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아마존웹서비스(AWS) 함께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AI Contact Center)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AICC는 소비자의 질문에 AI 기술이 접목된 음성봇 혹은 챗봇이 답변하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고객센터다. AICC를 활용하면 단순한 안내 및 상담을 넘어 체계적인 고객관리, 개인화된 상담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대한항공은 오는 9월까지 현재의 콜센터 시스템을 AW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내년 2월까지 머신러닝과 생성형 AI 등을 활용해 플랫폼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AICC를 통해 콜센터 서비스를 통합 관리해 비용을 절감하고, 통화기록 분석 등으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AICC 구축 프로젝트 킥오프 온오프라인 행사를 열었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프란체스카 바스케즈 AWS 프로페셔널 서비스 및 생성형 AI혁신센터 부사장, 파스칼 드마이오 아마존 커넥트 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해 상담 서비스 품질 향상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개인 맞춤형 경험, 신속한 문제 해결, 진정한 공감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AI 컨택센터 ‘센터플로우’를 아성다이소에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되는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솔루션을 전국 규모의 대형 유통 기업에서 구축하는 경우는 드물어 이번 아성다이소 고객센터의 센터플로우(CenterFlow) 구축은 클라우드 전환의 성공적인 모범사례로 주목된다. 다이소는 작년 기준 전국 15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생활용품 기업으로 고객센터는 전국 직영 매장의 재고 현황, 매장 위치 및 영업시간, 불편 사항 접수 등 다양한 고객 문의를 응대하고 있다. 다이소는 고객 만족과 업무 효율을 위해 고객상담 체계의 혁신을 추구했다. 그동안 각 다이소 매장에서 실시해 온 전화상담을 통합고객센터로 일원화해, 전국 매장으로 인입되던 반복적인 고객 문의에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매장 직원은 매장관리 업무에 집중해 업무 효율을 증대하고자 했다. 고객과 직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통합고객센터를 만들기 위해 다이소는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센터플로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물리적인 컨택센터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 클라우드 사용으로 비용 절감은 물론
GS네오텍은 생활문화 기반의 종합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기업인 A사에 컨택센터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컨택센터 개발은 AWS 서울 리전 기반의 아마존 커넥트(Amazon Connect)를 활용해 구축한 국내 최초 사례다. AWS 아마존 커넥트는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서비스로 효율성 높은 비용 관리와 손쉬운 시스템 및 상담 업무 운영을 할 수 있다. 구축 시 장점은 ▲사용량 기반의 유연한 과금 정책 ▲상담원과 상담량 증가 시 뛰어난 인프라 확장성 ▲AI 기능 및 감정 분석 등 추가 기능 활용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컨택센터 대비 더욱 운영 비용 최적화가 가능하며 상담센터의 규모를 확대 혹은 축소하기 쉬운 것은 물론 상담자의 근무 위치를 유연하게 조절할 수도 있다. 또한 AI를 활용해 AICC(AI Contact Center, 인공지능 컨택센터) 도입이 가능하며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GS네오텍은 A사의 컨택센터 구축을 위해 AWS 아마존 커넥트 외에 젠데스크(Zendesk)의 SaaS(Software-as-a-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상담 어플리케이션도 함께 구축했다.
카카오 i 커넥트 센터, 음성인식·음성합성·자연어 이해 등 AI 핵심 기술과 고객센터 결합해 고객경험 향상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AI 고객센터 '카카오 i 커넥트 센터'를 필두로 금융권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교보생명에 카카오 i 커넥트 센터의 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한 보험 가입 처리 및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를 구현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 i 커넥트 센터는 STT(음성인식), TTS(음성합성), NLU(자연어 이해) 등 AI 핵심 기술과 고객센터 노하우를 결합해 고객센터의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고 365일 24시간 고객 지원을 통해 편의성을 증진시킨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교보생명에 구축한 AI 음성봇은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고객의 답변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 AI 음성봇은 ▲대면채널 판매 상품 완전판매모니터링(해피콜) ▲마케팅 활용 재동의 ▲다이렉트 고객 대상 청약 표준 스크립트 낭독 ▲다이렉트 고객 대상 상품 소개 동의 ▲2/3개월 연체 안내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다이렉트 고객 대상 청약 표준 스크립트 낭독은 상담사가 고객과의
KT 클라우드와 AWS의 클라우드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멀티 클라우드 기반의 CCaaS 사업도 본격화 할 예정 KT가 지난 24일 메가존클라우드와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 및 멀티 클라우드 기반 CCaaS(Contact Center as a Service) 플랫폼 구축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과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양사는 KT의 AICC 플랫폼구축 노하우와 메가존클라우드의 멀티 클라우드(Multi-Cloud) 운영 및 관리 역량을 활용해 KT의 AICC 구축 사업에 협력한다. 또한 KT 클라우드와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클라우드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멀티 클라우드 기반의 CCaaS 사업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KT AICC의 시스템 안정성과 확장성, 신뢰성을 높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의 AI, 머신러닝, 빅데이터 솔루션들을 기반으로 KT 인공지능 컨택센터의 현대화와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KT와 함께 차세대 AICC 사업 경쟁력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