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이 자동차 양산 환경에서 10년 이상 검증한 비전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Arm의 ‘Total Design for Physical AI’ 생태계에 합류하고 로보틱스와 다양한 자율형 기기로 적용 영역을 확대한다. 스트라드비젼은 9월 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Arm Everywhere’ 행사에서 Arm의 Total Design for Physical AI 생태계 합류를 발표했다. 스트라드비젼은 10년 넘게 양산 차량에 인식(Perception) 기술을 탑재해왔다. 전방카메라와 서라운드뷰, 멀티카메라 등 다양한 구성에서 여러 차량용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객체 탐지·분류, 깊이 추정, 시맨틱 세그멘테이션 등 인식 기능을 제공해왔다. 특히 실제 양산 카메라 모듈의 제한된 연산 성능과 전력, 발열, 비용 조건 안에서 인식 기술을 구현한 경험을 피지컬 AI 시스템의 대규모 상용화를 위한 기반으로 활용한다. 자동차 산업에서 축적한 양산 경험을 로봇과 기타 자율형 기기에 고도화된 인식 기술을 통합하는 데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스트라드비젼은 Arm의 ‘Robotics Capability Framework’ 구축에도 참여한다. 이 프레임워크는 로봇 시스템을 정의
올해보다 40.5%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M.AX·메가프로젝트 3조 7261억 원, ‘5극3특’ 지역 산업 성장 2조 7000억 원 투입 산업통상부가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3조 8231억 원, 40.5%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13조 2573억 원으로 편성했다. 산업부는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과 메가프로젝트 예산을 두 배 이상으로 늘린 내년 예산을 편성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제조혁신 가속화와 메가프로젝트에는 3조 7261억 원, 미래자동차 연구개발(R&D)에는 3158억 원을 편성하고, ‘5극3특’ 지역 산업 성장 지원에는 2조 7000억 원을 투입한다. 국가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신설하는 미래대응기금에 편성된 산업부 소관 사업 9118억 원을 포함할 경우, 실질적인 산업부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4조 7349억 원, 50.2% 증가한 14조 1691억 원에 이른다. 산업부는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를 활용한 제조혁신 가속화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적 이행을 총력 지원할 방침이다. 이 분야 지원 예산은 올해 대비 2.3배 수준, 128% 늘어난 3조 7261억 원이며, 산업부 소관 예산과 별개로 미래대응기금에는 7개 사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탑재’ 상업용 자율주행 청소 로봇 개발 완료 B2B·공공 시장 서비스 로봇 토털 솔루션 본격 구축한다 라이노스가 기업 간 거래(B2B) 상업 자율주행 청소 로봇 개발을 완료하고, 해당 시장을 본격 정조준하겠다고 공론화했다. 개발된 로봇은 오는 9월 4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65회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6)’에서 해외 시장에 첫 공개했다. IFA는 매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다.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등과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전 세계 주요 글로벌 업체가 참가해 하반기 시장을 이끌어갈 최신 기술 트렌드가 공유된다. 라이노스가 이번에 개발한 로봇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산 AI 반도체 기반 AX 디바이스 개발·실증' 사업으로 탄생했다. 여기에는 라이다(LiDAR), 깊이 카메라(Depth Camera), 인공진으(AI) 카메라, 레이저·충돌 감지 센서를 탑재해 주변 환경과 장애물을 정밀 인식한다. 이를 통해 바닥 쓸기, 진공 흡입, 물걸레 청소 등 과업을 동시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회사
UNIST 연구진이 서로 다른 로봇의 카메라와 촬영 환경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이질성을 줄여 거리 추정 오차를 최대 32% 낮춘 연합학습 기술을 개발했다. UNIST는 인공지능대학원 주경돈 교수팀이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단안 깊이 추정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새로운 연합학습 기술 ‘페뎁스(FeDepth)’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로봇에 깊이 추정 AI 모델을 적용하면 복잡한 센서 없이 카메라로 들어온 정보만으로 거리를 가늠할 수 있다. AI 모델이 낯선 환경에서도 정확하게 판단하려면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합학습을 활용하면 각 로봇의 카메라가 수집한 데이터를 한곳으로 모으지 않고도 다른 로봇이 현장에서 축적한 학습 결과를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통신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원본 영상이 외부로 나가지 않아 개인정보도 보호할 수 있다. 페뎁스는 이 같은 연합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이질성을 줄이는 기술이다. 숲을 비행하는 드론과 실내에서 움직이는 서빙 로봇처럼 카메라 시야각과 주변 환경 데이터의 성격이 다른 경우 일반적인 연합학습은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학습 결과를 하나로 평균 내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과 엣지 AI(Edge AI)를 중심으로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의 핵심 기술과 설계·구현 사례를 살펴보는 기술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포디에스(e4ds)는 오는 9월 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이포디에스 테크데이(Tech Day) 2026’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SDV & Edge AI’를 주제로 AI 반도체, 차량 소프트웨어, 전력·제어, 임베디드 AI, 사이버보안 등 피지컬 AI 구현과 연결되는 기술을 다룬다. 특히 실제 제품과 시스템에서 AI를 왜 적용해야 하는지, 어떤 영역에 어떤 기술을 활용할 것인지 등을 개발 관점에서 살펴본다. 오전 공통 세션에서는 ‘AIDV로 진화하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피지컬 AI 시대: AI 반도체 기술과 시장 동향’ 등 2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이후 ‘테크데이 콘테스트 2026’ 시상식과 네트워킹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SDV와 엣지 AI 등 2개 트랙으로 나눠 세부 기술을 소개한다. SDV 트랙에서는 차량 전력 아키텍처와 전력 변환, AI-Native SDV 개발 아키텍처, 통합 V&am
테슬라(Tesla)가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를 차량에 직접 통합한 첫 사이버캡(Cybercab)을 공개했다.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동통신이 끊기는 지역에서도 로보택시의 연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스타링크 탑재의 핵심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테슬라 로보택시(Tesla Robotaxi) 공식 엑스(X) 계정은 10일 ‘스타링크가 통합된 첫 사이버캡’이라며 차량 사진을 공개했다. 미 정보기술(IT) 매체 매셔블(Mashable)은 11일 이를 전하며 테슬라가 자율주행 로보택시에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엑스(SpaceX)의 위성 인터넷 기술을 결합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이버캡 지붕 부분에 스타링크 통신 장비가 일체형으로 장착된 모습이 담겼다. 기존 차량 외부에 별도의 위성 안테나를 설치하는 형태가 아니라 지붕 구조에 장비가 직접 통합된 것이 특징이다. 스타링크는 저궤도 위성을 이용해 지상 이동통신망의 신호가 약하거나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에서도 인터넷 연결을 제공한다. 테슬라는 향후 로보택시 운행 지역이 확대될 경우 이동통신 음영지역 때문에 차량과의 연결이 끊기는 상황을 막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oftBank Group)의 회계연도 1분기 순이익이 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실적 둔화에도 소프트뱅크는 오픈AI(OpenAI)에 200억달러를 추가 투자하는 등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분야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소프트뱅크그룹이 6일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올해 4~6월 순이익은 3473억엔(약 22억달러)으로 전년 동기 4218억엔보다 18% 감소했다. 투자에서 발생한 이익에도 불구하고 비용 증가가 실적을 압박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한 2조엔(약 127억달러)을 기록했다. 소프트뱅크는 AI와 에너지, 로보틱스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영국 반도체·소프트웨어 설계기업 암(Arm)의 사업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프트뱅크는 오픈AI에 200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했으며 현재 회계연도 중 추가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AI를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는 손정의(Masayoshi Son) 소프트뱅크 회장의 투자 전략이 실적 변동에도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 소프트뱅크 실적은 신생 기술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비전펀드(Vision Fu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최초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국제표준을 제정하고 자율주행 및 차량 멀티미디어 표준화 작업반 국제 의장직을 맡았다. ETRI는 지난 7월 6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 스터디그룹 21(SG21) 회의에서 차홍기 지능정보표준연구실장이 자율주행 및 차량 멀티미디어 표준화 작업반(Q10/21)의 신규 국제 의장인 라포처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ETRI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SDV 국제표준 권고안 1건과 기술보고서 1건도 이번 회의에서 공식 제정됐다. SDV(Software Defined Vehicle)는 자동차의 주요 기능을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차세대 자동차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차량 구매 이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글로벌 SDV 시장은 2024년 약 2135억 달러에서 2030년 약 1조 237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주요 완성차 기업들도 SDV 주도권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제조사마다 서로 다른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국제적으로 통일된
차세대 차량 개발 인프라 구축 및 가상 시뮬레이션 활용...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제조 공장 운영 최적화 노린다 엔비디아가 자동차·로보틱스·도시 전반의 피지컬 AI(Physical AI) 발전을 위해 토요타와의 기술 협력을 확대한다. 양사는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원천 기술과 시뮬레이션 오픈 프레임워크를 결합해, 차세대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합의했다. 이번 협력은 자율주행 시스템 고도화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엔지니어링 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토요타는 이 과정에서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자동차 전용 운영체제(OS) ‘엔비디아 드라이브OS(NVIDIA DriveOS)’ 기반의 기술을 도입한다. 이 플랫폼에 포함된 고성능 컴퓨터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NVIDIA DRIVE AGX)’를 채택해, 레벨 2(Level 2) 수준의 운전자 보조 기능을 갖춘 차세대 미래 차 개발에 속도를 낸다. 이와 함께 글로벌 자동차 규정 준수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맞춤형 오토모티브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정밀 조정((Fine-tuning) 기술을 적용한다. 안전에 직결된 코드 생성과 검증 속도를 향상시킨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시뮬레이션 기술도 실증 적용된다. 토요
글로벌 컴퓨팅 비전 기술 업체 에스제이센싱과 파트너십 에스제이센싱 차량용 카메라 및 3차원(3D) 로봇 비전 국내 독점 공급 파이프라인 구축해 엠디에스테크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이미징 및 컴퓨팅 비전(Computing Vision) 솔루션 업체 에스제이센싱과 손잡았다. 이번 파트너십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과 자율주행 차량에 필수적인 고정밀 AI 카메라 제품의 국내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전개됐다. 에스제이센싱은 고속 영상 전송 규격 GMSL(Gigabit Multimedia Serial Link) 기반의 차량용 카메라와 3D 로봇 비전 하드웨어를 설계하고 있다. 특히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카메라 내부의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 즉 영상신호처리기(ISP) 최적화 엔진을 가상 관제 형태로 제어하는 노하우를 보유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토대로 글로벌 컴퓨팅 기술 업체 엔비디아(NVIDIA)의 로보틱스·비전 분야 엘리트 파트너로 활약 중이다. MDS테크도 지난 13년간 엔비디아 로보틱스 컴퓨팅 솔루션 ‘엔비디아 젯슨(NVIDIA Jetson)’ 총판 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이렇게 축적한 인프라 제어 노하우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공
알파벳(Alphabet) 소유의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Waymo)가 미국 4개 도시에서 운전자 없는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엔가젯에 따르면, 웨이모는 지난 8일(현지 시간) 샌디에이고·라스베이거스·탬파·덴버에서 완전 자율주행 운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역 차량에는 더 이상 운전석에 안전 관리 인력이 탑승하지 않는다. 서비스는 초기에 웨이모 직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곧 일반 대중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4개 도시 추가로 웨이모의 운전자 없는 서비스 지역은 기존 댈러스·휴스턴·올랜도·샌안토니오에 이어 한층 넓어졌다. 웨이모는 곧 10개 이상의 도시에서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외 시장 진출도 병행하고 있다. 웨이모는 첫 해외 진출의 일환으로 런던에서도 테스트를 시작했다. 한편 최근 피닉스에서는 우버(Uber)와 웨이모의 파트너십이 종료됐다. 이에 따라 우버 앱을 통한 웨이모 차량 예약이 불가능해졌으며 웨이모 자체 앱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최근 몇 년간 우리는 인공지능(AI)의 눈부신 발전을 목격했다.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는 텍스트를 생성하고 이미지를 그리며, 복잡한 코딩을 수행하는 등 인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지적 영역을 빠르게 파고들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AI는 한 가지 명확한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바로 ‘디지털 세상’이라는 가상공간에 갇혀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대화하는 AI는 모니터와 스마트폰 화면 속에서 존재했다. 정보를 가공하고 전달하는 ‘두뇌’ 역할에는 충실했지만, 직접 짐을 옮기거나 공장에서 제품을 조립하는 등의 물리적 실천 능력은 없었다. 그러나 이제 기술의 축은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AI가 화면을 뚫고 나와 현실 세계의 ‘몸’을 갖기 시작한 것, 바로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의 서막이다. 피지컬 AI: 인지(Brain)와 행동(Body)의 결합 피지컬 AI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물리적 현실 세계에서 스스로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하여 동작하는 AI’를 의미한다. 기존의 AI가 데이터를 입력받아 결과값을 내놓는 ‘정보 처리’에 집중했다면, 피지컬 AI는 이 두뇌에 ‘감각 기관(센서)’과 ‘근육(액추에이터)’이 결합된 형태다. 카메라,
양자컴퓨팅을 활용해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강인한 인공지능(AI)을 더 효율적으로 학습시키는 기법이 개발됐다. UNIST는 인공지능대학원 윤성환 교수팀이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중헌 교수팀과 함께 양자 알고리즘 기반 강인한 강화학습 기법 ‘QRIM’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QRIM은 ‘Quantum Robust Inner Minimization’의 약자로, 강인한 강화학습에서 계산 병목으로 꼽히는 최악의 상황 탐색 과정을 양자 알고리즘으로 가속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계산 비용을 기존 대비 최대 5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 3대 인공지능 학회로 꼽히는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2026에 채택됐다. 올해 ICML에 채택된 양자 인공지능 논문 가운데 국내 연구기관이 주도한 논문은 이번 연구가 유일하다고 UNIST는 설명했다. 강화학습은 AI가 시행착오를 거치며 스스로 행동 전략을 찾는 학습 방식이다. 다만 실제 환경이 학습 환경과 달라지면 성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맑은 도로 환경만 학습한 자율주행차는 비나 눈으로 노면 상태가 바뀌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ADAS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 스트라드비젼이 올해 상반기 지난해 연매출의 2.2배 규모에 해당하는 신규 프로젝트 개발계약을 확보했다. 스트라드비젼은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완성차(OEM) 및 Tier-1 고객사를 대상으로 신규 프로젝트 개발계약 약 390억 원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양산 이후 발생하는 로열티는 이번 수주 금액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수주액은 지난해 연간 매출 180억 원의 약 2.2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확보한 프로젝트는 개발 진행에 따라 2026년부터 2027년까지 매출로 순차 인식될 예정이다. 이후 양산 단계에서는 별도의 라이선스 로열티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다. 스트라드비젼은 자동차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이번 발표에서 확정된 개발계약만 집계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산업은 고객사의 생산계획에 따라 양산 물량이 변동될 수 있어, 이번 수주 금액에는 양산 이후 발생할 라이선스 매출 규모가 반영되지 않았다. 회사는 이번 신규 프로젝트 확보가 향후 수년간 매출과 라이선스 매출 확대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수주는 미국, 인도, 중동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미국, 유럽 등 Tier-1 고객사를 대상으로 확보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테슬라(Tesla)가 미국 마이애미(Miami) 일부 지역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대했다. 테슬라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마이애미 서부의 특정 구역에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초 댈러스(Dallas)와 휴스턴(Houston)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것과 유사하게 번화한 도심 외곽 지역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엑스에 유포된 영상에서는 이미 감독관 없이 테슬라 로보택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차량들은 안전 요원 없이 운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텍사스주 오스틴(Austin)에서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를 처음 시작했을 때 논란이 되었던 부분이다. 테슬라가 마이애미로 사업을 확장하는 이유는 이미 해당 지역에 웨이모(Waymo) 등 경쟁사들이 진출해 있기 때문이다. 마이애미에서는 지난 1월부터 웨이모의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운행 중이다. 죽스(Zoox) 역시 마이애미 진출을 목표로 올해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차량 테스트를 시작했다. 테슬라는 지난달 오스틴 전체 대도시권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바 있어, 마이애미에서도 점차 서비스 범위를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는 마이애미 외에도 피닉스(Phoe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