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가 강북삼성병원 본원을 비롯해 서울, 수원 검진센터에 AI 의료 음성인식 제품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CT, MRI 등 영상 판독업무가 있는 영상의학과, 핵의학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제품이 도입 되면 영상 판독 결과 수기 입력을 셀비 메디보이스를 활용해 음성으로 자동기록 할 수 있게 된다. 셀바스AI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판독결과를 입력할 경우 직접 입력하는 것보다 약 50%의 시간을 감축할 수 있어, 이를 실제 사용하는 의료진들은 90% 이상의 업무를 음성인식으로 대체하고 있다. 이미 서울권 상급종합병원의 약 50%가 셀비 메디보이스를 사용 중이며, 그 외 종합병원과 개인의원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95% 이상의 정확도 ▲판독 기록시간 단축을 통한 의료진 번아웃 해소 ▲내부 설치형 및 클라우드형 모두 지원 가능해 다양한 규모의 병원에서 셀비 메디보이스를 지속적으로 도입 중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윤재선 셀바스AI 음성인식 사업대표는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셀비 메디보이스를 도입하는 만큼 더 정확한 음성인식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내년 상반기 亞-歐 연구자 대상 ‘공동 심포지엄’ 개최 계획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 프랑스 귀스타브 루시(Gustave Roussy) 병원과 암 분야 연구 영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암 치료 및 연구 등 부분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귀스타브 루시 병원은 프랑스 빌라쥐프(Villejuif) 소재 470 병상 규모의 암 전문 병원으로, 암 분야에서 유럽 내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암 치료 및 연구 등 최신 의료 정보 및 인적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교육·훈련 및 연구 목적 의료진 스왑, 과학자료, 출판물 등 정보 교환, 디지털 헬스·전산·의료기술·경영지원 등 분야 협업 등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양 기관의 협력 결과물로 내년 상반기에 아시아·유럽 내 암 연구자를 대상으로, ‘암 정밀치료’ 주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해당 행사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은 “귀스타브 루시와의 협력 체계 구축은 우리나라 의료 위상이 발전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전 세계 암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연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