제 디지털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자리잡고 있다. 이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디지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철저히 대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물류는 점차 단순한 운송의 영역을 넘어 스마트화, 지능화 중심의 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서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류 산업 전반의 스마트화를 이끄는 주요 플레이어들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AI, IoT, 스마트 물류, 머신비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을 리드하는 주인공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국내 대표 물류 기업의 존재감 과시한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물류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물류 서비스 브랜드를 소개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행사에서 ‘Customized Logistics Solutions(고객 맞춤형 물류 솔루션)’이라는 컨셉을 내세우며 풀필먼트(보관)-미들마일(중간단계 운송)-라스트마일(최종소비자 배송)으로 이어지는 물류 전 단계를 아우르는 브랜드와 이를 뒷받침하는 스마트 물류 기술력을 중심으로 총 4개의 서비스 브랜드 존을 구현했다. 이번 전시에서 혁신 기술과 컨설팅을 결합해 고객별 최적의 솔루션을 완성하는 CJ대한통운만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더 풀필’ 존에서는 보관, 재고 관리, 피킹, 출고까지의 풀필먼트 서비스 과정을 혁신 기술로 효율화한 사례를 소개하며 풀필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