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가 2026년도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안정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꾀한다. 한국지멘스(대표이사·사장 정하중)는 5일 상무 및 이사 승진자를 포함한 총 62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상무·이사급 이상 임원 승진자는 총 7명으로, 스마트 인프라(SI)와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등 핵심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임원 승진자 면면을 보면, 한국지멘스가 중점적으로 육성해온 디지털 전환과 인프라 고도화 전략이 인사에 그대로 반영됐다는 평가다. 상무 승진자는 스마트 인프라 부문 2명,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3명으로 구성됐다. 이사 승진 역시 두 사업 부문에서 각각 1명씩 배출됐다. 상무로 승진한 인사는 유길남, 이원섭 상무(이상 스마트 인프라), 장희돈, 고승훈, 강경화 상무(이상 디지털 인더스트리)다. 이들은 각 사업 부문에서 기술 기반 사업 확대와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전략을 이끌어온 인물들로 평가받는다. 이사 승진자는 스마트 인프라 부문의 신현수 이사와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의 이건주 이사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기술 기업 지멘스가 추진 중인 디지털 인더스트리 고도화, 스마트 인프라 확산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제조
제조업에서 AI의 역할을 둘러싼 논쟁은 오래 지속돼 왔다. 자동화가 인력을 대체하고 현장 역할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두려움도 여전히 남아 있다. 그러나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 신경철 부장이 제시한 글로벌 제조 트렌드는 다른 방향을 가리킨다. AI는 인력을 줄이는 기술이 아니라, 현장의 사고방식과 업무구조를 재편하는 촉매에 가깝다. 로직스 AI·가디언 AI·비전 AI·코파일럿은 설비 기반 예지보전, 품질 검사, 제어 자동화 등 제조업의 핵심 업무를 새로운 방식으로 재정의하며, 숙련 인력 부족·품질 편차·운영 복잡성 등 오래된 제조 과제를 풀기 위한 현실적 접근법을 제시한다. AI는 더 이상 미래의 실험이 아니다. 공장의 한 모터, 한 라인, 한 카메라에서 시작해 전체 운영 체계로 확장되는 실질적 전환의 시기가 도래했다. 글로벌 제조 AI 트렌드와 스마트 팩토리 과제의 재정의 전 세계 제조업이 AI 도입을 검토하는 단계에서 기업들은 기술 자체보다 ‘운영 지속성’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신경철 부장은 로크웰오토메이션이 10년 넘게 추적해 온 글로벌 스마트 제조 보고서의 데이터를 통해, 제조 AI가 단순한 기술 실험에서 벗어나 운영 체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변곡점
제조 현장에서 AI가 체감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는 ‘인공지능(AI) 성능이 약해서’가 아니라 ‘현장이 결론에 도달하는 속도가 느려서’라는 말이 나온다. 공정이 아무리 빨라도 문제가 생겼을 때 범위를 좁히고 원인을 가설화하고 재발 방지까지 결정하는 흐름이 느리면 비용은 커진다. 컨포트랩은 이러한 문제의 해법을 제조 AX 관점에서 제시한다. 핵심은 AI 도입 여부가 아니라, 기록·추적·보고가 자동화돼 의사결정까지 걸리는 시간을 얼마나 줄이느냐다. 노코드 기반 제조 운영 관리 솔루션 ‘포타(POTa)’는 현장 데이터를 구조화된 기록으로 연결하고, 품질·생산·설비 예지보전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묶는다. 이를 통해 제조 현장은 숙련자 의존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으로 빠르게 판단하고 계획정지를 설계하는 운영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제조 AX의 승부처는 ‘정확도’보다 ‘결론까지 도달하는 시간’ 최근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불량률 그래프 하나로 설명이 끝나지 않는다. 더 큰 비용은 불량이 터진 이후에 발생한다. 범위를 넓게 잡으면 폐기, 재작업, 자발적 수거, 납기 차질 등까지도 비용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위협은 고객 리스크로 이어진다. 결국 핵심은 얼마나 빨
금속산업대전 2025와 2025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이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지난 1989년 국제 볼트·너트·케이블 및 전선 생산 기자재전으로 출발한 금속산업대전은 자동차, 조선, 기계, 건설, 전자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금속기술 전시회로 발전해왔다. 올해는 소부장뿌리산업대전과의 연계 개최를 통해 금속 소재·공구·용접·다이캐스팅·산업 장비 등 제조 밸류체인의 핵심 기술을 한자리에 모았다. AR 시뮬레이터 용접 기능경기대회, 다이캐스팅 세미나, 스마트 용접 기술 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금속산업의 자동화·정밀화 트렌드를 생생히 보여줬다. 헬로티는 전시 현장에서 기술력과 현장성을 동시에 보여준 10개 기업의 솔루션을 집중 조명했다. 티테크, 절삭유 비산 차단과 정밀 보호를 동시에 구현한 PA 시리즈 공작기계 방호 전문기업 티테크는 이번 전시에서 ‘PA 시리즈’ 구조 시스템을 선보이며 가공 현장의 안정성과 유지보수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PA 시리즈는 절삭유와 칩이 장비 외부로 튀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밀폐형 구조를 채택, 가공 환경의 청결성과 작업자의
위존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에 참가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산업용 IT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50여 개 기업이 22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위존은 스마트공장 추진단의 공급기업으로 Pool 등록을 완료한 기업으로 20여 년간 산업용 IT 솔루션을 공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컨설팅, 시스템 구축, 사후 관리까지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조기업들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은 공장 내 설비와 기계에 센서(IoT)를 설치하여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이 가능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장의 운영을 자동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정부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를 위해 2022년까지 총 30,144개 스마트공장을 지원했으며 이를 도입한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 고용 증가 등 다양한 성과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