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 중기부 회의실에서 '중기부-산업부 정책협의회'를 열고 뿌리·로봇 산업 등 8개 정책 과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와 산업부는 최근 고물가, 고환율, 불안한 중동 정세 등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을 고려해 민생 체감, 기업·산업 정책 연계 등을 주제로 양 부처가 합동으로 발굴한 8개 정책 과제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뿌리산업과 첨단 로봇산업, 우수 딥테크(선도 기술) 스타트업 등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해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지원 사업을 공정 개발, 설비 도입, 글로벌 진출 등으로 연계, 강화해 지원하기로 했다. 초격차 스타트업의 경우 중기부가 지원한 우수 기업에 대해 산업부가 소재부품·에너지 연구개발(R&D) 등 첨단 전략산업 R&D 및 해외 진출사업을 연계해 지원한다. 첨단 로봇산업은 산업부가 규제·제도 개선, 대·중소기업 SI(시스템통합) 기업 협력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중기부는 펀드·정책자금 등 마중물 투자로 연계 지원한다. 또 중기부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와 산업부의 쇼핑 행사
[첨단 헬로티] 정부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감염병 대응 모범사례인 ‘K-방역모델’을 국제표준화하기 위한 ‘민·관 전문가 협의회’를 본격 가동하고, 지난 8일 16시 서울 The-K호텔(거문고A홀)에서 제1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 : 산업부 협의회는 국제표준화 로드맵 수립 등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정책협의회와 국제표준안 검토 등을 위한 실무작업반으로 구성된다. 정책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 등 관련부처 공무원과 의료계, 학계, 업계 민간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했다. 민간 전문가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의료 전문가,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도보 이동형(Walk Thru) 등 선별진료소 제안·운영자 및 의료 분야 국제표준 전문가뿐 아니라, 진단키트·선별진료소 관련 업체, 모바일 앱 개발 등 정보통신 전문가, 표준특허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실무작업반은 ‘검사·확진→역학·추적→격리·치료’로 이어지는 감염병 대응
[첨단 헬로티] 국내복귀기업지원 정책협의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이호준 투자정책관 주재로 1월 23일(수) 14:00 - 18:00 서울 용산역 아이티엑스 회의실에서 18개 지자체와 함께 국내복귀기업지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 11월 29일에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발표한 '유턴기업 종합지원대책' 후속조치로, 개편된 지원제도 내용을 지자체와 공유하고, 유턴기업 지원 및 유치확대를 위한 정부·지자체·코트라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정부의 유턴정책 개요 및 개편방안, 지자체별 유턴기업 유치실적 및 2019년도 활동계획 등이 소개·논의됐으며, 유턴기업 지원 관련 정부·지자체·코트라간 협력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및 정책제언 시간도 가졌다. 산업부는 이번 협의회가 작년 종합대책 내용 중 개편이 완료된 사항을 지자체에 알리고, 개편된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이미 복귀한 기업 3개 회사가 참석해 복귀과정에서 겪었던 경험과 애로사항 등을 직접 발표함으로써 정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