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국 190개 사 참여, 첫 회부터 국제무대 존재감 입증 육해공·우주 무인이동체 기술 총망라…미래 산업 방향 제시 자율 시스템 시장의 급성장을 반영하듯, 무인이동체 산업전 ‘XPONENTIAL Europe 2025(엑스포넨셜 유럽)’가 국제무대에서 성공적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33개국 190개 기업이 참가해 무인이동체 및 로보틱스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스타트업과 대형 기업이 함께 기술력을 뽐낸 이번 행사에서는 라인메탈(Rheinmetall) 자회사 MIRA가 실시간 원격 제어 셔틀버스를, 라인반(Rheinbahn)과 ZF 모빌리티 솔루션이 자율주행 버스를 시연해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항공 분야에서는 퀀텀시스템즈(Quantum Systems)와 저먼드론즈(Germandrones)가 활약했으며, 에어로보틱스(Airobotics)는 드론 무중단 운용을 위한 자동화 기지를 공개했다. 아빌루스(Avilus)는 독일 연방군과 협력해 부상자 자동 구조 드론 ‘그릴레(Grille)’를 선보였다. 지상 구조 부문에서는 알파로보틱스(Alpha Robotics
매스웍스코리아가 오는 5월 24일 '매트랩 엑스포 2023 코리아(MATLAB EXPO 2023 Korea)’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개최한다. 매트랩 엑스포는 국내 연구 및 공학 분야 연례 종합 기술 컨퍼런스다. 약 1000여명의 다양한 산업·학계 및 연구기관의 엔지니어, 과학자, 연구자가 참여해 매스웍스 솔루션을 활용한 연구개발 성과, 핵심적인 기술 트렌드와 비전을 소개한다. 아울러 실제 매스웍스 도입 성공사례를 시연하고 네트워킹한다. 이를 기반으로 최신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매스웍스 기술 전문가와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매트랩 엑스포의 핵심 주제는 ▲인공지능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예측 정비 ▲자율시스템 개발 ▲전동화 ▲무선 및 신호처리의 6개 영역이다. 현대자동차, HL만도, 에이더스(ADUS) 등 고객 성공 사례를 포함한 18개의 기술 세션과 스페셜 트랙을 통해 여러 산업 분야에서 매트랩과 시뮬링크 활용 방안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특히, 주요 산업에서 매트랩(MATLAB) 및 시뮬링크(Simulink)의 신규 및 업데이트된 기능을 도입한 사례를 발표하는 세션도 진행된다. 이어 김치경 현대자동차 상무가 'SW 중심으로 진화
[첨단 헬로티]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의 중심에 로봇과 자동차가 주목 받고 있다. 자율 시스템은 인공지능 등 관련 기술의 발전에 따라 자율주행 자동차, 서비스 로봇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자율시스템은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자율성 수준이 높아지면서 기능개발 이외에도 안정성과 보안성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하므로 다양한 환경에서의 모의시험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적용 분야와 사용 목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별적 기능시험 이외에 군사용 무기체계에서 적용하는 통합시험 환경에서의 적용시험 등 기존 연구 개발에서 획득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여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향후 산•학 협력 등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법과 제도 정비 등에 대한 선제적 노력이 긴요하다. 서론 최근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시장과 산업의 성장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선진 각국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 개발과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IoT, 헬스케어, 산업용 로봇과 자율주행차는 단순 기술이 아니라 사회 구조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대한 대비를 강조하고 있으며 국내외 선도기업들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따라 다양한 자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