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개발, 회복력, 에너지 안보 중심으로 재편하며 국내 투자와 에너지 시스템 전환을 앞세운 정책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ESG 전문 매체인 ESG 뉴스(ESG News)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인도 정부의 ‘경제조사 2025–26(Economic Survey 2025–26)’는 기후 행동을 개발 우선 전략으로 재구성하고, 적응과 회복력, 인간 복지를 정책 설계의 중심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글로벌 의제가 중대한 변곡점에 이르렀으며, 과거 도덕성과 기술 중심의 탄소중립 전환 구도가 이제는 다양한 상충관계, 역량 제약, 그리고 야심과 실행 현실 사이의 격차로 규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경제조사는 복잡한 시스템을 제도적 역량과 완충장치 없이 과속 도입할 경우, 회복력보다 취약성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기후정책은 특히 가난하고 기후 취약성이 높은 사회에서 인간 복지를 최우선으로 해야 하며, 경제·사회 발전 자체를 하나의 적응 형태로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도의 기후 적응 전략은 농업, 수자원, 도시 인프라, 사회 시스템 전반에 대한 공공 투자에 내재돼 있는 것으로 설명됐다. 적응과 회복력 관
인도 경제가 내년 세계 주요국을 앞서는 최대 7.2% 성장률을 목표로 잡으며, 안정적인 국내 경제와 외부 불확실성 완화를 근거로 성장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1월 29일(현지 시간) 인도가 2027회계연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6.8%에서 7.2% 사이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인도는 세계 4위 경제 규모를 가진 국가로, 이번 성장 전망은 대부분의 주요국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재무부는 2026회계연도 경제 설문 보고서에서, 국내 경제의 안정성과 외부 변수의 감소를 바탕으로 이런 성장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인도는 올해 안에 미국과의 무역 협정을 타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인도가 향후에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로 남을 것으로 예상했다. IMF는 인도의 성장률을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6.4%로 제시했다. 이에 비해 IMF는 2026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3.3%로, 2027년에는 3.2%로 소폭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 영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 경제는 향후 몇 년 동안 낮은 한 자릿수 성장에 그칠 것으로 IMF는 내다봤다.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