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1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제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2차 공고'를 낼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지역자율형 바우처, 융복합 바우처, 중대재해예방 바우처 등 3개 유형 바우처에 대한 참여 기업을 모집하는 것으로 지역자율형 바우처는 지역 특화 프로젝트인 '레전드 50+' 사업 전용 바우처로 약 14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융복합 바우처는 다양한 업종 간 협업을 지원하고자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중대재해예방 바우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제조 소기업 중대재해 예방을 지원하기 위한 바우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혁신바우처 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558억원의 예산을 들여 제조 중소기업 2,200여개를 대상으로 컨설팅, 마케팅, 기술 등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 일반 ▲ 탄소중립 경영혁신 ▲ 재기컨설팅 ▲ 지역자율형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해 컨설팅, 기술, 마케팅 분야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우선 이번에 1차 공고를 통해 일반, 탄소중립 경영혁신, 재기컨설팅 등 3개 유형을 대상으로 약 400억원을 지원하고 내년 상반기 2차 공고를 통해 지역자율 유형에 대해 약 1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당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될 예정인 것을 고려해 내년 사업에는 중대재해예방 바우처가 신설된다. 이를 통해 작업환경 위험성 평가, 근로자 보건관리 등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및 재해예방 효과가 있는 안전 장비 구비를 지원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