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아주대병원, AI 음성인식으로 중증외상 대응 체계 혁신 셀바스AI는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자사가 개발한 ‘응급 의료용 AI 음성인식 시스템’ 실증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구급 현장에서 수집된 음성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분석해 의료진에게 즉시 전달하는 기술로, 중증 외상환자의 골든아워(Golden Hour) 확보와 생존율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부처 협업 기반 AI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셀바스AI와 아주대학교병원 산학협력단이 공동 개발 중이다. 보건복지부가 의료 데이터와 현장 수요를 제공하며, 민간 4개 기업도 참여해 중증외상 환자 대응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27년간 축적한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개체 인식(NER) 기술과 의료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결합해 응급현장의 복잡한 대화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시스템은 올해 안에 아주대병원 실증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 전국 8개 닥터헬기 운용 지역과 17개 권역외상센터, 약 400개 응급의료기관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
별도의 원어민 성우 섭외나 추가 녹음 없이 여러 언어 구사 가능해 코난테크놀로지가 AI 성우 ‘코난보이스’에 최신 음성기술을 적용해 음성 AI 기술력을 한 단계 높였다. 코난보이스는 22일 사용자의 목소리를 다양한 언어로 변환하는 새로운 음성합성 모델을 공개했다. 발음기호를 언어마다 다르게 사용하는 대신 국제음성기호(IPA) 기반의 공통 발음기호를 사용해 한 사람의 목소리로 여러 언어의 음성 합성이 가능한 모델이다. 성우 고유의 억양과 음성 특성은 유지한 채 여러 외국어를 원어민에 가까운 수준으로 충실하게 합성해주며, 별도의 원어민 성우 섭외나 추가 녹음 없이도 여러 언어를 구사하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의 텍스트 기반 음성합성에서 진일보한 시도인 동시에, 다국어 음성합성에 대한 고객의 꾸준한 니즈를 반영했다. 현재 한국어 및 영어를 제공하며 추후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최신 음성모델의 알고리즘은 기존 대비 크기가 콤팩트해졌으며 효율적으로 음성을 생성해 화자의 표현력을 손실 없이 구현하게 됐다. 플로우 기반의 최신 기법을 적용해 트랜스포머 신경망 모델 대비 연속성이 보강된 원활한 입출력 흐름으로 자연스러운 음성을 생성하게 됐다. 서비스도 업데
[첨단 헬로티] "보이스 솔루션은 물류현장에서 생산성, 정확성, 용이성, 안정성, 가시성, 유연성의 효과를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한국하니웰이 오는 28일 '보이스를 활용한 물류경쟁력 강화' 웨비나를 통해 이같은 특장점을 갖고 있는 보콜렉트 음성기반 솔루션을 소개한다. 한국하니웰에 따르면, 물류현장의 피킹시 에러발생의 요인은 상품누락, 다른 상품 피킹, 수량 오류가 대부분인데, 이러한 문제를 보콜렉트의 음성기반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있다. 보콜렉트의 음성 기술은 데이터 시스템 통합을 위한 헤드셋을 포함한 통합 토탈 솔루션으로, 까다로운 산업환경에 최적화된 음성인식 기술 플랫폼을 제공한다. 창고 관리자는 중앙 관리 콘솔로부터 예정보다 앞서 있는 작업자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창고의 다른 영역으로 이동해 작업을 함으로써 효율성을 더할 수 있다. 근로자는 작업을 하는데 있어 종이나 스크린을 읽기 위해 멈출 필요가 없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음성기술의 직관적인 특성으로 근로자는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 특히, 현재 물류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DPS 및 DAS, PDA 보다 보콜렉트의 음성기반 솔루션이 갖는 장점이 크다는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