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 에머슨에서 새로운 테스트 및 측정 브랜드로 거듭나 에머슨(Emerson)은 오늘 소프트웨어 결합 자동화 테스트 및 측정 시스템 분야의 선도적인 공급업체인 NI를 지분 가치 82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에머슨은 NI 인수를 통해 글로벌 자동화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니어쇼어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속 가능성 및 탈탄소화와 같은 주요 트렌드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NI는 소프트웨어, 제어 및 지능형 장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이는 비즈니스 사이클 동안의 유기적 성장 목표를 통해 에머슨의 매출 성장률을 4-7% 수준으로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NI는 에머슨에서 두 번째로 큰 산업 부문이 될 이산형 자동화 시장에서 에머슨의 시장 노출을 늘리고, 소프트웨어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NI는 고성장 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 대한 에머슨의 노출을 확대할 수 있다. NI는 에머슨이 에머슨 관리 시스템의 모범 사례를 적용하여 5년 말까지 1억 6500만 달러의 비용 시너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로 조정된 EBITA 이익률 확대 기회를 통해 에머슨의 총 이익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에머슨 사장 겸 최
[헬로티] 공장자동화 전문 글로벌 기업 보쉬렉스로스에서 핸들링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통합 측정시스템을 선보였다. 볼 런너 블록(ball runner block)에 위치 측정 센서 시스템이 통합된 ‘IMS-Compact’ 통합 측정 시스템은 ±1µm의 높은 반복 작업 정밀도를 기반으로 정확한 작업 위치를 측정할 수 있다. ▲ 통합 측정시스템 ‘IMS-Compact’ IMS-Compact는 리니어 가이드와 위치 측정에 필요한 스케일 및 엔코더가 완전히 통합되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러너 블록 통합을 통해 높은 수준의 EMC 보호망이 보장됨으로써 IMS-Compact 를 리니어 모터와 함께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또한, 런너 블록 내부에 조립되어 외부 요인에 의한 파손을 최소화하며, 특히 핸들링 애플리케이션 또는 일반 자동화 솔루션에서 모션 정밀도를 향상시킨다. IMS-Compact는 미터당 ±20µm의 높은 정밀도와 최대 5m/s의 속도 구간에서 ±1µm의 반복 작업 정밀도 성능을 갖춘 비접촉 측정 방식을 통해 러너 블록의 위치를 상위에 제공한
[첨단 헬로티]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신개념의 5G 안테나 성능 측정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새로운 측정 기술을 통해 국내 5G의 품질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KRISS 전자기표준센터 연구팀은 광섬유 기반의 초소형 센서를 이용, 5G 통신시스템을 위한 초고속 정밀 측정시스템을 개발했다. ▲ KRISS 전자기표준센터 연구팀(왼쪽부터 이동준 책임, 강노원 책임, 홍영표 선임연구원)이 5G 기지국용 안테나 특성을 측정하고 있다. 이번 기술로 5G의 핵심이지만 지금까지 측정 불가능했던 다중입출력(MIMO) 통신시스템을 개별 안테나 단위로 정교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 5G는 모든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는 ‘초연결’을 지향한다. 기존의 4G는 통신망이 스마트폰에만 최적화되면 서비스 제공에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5G는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다양한 목적을 지닌 단말기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많은 부품 사이의 영향과 상호관계를 파악하고, 고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이유다. 5G의 품질 확보가 중요해지는 만큼 5G 통신망의 고품질 여부를 판가름하는 측정기술 또한 그 중요성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