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결제 카드 '로밍 허브'가 가격 왜곡 일으켜...고비용 저수익 구조 고착화 민간 급속 충전 사업자들 심각한 적자로 충전기 단전되거나, 미운영 상태로 방치 전력망 패스트트랙 도입, 고속도로 수전 용량 선제적 확보 등 정책 지원 필요 우리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 대비 40% 감축한다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전기차를 누적 420만 대 이상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작년 11월 기준) 우리나라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88만 4894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2030년까지 5년간 연평균 66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보급해야 하는 만큼 갈 길이 멀지만,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신규 등록된 차(140만 9097대) 가운데 전기·수소차의 비율은 13.9%(19만 6234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선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성능을 개선하고, 자율주행과 같은 전기차 전용 고부가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바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충전소 부족 등 인프라 문제가 오히려 시급한 전기차 대전
전기차 이용자 만족도 평가 압도적 1위 충전 브랜드 '워터' "'UX 혁신, 압도적 운영 품질,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로 3년 내 국내 TOP 3 도약할 것" 내년도 수익성 확보된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에 '올인'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란 악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탄소중립의 핵심 중 하나로 꼽히며 전 세계 자본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전기차 산업. 우리나라에서는 드디어 올해 처음으로 연간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가 20만 대를 넘으면서 전기차 산업의 새로운 단계 진입을 예고했다. 전기차 대전환에 있어 전기차 인프라는 필연이자 필수 조건일 수밖에 없다. 자동차나 배터리뿐 아니라 전기차 인프라 산업에도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워터(Water)'는 최근 자동차 리서치 전문 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제4차(2025년) 연례 전기차 기획조사' 중, 이용자 만족도 평가에서 국내 주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운영하는 18개 사업자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전기차 충전 브랜드다. 워터를 운영하고 있는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블랙록이 현재까지 약 4000억여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유망 기업이기도 하다. 국내 전기차 이용자
지멘스(Siemens)가 최근 산업 자동화 및 전기차 충전 사업 부문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멘스는 최근 신설된 전기차 충전 사업부에서 근무하는 1,300명 중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450명의 일자리를 감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 중 250명은 연말까지 독일에서 감원될 예정이다. 이는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서의 강력한 가격 경쟁과 저전력 충전소의 제한된 성장 잠재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구조조정은 주로 산업 자동화 사업에 집중되어 있으며, 전체 인력의 8%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멘스의 디지털 산업 부문은 엑셀러레이터와 지멘스 EDA 활동을 포함하여 총 68,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2,600개의 일자리가 감축될 예정이지만, 다른 성장 분야에서의 채용을 통해 총 인원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지멘스는 독일과 중국이라는 주요 시장의 여건 변화로 인해 두 시장 모두에서 생산 능력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독일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예상만큼 회복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달 중 공정거래위원회에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한 뒤, 연내 사명과 브랜드명, 사업 전략 및 방향성을 수립하고, 인력을 확보하는 등 회사 설립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한다. 합작법인을 위해 두 회사는 약 250억 원씩 출자했으며, 지분율은 각각 50%다. LG유플러스가 1000만1주를 취득해 1000만 주를 취득한 카카오모빌리티보다 1주를 더 가져가는 구조다. 이에 따라 합작 법인은 LG유플러스의 연결 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2019년부터 자율주행과 스마트 교통, 내비게이션,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제휴 요금제 등에서 협업해왔다. 특히 양사는 지난해 5월부터는 GS건설,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와 'UAM 퓨처팀'을 구성해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벤처스 등 다른 카카오 계열사들과도 사업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다년 간 신뢰를 쌓아온 양사가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통합해 전기차 충전 시장에 선도적인 입지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자 선정…지자체와 잇달아 MOU 힐스테이트 아파트 설계부터 충전 솔루션 우선 적용 현대엔지니어링이 신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환경부 주관의 올해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자에 선정됨에 따라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서 2020년 9월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자로 등록한 이후 현대자동차[005380] 그룹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해왔다. 이후 최근 환경부가 주관한 2023년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에서 완속 및 급속 부문 지원 사업자로 선정돼 올해 설치하는 전기차 충전 시설에 대해 일정 부분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지난해 10월 자산관리사업부 내 EVC(Electric Vehicle Charging service)팀을 신설하며 사업 전담 조직을 갖췄고, 지난 3일에는 현대차·기아, 우리관리㈜와 '아파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 협력'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를 기점으로 전기차 충전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사업자에게 원스톱(One-Stop)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 운영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행한다. 한전은 4월 1일부터 전기차 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운영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 대구 두류공원 전기차 충전소의 모습. (사진 : 한국전력) 이 서비스는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사업자에게 충전기 운영 및 고객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원스톱으로 제공해준다.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충전기 운영시스템과 함께 충전요금 결제·과금 기능이 포함된 고객 관리시스템 및 서비스 홈페이지, 앱(IOS, 안드로이드)을 패키지로 서비스한다. 그동안 중소규모 사업자는 충전사업을 하려면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어 충전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한전은 이러한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전기차 충전 운영시스템’을 제공해 사업자들이 초기 투자비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시스템 개발 없이 즉시 고객에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