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서 자율주행 차량으로 우편물 무인 접수・배달 시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자율주행 무인우체국 상용화에 나선다. 우정사업본부는 5G, 데이터, AI 등 ICT 신기술로 고도화된 자율주행 무인 접수 및 배달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현재까지 3년간 국비 약 160억을 투입하여 핵심기술개발 및 시범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9일 서울대학교에서 자율주행 무인우체국 시범사업 시연회를 개최했다. 자율주행 무인우체국은 △대학교 학내 우편물을 집배원 보조 없이 무인으로 일괄배달하고, △대학교 全 구간에서 수요자가 원하는 시간에 운영하는 첨단 무인 우편물 접수ㆍ배달 서비스이다. 먼저, 자율주행 무인 우체국 시연에서는 국산 자율주행 차량에 설치된 무인 우편접수기에서 고객의 우편물을 수집하여 자율주행차량이 집배원의 보조없이 집합건물을 중심으로 일괄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현하였다. 이후 수신처에서는 고객이 앱에서 안내한 차량도착 예정시간과 인증번호를 참고하여 무인우체국 키오스크에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무인 보관함이 자동으로 열리고, 우편물을 수령 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기능을 선보였다. 우정사업본부는 현재 교내에서 한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자체 기술력을 통해 2D 270° 레이저 스캐너 ‘LSC 시리즈’를 출시했다. LiDAR란 TOF(Time of Flight) 측정 방식으로 적외선 레이저를 발사하고 물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거리로 변환하는 센서로 OHT, AGV, 드론, 자동차 등에 적용되어 주변 환경 감지, 자율주행, 충돌 방지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물류로봇 및 서비스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산업 내에서 LiDAR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오토닉스가 새롭게 선보인 LSC 시리즈는 △L60×W60×H86mm의 소형 사이즈 △5m/10m/25m의 검출 범위 △270°의 검출 각도 △0.33°의 각 분해능 △905nm 레이저 사양(Laser Class 1등급) △15Hz 스캐닝 주파수의 특징으로 보다 정밀한 감지와 측정을 실현한다. 이 제품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검출 필드 영역에 대한 자동 설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최소 10초에서 최대 60초 동안 주변 환경을 자동으로 인지하는 기능을 통해 검출 필드 영역을 설정할 수 있어 사용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필드 영역 내의 검출 형태는 직사각형, 원형, 반원형,
경기도 시흥시, 자율주행 이동우체국에 대한 실증사업 실시 앱으로 지정한 시간·장소에 찾아와 우편업무…시민체험단 모집 경기도 시흥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이동우체국에 대한 실증사업이 다음달 6일부터 30일까지 배곧신도시에서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한 이동우체국은 무인 우편접수·배달기술을 융합한 서비스로, 우정사업본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와 미래 물류서비스 혁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자율주행 이동우체국 (출처: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앱으로 등기·택배우편물을 신청·결제하면 이동우체국 차량이 자율주행으로 지정한 시간에 지정한 장소로 이동해 무인 접수한다. 이용자가 자율주행 이동우체국의 택배적재함 키오스크에 사전에 발급받은 바코드를 인식시키면 적재함이 열려 등기·택배우편물을 보내거나 받을 수 있다. 이동우체국은 배곧 제3·6·7 공영주차장과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를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하루 4차례 운행한다.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2시 40분에 정기운행을 하고 배송요구가 있으면 4회차 운행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우편산업진흥원의 요청으로 실증사업에 참여하게 된 시흥시는 이동우
2020년 2월 독일 뮌헨 오피스에 이어 2번째 독일 오피스 개소 스트라드비젼이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자사 2번째 독일 오피스를 개설한다. 스트라드비젼은 뒤셀도르프 오피스 개소를 통해 독일 현지 완성차 브랜드는 물론이고 유럽 주요 자동차 부품 제조사와 긴밀한 협업 체제를 갖춰 프로젝트 개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독일 최대의 광역도시권을 이루고 있는 뒤셀도르프는 독일 완성차 브랜드의 생산거점임은 물론, 다수의 글로벌 정보 통신 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첨단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활발한 시장 기회가 상존하는 곳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새로운 뒤셀도르프 오피스를 통해서 독일 현지 인력을 확충해 유럽 내 자율주행 기술 프로젝트에 대한 개발 속도를 높이는 한편, 고객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스트라드비젼의 김준환 대표는, "2022년은 스트라드비젼의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는데 중요한 해인만큼, 이번 뒤셀도르프 오피스 개소를 통해 주요 고객 및 파트너사와의 협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우 유럽 담당 사업개발 부사장은 “독일 시장은 스트라드비젼의 글로벌 사업 부문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고, 중요한 고객들과 연계된 개발 프로젝트들이
LG CNS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운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18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총 사업 규모는 약 5.4조원이며, 사업 기간은 구축 5년과 운영 10년을 포함한 총 15년이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 사업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내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84만 평 규모의 백지상태 부지에 상업·업무·주거·문화 시설 등을 구축해, 첨단 IT 신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LG CNS는 △AI·데이터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디지털트윈 △헬스케어 △사이버보안 △스마트 IoT △생활 혁신 서비스 등 DX 서비스 구축을 총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AI 기반 이용자 패턴 분석을 통해 버스·지하철·택시·자율주행 셔틀·공유차·전기차 충전·주차장 등을 운영하고, 사용자는 앱 하나로 교통수단을 통합 예약하고 결제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를 구현한다. LG CNS는 자율주행 배송 로봇, 식당 내 조리 로봇, 서빙 로봇을 운영하는 등 다양
2030년 한국에서 전기차 144만 대 생산한다 현대자동차·기아 양사가 2030년까지 전기차 분야에서 국내에 총 21조원을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동시에 올해 35만 대로 예상되는 국내 전기차 연간 생산량을 2030년 144만 대까지 대폭 확대한다. 144만 대는 2030년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의 45%에 달하는 물량이다. 현대차·기아는 2030년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을 323만 대로 계획하고 있다. 현대차·기아의 대규모 국내 전기차 분야 투자는 국내 전기차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미래 자동차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허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국내 전기차 생산-연구개발-인프라-연관산업 등의 선순환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전기차 국내 생산 확대 중 하나로 오토랜드(AutoLand) 화성에 수천억원 규모를 투입해 연간 최대 15만 대 생산 능력을 갖춘 신개념 PBV(목적 기반 차량) 전기차 전용 공장을 신설한다. 기아는 18일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생산 능력, 차세대 제품 및 선행기술, 인프라 등 국내 전기차 생태계 고도화 현대차·기아가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투자하는 21조원은 전기차 생산 능력
국토부, 도로교통·물류·항공 등 분야서 대학 공모…아주대·인천대·항공대에 5년간 60억 지원 정부가 그동안 전통산업으로 여겨온 국토교통 분야와 미래 핵심기술인 DNA(DATA·NETWORK·AI)를 융복합해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산업과 DNA 기술을 접목한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국토교통 DNA+ 융합기술대학원’ 프로젝트를 도입하고 첫번째 지원대학으로 아주대·인천대·한국항공대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에는 5년 동안 60억원을 지원한다. 각 대학은 분야별 맞춤형 석박사학위과정을 신규로 개설하고 혁신기업과의 산학연계를 통해 기술사업화, 현장실습 등을 병행, 융복합 연구인력을 양성한다. 국토부는 올해 도로교통, 물류, 항공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원 대학을 공모해 학위과정 커리큘럼과 인재 양성 로드맵, 산학 연계방안 등이 우수한 3개 대학 컨소시엄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도로교통 분야에서 선정된 아주대 컨소시엄(아주대·KAIST·노타·이엠지)은 ‘AI모빌리티공학과’를 신설해 모빌리티 인프라, 미래차 등을 포함한 융복합 커리큘럼을 다룰 예정이다. 아주대 컨소시엄은 AI, 자
이번 협력으로 모바일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할 예정 현대자동차그룹은 17일 의왕연구소에서 에스오에스랩과 ‘모바일 로봇용 라이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오에스랩(Smart Optical Sensors Lab)은 산업 및 차량용 고정형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는 회사로, 에스오에스랩 라이다 센서는 기존 기계식 라이다와 비교해 △크기 △무게 △전력량 △가격 △내구성 부문에 강점을 보유 중이다. 현재 고해상도 2D/3D 라이다를 산업용 로봇과 항만 보안 부문 등에 판매 중이다. 이번 공동개발 협약은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인 ‘모베드(MobED)’ 등 현대차그룹 모바일 로봇의 자율주행 성능 최적화를 위한 전용 고해상도 3D 라이다 개발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양사는 2년에 걸쳐 협업할 예정이다. 이번 모바일 로봇용 라이다 공동개발을 위해 현대차그룹은 모바일 로봇 하드웨어 설계 기술 및 알고리즘을 지원하고, 에스오에스랩은 최첨단 3D 고해상도 라이다 설계 기술 및 S/W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업을 통해 라이다 센서를 소형화하면서도 단거리 물체 인식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불규
우주 항공 관련 사업 목적 추가하고 투자 위한 유상증자 결정 에디슨이노가 사업 다각화를 통해 미래 성장 산업에 집중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에디슨이노는 ▲위성체, 발사체 제조 및 판매 ▲위성시스템 체계 개발 ▲항공기 정비업 등 우주선, 항공기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제이스페이스홀딩스의 유상증자 참여로 신사업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위성체, 발사체, 항공기와 우주선 비행장치, 위성시스템을 이용한 서비스를 개발 및 판매 등의 사업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에디슨이노는 미래 성장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배터리 팩도 개발해 공급한다. 전기차 관련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후에 향후 우주 항공 관련 신사업까지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에디슨이노는 전기차 관련 신기술 집약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를 거쳐 전기차 부품 사업부를 신설하고 사업을 준비해 왔다. 에디슨그룹 내에서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기 사업, 모터 기술, 스마트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기술, 인공지능(AI) 기술 등 자동차 관련 신기술 사업 부문을 총괄해 성장하고 있다. 에디슨이노 관계자는 “에디슨모터스에서 제작하는 자율협력주행버스의 배터리 팩 공급을 시작으로 BMS
모셔널은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우버와의 파트너 협력을 체결해 자율주행 배송 시장 진입을 알렸다. 모셔널과 우버는 자율주행차의 높은 안전성, 비용효율성, 신뢰성을 통해 배송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자율주행 기준 ‘레벨4’에 해당하는 모셔널 차량이 배송에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셔널과 우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포함한 여러 지역으로 빠르게 확장하는 자동화 배송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으로 향후 사업을 위한 토대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모셔널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를 자율주행 배송이 가능하도록 개조했다.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식당과 소비자 사이의 모든 접점을 수개월 간 연구했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했다. 가맹점 직원은 자율주행차가 도착하면 알림을 받고 지정된 픽업 장소에서 주문받은 음식을 특수 설계된 뒷좌석 칸에 싣게 된다. 이후 차량이 배달 장소에 다다르면 고객은 알림을 받고 우버이츠 앱으로 자동차 문을 안전하게 잠금 해제한 뒤 주문한 음식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모셔널과 우버는 향후 기술 통합, 소비자
보고서 "인포테인먼트 발달 따른 정보과잉속 가치 부각" 차량 전면 유리에 주행 정보를 보여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HUD) 기술이 완전 자율주행 시대 이전까지 지속해서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6일 발표한 산업동향 보고서에서 "HUD는 운전자와 탑승자 구분이 사라지는 완전 자율주행 시대가 도래하기 전까지는 운전자 지원을 위한 독립적인 장치로서 여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병행해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HUD는 전면 유리에 텍스트나 이미지를 투사해 주행 관련 정보를 보여주는 편의 장치다. 주로 차량 속도, 차량 상태, 길 안내, 사고 위험 경고 등을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애초 전투기 비행 데이터를 조종사 시야로 집중시키기 위해 개발됐으며, 차량용은 1988년 제너럴모터스(GM)가 상용화했다. 전용 반사 패널에 직접 영상을 투사해 화면 크기가 다소 제한되지만 안정적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고 설치 공간 확보에 유리해 주로 소형차에 탑재되는 '콤바이너'(Combiner) 타입과 오목거울에 의해 확대된 허상을 확대 투사하는 방식으로 부피가 크고 고가여서 대형·고급차에 주로 적용되는 '윈드실드'(Winds
전년 대비 영업손실 66% 줄이며 적자 폭 개선 로봇 핵심 부품 ‘다이나믹셀’ 판매 및 신규 고객 유치가 매출 주요 견인 로보티즈는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도 크게 개선돼 지난해보다 66% 줄어든 3억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손실 또한 2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절반 이상 축소됐다. 이번 실적에는 로보티즈의 자체 기술이 적용된 로봇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의 판매가 주요하게 기여했다. 로보티즈 관계자는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 의료 장비 및 각종 품질관리 장비 등에 다이나믹셀을 적용하는 신규 수요가 늘며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실적 개선 배경을 설명했다. 로봇 구동의 핵심 부품인 로봇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은 로보티즈의 실외 자율주행로봇 일개미와 실내 자율주행로봇 집개미는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의 로봇에 적용되고 있다.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는 “올해 1분기는 다이나믹셀의 세계적 경쟁력 확대와 함께 실내 자율주행로봇 서비스 매출 발생이 더해지며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으로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수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올해는 환율 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KT는 10여 곳 넘는 지자체에서 수행해 온 C-ITS·ITS·자율주행 사업의 구축·실증 경험으로 기술을 축적해 KT만의 독보적인 교통DX솔루션을 개발했다” KT가 제주와 울산에 구축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실증사업을 발판 삼아 인공지능(AI)·모빌리티 분야 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T는 지난 11일 울산시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다 사업수주로 확보한 성공적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C-ITS 및 ITS, 자율주행 실증사업을 수주하는 데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 C-ITS 실증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지난달 울산광역시에 C-ITS 구축을 마쳤다. 제주의 경우 관광산업 특화 서비스와 함께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제공했다. 제주에 적용한 긴급차량 우선신호는 구급차·소방차 등이 사고현장으로 출동하면 교차로 신호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통과하는 시스템이다. ‘골든타임’ 확보와 사고처리 시간 단축에 큰 효과가 있었고, 올해 광양시와 성남시에도 적용될 계획이다. 울산시는 산업도시란 특성에 맞게 화물차 과속방지 경고, 권장운행시간 초과 알림 등 28개 실시간 정보가 제공되며
스마트홈 사업 9.7%↑· 기업 인프라 사업 6.7%↑ 견조한 성장세 지속 LG유플러스는 유·무선과 신사업 등 전체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22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2조 7742억원의 서비스수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 % 증가한 금액이다. 무선사업 부문에서는 가입자 증가와 해지율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며 서비스수익 성장을 이끌었다. IPTV·초고속 인터넷 등 스마트홈 사업과 신사업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영업수익은 신규 플래그십 단말 출시 지연에 따른 단말수익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2% 감소한 3조 4100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단말 마진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5.2% 줄어든 2612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CAPEX는 5G 네트워크 및 신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 등으로 3616억원을 집행했다. 1분기 무선 사업은 가입자 순증과 해지율 개선 등 질적 성장이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조 5182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총 무선 가입자는 작년 1분기와 비교해 8.8% 늘어난 1847만 3천명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무
Arm이 2021년 회계연도(2021년 4월~2022년 3월) 실적을 발표했다. Arm의 2021년 총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2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로열티 및 비 로열티 수익 모두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Arm의 2021년 라이선싱(비 로열티) 수익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11.3억 달러를 기록했다. Arm Flexible Access와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Arm의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는 고객들에게 Arm 기술을 라이선싱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과 이유를 제공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5G 스마트폰의 지속적인 강력한 성장, 차량에 탑재되는 ADAS 및 IVI 반도체 증가와 32비트 MCU의 가격 상승에 힘입어 2021년 로열티 수익은 20% 증가하여 사상 최대 실적인 15.4억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68% 상승한 1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EBITDA 마진율은 37%를 기록했다. 2021 회계연도 기준으로 292억 개의 Arm 기반 칩이 출하되었으며, 그중 약 80억 개(78억 개)가 4분기에 출하됐다. Arm 기반 칩은 현재까지 Arm 파트너들을 통해 2,250억 개 이상 출하되었으며, Arm은 세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