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산업연구원(원장 장지상)과 중소기업연구원(원장직무대행 이동주)은 지난 5월 1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제값받기, 무엇이 바뀌어야하나’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상승 등으로 생존을 위협받는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애로사항인 중소기업 제값받기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 △한무경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장 △장지상 산업연구원장 △이동주 중소기업연구원장 직무대행 △박종찬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정책관 등이 참석하였다.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기업활동이 다소 회복세임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45%가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받지 못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중소기업 제값받기는 코로나19 이후 경기회복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 대단히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발제에 나선 지민웅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속거래 실태와 정책적 시사점에서 자동차부품산업 전속거래의 문제점으로 수탁기업이 생존을 위해 위탁기업 위주의 납품단가 책정을 수용해야 하는 수요독점적인 대-중소
[헬로티] ▲11월 전체 수출액 중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7%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중소기업연구원이 ‘KOSBI 중소기업 동향 2020년 12월호’를 발표했다. 11월 중소기업 수출은 주요국 시장에 대한 수출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1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액은 9월에 이어 올해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으며, 전체 수출액 중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7%까지 상승했다. 11월 중소기업 고용시장은 부진이 완화되는 모습이다.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 수(2,450.9만명)는 전년동월대비 –34.3만명으로 전월(-47.9만명)보다 감소폭이 축소됐다. 자영업자(552.3만명)는 전년동월대비 –5.9만명으로 전월(-7.8만명)보다 감소세가 둔화됐다. 11월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은 805.2조원으로 전월대비 7조원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384.1조원으로 전월대비 3.9조원 증가했다. 9월 이후 수출이 개선되고, 고용시장 부진이 다소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1,000명 이상을 기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