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3D 센싱 솔루션 전문 기업 딥인사이트가 정부의 혁신 중소·중견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최종 선정됐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기술력과 사업성,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정책금융기관의 맞춤형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국가 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딥인사이트는 이 가운데 AI 기반 3D 센싱 기술의 혁신성과 모빌리티 산업 내 경쟁력을 인정받아 2025년도 제1차 선정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딥인사이트는 차량 내 탑승자 전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 ‘카모시스(CAMOSYS)’를 자체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운전자 모니터링(DMS)의 한계를 뛰어넘어 졸음운전이나 전방주시 태만, 이상행동 감지를 넘어 탑승자 안전, 편의 기능, 보안까지 지원하는 고도화된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카모시스’는 국내외 완성차 업체 및 주요 1차 협력사와의 실증을 통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에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딥인사이트는 이외에도 3D 공간정보 스캐너 ‘디멘뷰 프로(DIMENVUE Pro)’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제품군
정보통신 분야·초기 기업·중소기업 가장 많아 금융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12개 관계 부처들과 협업해 1043개 혁신성장기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혁신성장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253개, 중소벤처기업부 207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67개, 해양수산부 69개 등이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 분야 264개, 건강·진단 분야 197개, 첨단 제조·자동차 분야 157개, 지식서비스 분야 104개, 화학·신소재 분야 90개 등이다. 업력 7년 이내인 초기 기업이 전체의 44% 이상이며 중소기업이 전체의 92%에 달했다. 혁신성장기업은 관계 부처 등이 자체 심사를 통해 2020년 7월부터 선정해 왔으며 정책금융기관 등이 이들에게 금융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혁신성장기업의 경우 일반 기업보다 운영 자금 한도가 확대되고 금리도 우대해준다. 이들 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지원은 누적 9조5000억원에 달한다. 금융위는 "향후 더 내실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 선정된 혁신성장기업의 기술혁신 노력, 미래 성장성, 재무·비재무 성과 등을 각 부처에서 반기별로 평가해 미래 성장가능성이 약화된 기업은 선정기업에서 제외하고 신규 혁신성장기업을 선정하는 '인앤아웃(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