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몬드옵틱스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올즈마에 공장을 증설하고 레이저 광학 부품 제조 역량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신축된 3159㎡(3만4000평방피트) 규모의 레이저 광학 전용 센터에서는 자외선부터 원적외선에 이르는 파장 대역에서 레이저 손상 임계값(LDT)이 높은 광학 부품을 제조한다. Marisa Edmund 에드몬드옵틱스 이사회 의장 겸 영업 및 마케팅 최고 책임자는 "플로리다주에 새로운 시설을 개설해 레이저 광학 부품 제조 및 생산 역량을 강화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30년이 넘는 업계 경력을 쌓으며 확보한 지역적 입지, 글로벌 엔지니어링 및 제조 역량, 어플리케이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레이저 광학 부품이 필요한 고객의 요청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에드몬드옵틱스는 이번 신규 시설 구축을 통해 레이저 크리스털 및 글래스 제조, 연마, 계측, 검사, 테스트와 같은 레이저 광학 부품 제조 역량을 확장했으며, 해당 시설의 직원 수는 50여 명으로 레이저 광학 전문가의 비중이 높다. 에드몬드옵틱스의 설계 및 제조 전문 엔지니어는 레이저 손상 임계값(LDT)이 높은 복합 코팅과 생산성 기반 설계를 제공한다.
전자기 스펙트럼에서 자외선의 위치 인간의 눈은 전자기 스펙트럼의 아주 작은 부분만 감지할 수 있다. 바로 우리가 빛이라고 부르는 400nm(보라색)~700nm(적색) 사이의 파장이다. 일부 동물은 이런 스펙트럼 너머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꿀벌은 눈의 자외선 감각을 사용하여 꽃가루를 감지할 수 있다. 이외 밤에 적외선을 사용해 먹이의 체온을 감지하는 동물도 많이 있다. 그러나 인간이 가시 스펙트럼을 넘어서는 파장을 감지하기 위해서는 특별히 설계된 카메라와 같은 외부 장치가 필요하다. 적외선 복사의 형태로 '열 신호'를 캡처해 사람, 야생 동물 및 기타 물체를 보여주는 '야간 투시' 열화상 카메라 또는 쌍안경 등은 잘 알려졌다. 그러나 10~400nm 사이에 위치한 자외선의 경우, 가시 스펙트럼 너머를 탐지하는 장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그리 익숙하지 않다. 눈으로 볼 수 없는 것 탐색하기 카메라는 이미지를 생성하기 위해 '반사 법칙'이라는 기본 물리학 원리를 활용한다. 벽에 던진 테니스공과 유사하게, 전자기 복사(가시광선과 비가시광선 모두)는 '벽'에 부딪히는 각도에 따라 표면에서 반사된다. 더 중요한 점은 마이크로 수준(또는 나노 수준)에서 볼 때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