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신규 지원과제 54개를 선정하고 ‘22년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선정된 과제에는 ‘22년도 신규 사업비 160.95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재생의료 분야 핵심·원천기술의 발굴부터 치료제 및 치료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2030년까지 총 5,955억 원을 투입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22년에는 원천기술 및 연계기술 개발 분야에 연구자 수요를 반영한 RFP를 신설하고 연계기술 개발 분야에서 성과 조기 창출을 위한 단기 지원과제를 신설하는 등, 우수 연구자들의 과제 지원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됐다. 재생의료 원천기술 개발, 재생의료 연계기술 개발,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 개발 등의 3개 내역사업에서 출연연구기관 1개, 대학 29개, 병원·민간기업 24개 등 총 54개 과제를 선정했다. 재생의료 원천기술개발 분야에서는 ▲미래 재생의료 원천기술 ▲차세대 치료제 후보 도출기술 ▲혁신적 재생의료 질환모델 구축을 지원한다. 총 16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재생의료 연계기술 개발 분야에서는 ▲차세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7월 6일 '소부장 전략협력 기술개발'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전략협력 R&D 사업은 올해 신규로 도입되는 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소부장 분야 기술·인프라·인력을 보유한 대학·연구기관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소부장 기업 혁신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소부장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기관과 소부장 기업의 협력 과제에 최대 3년, 12억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은 신청기관 총 9개(연구기관 6, 대학 3)를 대상으로 사업역량과 운영전략 등을 평가해 최종 2곳을 선정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우수한 내부 인적‧물적 인프라와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기여 역량에서, 한국과학기술원은 과제기획을 위한 전담 인력의 전문성과 후보과제 발굴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운영기관 2곳은 시장에 필요한 기술을 직접 발굴해 기술제안요청서를 기획하고, 중소기업과 공동 연구개발 등 기술개발 플랫폼으로써 기술개발 수요에 따라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기부 차정훈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