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은 세상을 바꿉니다. 하지만 진짜 변화는 숫자가 아니라 사람과 현장 안에서 일어납니다. [TECH온앤오프]는 기술이 산업 현장에 적용되기 ‘이전’과 ‘이후’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유즈 케이스 기반 스토리텔링 시리즈입니다. 기술 도입 전의 고민과 한계, 도입 과정 그리고 변화 이후의 놀라운 성과까지,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기술이 어떻게 경험을 바꾸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것. 이러한 가치를 TECH온앤오프에 담아봤습니다. [세줄 요약] 1. 산불 대응 한계 뚜렷 – CCTV 중심 감시로 초기 감지 실패, 대형 피해로 이어져 2. AI 감지 기술 확산 – 알체라·Dryad·Pano AI 등, 엣지·드론·위성 결합 조기 감지 시스템 도입 3. 골든타임 확보 가속 – 수초~수분 내 자동 경보, 피해 면적 축소·대응 효율성 대폭 개선 산림 보호의 최전선, AI가 불을 막는다 갈수록 잦아지는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국토의 회복력을 위협하는 현실적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국내 산불 피해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에만 수십 건의 대형 산불이 발생한 데 이어, 올해에는 경남, 경북, 강원 지역에서 국가재난급
개요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수많은 사건, 사고들로 인해 누구나 안전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기를 바라지만, 경제적 불확실성이나 정치적 불안정성, 기후 변화로 인한 실존적 위협은 물론, 개인의 신체적 피해에 대한 두려움에 이르기까지 많은 위험 요소가 우리 일상에 내재해 있다. 안전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가장 기본 조건이다. 생존은 물론, 삶을 발전시키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가정과 직장, 여가활동에서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은 골목길의 CCTV나 차량의 에어백 또는 백신뿐 아니다. 개인용 무선 기기에서 스마트 시티 전반의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유비쿼터스 연결을 제공하는 ‘IoE(Internet of Everything)’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우리를 보호할 수 있는 기술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가정에서의 안전 가정의 안전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침입자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수십 년 동안에는 물리적인 전화 및 유선 연결을 통한 경보 시스템이 보편적인 솔루션이 됐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은 설치 및 업그레이드가 까다롭고, 비용 또한 상당히 소요되는 데다, 능숙한 범죄자에
FM 글로벌 용식잉 아시아 태평양 디비전 엔지니어링 매니저 인터뷰 화재, 폭우, 태풍 등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에서는 시속 200km가 넘는 대형 허리케인이 플로리다주를 강타했고, 하와이 마우이섬에선 대형 화재가 발생해 해변 마을의 80% 이상이 잿더미로 변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달 연이어 기록적 폭우와 폭염이 발생, 농가를 비롯한 시설 곳곳에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 재난은 더 이상 일부 국가나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그야말로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렇듯 기후위기는 전 인류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다. 화재와 폭우에 대한 피해는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물론 산업에서도 마찬가지다. 바삐 돌아가는 제조 현장에서는 단 며칠만 생산이 중단돼도 중대한 손해가 발생한다. 지속적인 이상 고온으로 인한 화재와 폭우로 인한 침수는 기업의 생산 활동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 200년 역사를 가진 기업 전문 재물보험사 FM 글로벌(FM Global)은 기후위기 시대, 기업의 ‘회복탄력성’을 강조한다. FM 글로벌에서 약 23년간 근무한 용식잉(Yong-Seek-Ying) 아시아 태평양 디비전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대구에서 개최된
경기 가평군에 120㎿ 규모의 초대형 데이터 센터가 들어선다. 이 사업은 인접 도시인 강원 춘천시에 조성된 네이버 데이터 센터의 3배 규모로, 민간 자본 1조6000억 원이 투입된다. 가평군은 7일 군청 회의실에서 마스턴투자운용, 엔필드 등과 이런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마스턴투자운용은 자금조달을 주관해 이 사업의 자산관리 등을 맡고, 엔필드는 사업 용지 취득, 시행, 인허가 업무 등을 담당한다. 가평군은 법률과 행정 절차에 대한 자문, 관련 기업 유치 등 데이터 센터 건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데이터 센터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가평읍 하색리 11만7000㎡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40㎿ 규모 시설 3기와 지원 시설 등이 들어선다. 가평군은 하색리가 수도권 평균기온보다 2도 낮은 데다 자연재해·건축 안전설계·내진 등급, 전력공급 안전성 등에서 데이터 센터 건립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전달 한화그룹이 얼마 전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억 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번 성금은 ㈜한화·한화솔루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 등 한화그룹 계열 6개사가 참여해 모금을 진행했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고객은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보험료 및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 2017년 경북·포항 지진, 2019년 강원도 산불, 2020년 집중호우, 2022년 울진·삼척·강릉 산불 및 집중호우, 올해 강릉 산불 등 피해 발생 지역에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 임하고자 한다”고 신년사를 통해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재해 발생 시 고객불편 최소화하고 유·무선 통신시설로 인한 피해 예방 협력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 KT, SK브로드밴드 등 통신4사는 자연재해와 중대재해로 인한 통신서비스 장애 복구, 예방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해 발생 시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유·무선 통신 시설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통신 4사는 통신시설의 불량이나 파손, 공사작업 시 위험요소, 대민 피해 발생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장애조치와 피해시설 복구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 다. 또한 재해에 대비해 평시 통신 및 관련 시설물의 안전을 확인하고, 위험 및 취약시설 개선에도 같이 노력한다. 통신 4사 공동 대응 대상인 자연재해는 태풍/수해/지진/산사태/산불/화재로 인한 피해이며,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에도 힘을 모은다. 통신 4사는 “전 국가적 핵심 인프라인 통신망을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장애 발생시에도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통신업계가 손을 잡았다”라며, “통신사의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4사는 4일인 오늘 자연재해로 인한 통신 서비스 복구, 예방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해 발생 시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유·무선 통신시설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통신 4사는 통신시설의 불량이나 파손, 공사작업 시 위험요소, 대민 피해 발생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장애조치와 피해시설 복구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재해에 대비해 평시 통신 및 관련 시설물의 안전을 확인하고, 위험 및 취약시설 개선에도 같이 노력한다. 통신 4사 공동 대응 대상인 자연재해는 태풍·수해·지진·산사태·산불·화재로 인한 피해며,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에도 힘을 모은다. 통신 4사는 “전 국가적 핵심 인프라인 통신망을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장애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통신업계가 손을 잡았다”라며, “통신사의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해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재해지원 대책반 운영 … 피해발생 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전국 지역본·지부 현장 기동반, 앰뷸런스맨 등 통한 신속 대응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재해 중소벤처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와 화재 등 사회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재해지원 대책반’을 운영해오고 있다. 중진공은 재해 중소기업 지원 계획에 따라 재난 관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접수 및 보고하는 재해지원 대책반을 본사에 두고, 33개 지역본·지부에는 현장 기동반을 운영 중이다. 3개 권역별 경영지원처는 현장 긴급지원 전문가인 앰뷸런스맨을 투입해 권역 단위 재난 대응을 총괄한다. 재해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벤처기업은 피해복구 비용 등을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당 10억 원 한도로 연 1.9% 고정 금리이며,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중진공은 대출금 상환유예 등을 통해 이자 상환이 어려운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책자금 융자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시·군·구(
향후 5년간 스마트 시티 조성 및 10년간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운영할 계획 이에이트가 세종 스마트 시티 디지털 트윈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세종 스마트시티 민간사업자인 ‘세종 O1’ 컨소시엄은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를 포함한 공공사업자와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완료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섰다. 향후 5년간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고 10년간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이트는 자체 기술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FLOW'와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로 물리적 세계와 가상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동한 스마트 시티 서비스와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에이트가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항공 또는 드론을 이용해 세종 5-1 생활권의 3D 지형 정보(GIS)를 구축, 실 건축 정보 모델(BIM)를 접목해 완전한 3D 기반으로 공간 정보를 구현한다. 도시 건설단계에도 디지털 트윈 환경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도시 계획부터 설계, 시공 및 유지보수까지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구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이슈를 예측하고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가이드로 활용한다. 더불어 실제와 동일한 규모의 건축물
Vicor BCM 활용으로 시간 증가 및 통신 영역 안정적 유지 가능해져 자연재해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응급 구조대원들이 희생자의 긴급한 요구를 지원하고 식수, 음식, 전기와 같은 필수적 서비스 공급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통신 복구가 필수적이다. 일본의 엔지니어링 회사인 후카덴은 그들의 고성능 테더 드론에 장착하도록 설계된 이동 통신 기지국에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이러한 인도주의적 노력을 가능하게 한다. 응급 구조대원들은 현장에서 즉각적인 통신 기능을 지원받기 위해 이 경량의 휴대용 드론을 배치한다. 이를 통해 응급 구조대원은 의사 결정을 내리고 신속한 의사소통에 필요한 지원을 받는다. 후카덴은 일본의 주요 통신사와 협업해 테더를 통해 드론에 전력을 전달하는 파워 컨트롤 박스Ⅱ 주 전원 공급 장치 시연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장치는 최대 150m까지 1㎾의 전력을 전달하며, 장치를 병렬로 사용해 전력량을 3배로 늘려 3kW까지 스케일링 가능하며, 이는 10㎞ 직경의 셀룰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제까지의 테더 드론의 단점은 전원 케이블의 두께와 무게였다. 길고 무거운 케이블은 무게 증가로 항력이 증가해 더 큰 출력을 요구하며, 드론에 센서나 고
파이어스카우트, 99% 정확도로 주·야간 산불 현상 잡아내 알체라가 미국에서 열린 ‘2022 자연재해 엑스포’에 참가해 산불 감지 솔루션 ‘파이어스카우트’를 소개했다. 자연재해 엑스포는 화재,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 대응을 위한 최첨단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글로벌 박람회로 수천 명의 재난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보우 로저스 알체라 미국 현지법인 부대표는 “미국 서부의 산불 재해 비용은 매년 수십억 달러에 달할 뿐 아니라 인명손실도 크다”며 “알체라는 딥러닝 기반 산불 조기 감지 AI 솔루션 파이어스카우트(FireScout)를 통해 사람과 재산을 보호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이어스카우트는 SaaS 기반 솔루션으로, 산을 비추는 영상 카메라에 AI를 연결해 연기 등 이상상황을 조기에 감지한다. 판단 정확도는 99%로 주·야간 모두 감지 가능하며 구름이나 도시 불빛 등 방해요소를 정확히 가려낼 수 있다. 연기의 방향과 각도로 산불 발생 위치도 추정해낸다. 알체라는 지난해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 소노마카운티에서 파이어스카우트를 상용화했으며, 미국 서부 최대 전력회사인 PG&E와 카메라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알체라는 이번 솔루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자연재난으로 인한 침수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예방사업에 지난해 대비 약 16.4% 증액된 1조 374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각종 재해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정비하는 예산사업으로, 올해 투자 대상은 전국 945개 지구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7190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1872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675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2044억 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1390억 원 등이다. 재해예방사업은 1998년부터 국비 6조 7799억원을 투자해 전국 3498곳의 위험지역을 정비했는데, 급경사지·저수지 및 하천 정비 등을 통해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행안부가 해마다 발행하는 재해연보에 따르면 지난 23년 동안 재해예방사업 투자예산이 증가할수록 인명 및 재산 피해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업에 대한 효과성 및 경제성 등을 분석한 비용 편익 효과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보면 침수위험지구의 경우 1000원 투자 시 4000원의 편익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행안부는 재해예방 사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라온피플이 16.6억 규모의 안동시 스마트팜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AI 영농 사업에 나선다. 라온피플은 ㈜경농과 스마트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안동스마트팜사업단이 주관하는 ‘안동 노지 스마트 농업 생산단지 구축’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사과 재배면적 전국 1위인 안동시의 노지 스마트 농업 생산단지 1차 및 2차 구축 사업으로 총 107억 원이 컨소시엄에 투입되며, 라온피플은 16.6억 원 규모의 AI 솔루션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노동집약적이었던 사과재배 농업이 AI 및 빅데이터 융합에 따른 100% 국산화된 기술집약적 농업으로 변화하면서 대규모 스마트 영농단지가 구축될 전망이다. 특히, 여의도 면적의 20%가 넘는 초대형 규모로 구축되는 이번 사업은 안동시 노지 62헥타르, 90필지, 56개 농가가 참여하며, 6개월 내 주요 시설 구축은 물론 내년까지 사과 스마트 농업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컨소시엄 기업들과 미래 혁신형 사과 스마트농업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인공지능 및 디지털 농업으로 전환하고, 사과 병충해 및 생육 측정 데이터를 분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