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일반 국민이 한전의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발굴해 개선에 참여하는 ‘한전 국민감사관’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한전은 4월 15일까지 제2기 한전 국민감사관 공개 모집을 시행한다. 한전 국민감사관 제도는 일반 국민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한전의 전력 서비스와 관련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이 있으면 이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해 제도를 처음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제2기 한전 국민감사관은 기존 10명에서 12명으로 인원을 확대하고, 사업소 업무 현장 방문 지원과 한전의 경영 현안 제공을 통해 국민감사관의 수용성 높은 과제 발굴을 지원하는 한편, 타 기관의 청렴 시민감사관과 활동 연계를 강화하는 등 운영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제2기 인원은 총 12명으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7명, ‘전기공사 전문회사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5명을 모집해 구성할 계획이다. 일반 국민은 △전력공급 △전기요금 △전주 이설 등 국민 접점 서비스와 제도 개선에 참여하고, 전기공사 전문회사 소속 임직원은 △안전관리 △계약 관련 부패 예방 등에 대한 제도 개선에 참여한다. 일반 국민 선발 우대 사항으로는 △에너지산업, 감사업무 등에 학식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사장직무대행 김시호)은 31일(수) 다양한 전력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 포털’을 오픈했다. 통합 서비스 포털이란, 다양한 전력 서비스 시스템들의 접속 경로를 일원화하고 통합 로그인을 구현하여,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한전이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포털이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실시간 전력 사용량과 요금을 조회할 수 있는 ‘파워플래너’, 전국 전력수급 현황과 지역별 전력소비현황을 보여주는 ‘국가전력자원맵’, 인근 전기차충전소 조회 및 길찾기 기능을 제공하는 ‘EVC(전기차충전서비스)’ 등이 있다. 통합 서비스 포털은 인터넷 한전 사이버지점 상단 통합 포털 메뉴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오픈 기념으로 ‘방문자 랜덤 이벤트’, ‘사용후기 남기기’ 등의 이벤트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