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기술력에 5개국 생산 네트워크 구축, 초정밀 부품 설루션 강화 1978년 설립된 주식회사 영진아스텍이 레이저, 포토에칭, 전주도금, CNC 기술을 통합한 국내 유일의 전자부품 종합 설루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최근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통합 기술력으로 40년 외길 걸어온 '토탈 솔루션' 기업 (주)영진아스텍은 메탈마스크, 포토에칭, 전주 도금, 지그 등 전자부품 분야에서 설계부터 제조까지 자체 기술로 구현하는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레이저 마스크(Laser Mask)는 냉연 SUS를 레이저 가공해 PCB 실장에 최적화된 미세 패턴을 구현하며, Quick Delivery & High Accuracy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포토에칭(Photo Etching)과 전주 도금(Electro Forming) 기술은 포토리소그래피와 에칭·도금 공정을 결합해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초정밀 부품을 제작하며, 스크린 마스크(Screen Mask)는 SUS Mesh를 활용한 고정밀 제판 기술로 OLED·MLCC 등 첨단 소재에 적용된다. 또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적층제조 기술로 알려진 3D프린팅은 기업들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부품을 생산할지에 대한 유연성과 민첩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방식보다 경쟁 우위를 갖는다. 특히, 3D프린팅은 시제품을 넘어서 양산을 위한 부품 제조에 주로 활용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의 공급과 수요에 혁신을 불어넣고 있다. 이른바 적층제조2.0시대가 온 것이다. 적층제조의 기술 및 시장 동향과 3D프린팅이 주는 이점은 무엇인지, 지난 9월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에서 스트라타시스코리아 문종윤 지사장이 강연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했다. 3D 인쇄로도 알려진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는 디지털 모델에 따라 재료의 레이어를 하나씩 지정하여 물리적(또는 3D) 객체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프로세스이다. 재료 블록을 절단하여 최종 제품을 생산하는 절삭 제조와 달리 적층제조에서는 부품을 추가하여 최종 제품을 형성한다. 이러한 적층제조 기술은 품질이나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기존 제조 방법보다 더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프로토타이핑(Prototyping) 또는 지그와 픽스처(Jig & Fixture)를 만든다. 최근 분석 자료들을 보게 되면
[헬로티] “로봇을 도입하면 우리 일자리를 빼앗겨 갈 곳이 없어지겠네! 하하하.” 이것은 4년 전 어떤 전시회에서 동사 부스를 방문하신 분의 말이다. 로봇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OCTOPUZ(옥토퍼즈)’를 소개하고 있을 때였다. 나는 순간적으로 “로봇은 결코 사람의 일을 빼앗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람을 도와 (하기 싫은) 일을 대신해 줍니다. 사람은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하거나, 어쩌면 잔업도 없어져 여유가 생길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한 것을 기억하고 있다. 로봇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분들에 대해, 아직껏 과거의 이야기로서 들어지고 있다. 그것은 이미 우스갯소리로 끝나지 않는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 각 방면에서 이야기하고 있듯이 젊은 인재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 현재의 인원 그대로 앞으로도 업무가 이루어진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지금의 일자리를 빼앗기지 않고 계속해 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건이 요구된다. 젊은 인재에게 숙련자와 동일한 품질을 계승시키고, 회사에 계속 남게 만들어야 한다. 이것만으로도 매우 힘든 일이다. 그 이전에 젊은 인재가 회사에 들어올까 하는 문제가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