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협동과정 인공지능 전공(인공지능 대학원)과 LG AI연구원이 AI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협력 내용은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을 통해 차세대 AI 응용 기술 연구 추진, 인적 교류 및 해외 우수 학회 공동 개최 및 참여 등이다. 한편 이경무 서울대 협동과정 인공지능 전공(인공지능 대학원) 주임교수와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센터장으로 위촉됐다. 공동연구센터장으로 위촉된 이경무 서울대 교수는 이번 협약식에서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 AI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고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 및 데이터를 확보한 LG AI연구원과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학생들로 구성된 서울대 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 전공과의 상호 협력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실용적 AI 핵심 기술 확보와 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최고 수준의 AI 연구진을 확보한 서울대와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초거대 멀티모달 AI 연구를 선도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AI 분야 공동 연구뿐만 아니라 인적
[헬로티]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과 인공지능(AI) 대학원의 2021년도 신규 대학 공모가 1월 18일부터 시작된다. SW 중심대학은 일반트랙 7개, 특화트랙 2개 등 총 9개의 대학을 선정한다. 일반트랙은 기존 SW 중심대학과 신청요건 및 지원 사항이 동일한 것으로 SW 학과 입학정원 100명 이상의 대학이 지원 가능하며, 선정 시 매년 20억 원(1차년도 10억 원)이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지원 기간이 기존 6년에서 최대 8년으로 확대되며, 기존 SW 중심대학 중 지원 기간이 종료된 대학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기존대학이 재선정된 경우에는 6년간만 지원된다. 특화트랙은 중소대학만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재학생 수 1만 명 이하인 대학이 지원 가능하며,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 기존 SW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는 대학은 중소대학의 참여 기회 확대 차원에서 지원이 제한된다. 일반트랙 보다는 작은 규모의 예산(연간 10억 원)이 지원되며, SW학과 100명 이상 입학정원, SW학과 대학원 운영을 요구하지 않는 등 일반트랙에 비해 완화된 지원 요건이 적용된다. 선정된 대학에 대한 지원 기간은 최대 6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