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 비롯해 유니클로, 소우지츠 등 日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연이어 체결 뤼이드가 일본 법인의 B2B 매출이 증가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뤼이드는 지난 2021년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한 이래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일본 법인의 B2B 매출은 288% 증가해 글로벌 B2B 사업 확장의 청신호를 켰으며, 전체 매출은 연간 누적 기준(YTD) 51% 증가했다. B2B 매출 성장에는 올해 6월 일본 굴지의 IT 기업 '후지쯔'와의 신규 계약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e러닝 업무 위탁 계약을 통해 현재까지 3084명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 추가 수주 또한 예정돼 있다. 뤼이드는 후지쯔 외에도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를 포함해 ‘소우지츠’, ‘다이후쿠’, ‘마루젠제약’, ‘테이진’ 등 다수의 일본 현지 기업과 B2B 계약을 맺고 있다. 문용주 뤼이드 일본 법인 지사장은 “뤼이드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지 기업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일본에서 B2B 사업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일본을 전략적 거점 삼아 이후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에도 박차를
[첨단 헬로티] 막스앤스펜서, 아메리칸어패럴을 시작으로 자라(Zara)와 유니클로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패션기업들은 앞다퉈 RFID 시스템을 도입해 확대 전개하고 있다. 왜 글로벌 패션의류 기업들이 RFID 도입에 주력하고 있을까? 왜냐하면 패션 및 의류산업의 RFID 도입을 통한 효과는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패션 의류기업의 RFID 도입 효과로 재고 정확성의 향상, 고객만족도 향상, 결품률 감소, 매출 확대 등이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면 RFID 도입은 어떻게 해야 될까? 막막하다. RFID 전문업체에 맡기면 기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RFID 태그, 리더, 프린터 등 RFID 시스템 공부를 해야 할까? 물론 기본적으로 RFID 기술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하지만 시간이 만만치 않게 소요된다. 첨단산업기술연구소가 패션의류산업의 RFID 도입을 기획하거나 운영하려는 기업 관계자에게 필요한 RFID 과정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패션의류산업의 RFID 도입 프로세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현재 국내 패션의류 기업의 RFID 시스템 구축 경험이 있는 RF
[첨단 헬로티] 자라(Zara)와 유니클로를 비롯, 다양한 글로벌 패션브랜드의 RFID 시스템 도입으로 다양한 효과를 얻고 있다. 재고정확성 및 가시성 확보, 결품률 감소, 고객서비스 증대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매출 향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RFID 효과가 알려지고,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국내 패션업계도 RFID 도입에 나서고 있다. 그렇지만 모두 바라는 효과를 거두는 것은 아니다. RFID 시스템 도입 전에 자가 진단 후 RFID 기술에 대한 충분한 학습을 거치고, RFID 도입 계획을 세우는 경우는 성공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담당자가 업계 분위기에 휩쓸려 RFID에 대한 지식없는 상태로 RFID 업체에만 의존하게 되면 실패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비용과 시간만 허비하게 되며 RFID 기술에 대한 반감만 생기게 된다. 따라서 RFID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패션기업 담당자의 RFID 학습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 그리고 전사적인 RFID 도입 보다는 부분적인 도입을 거쳐 확산하는 방식으로 시행착오를 덜 겪으면서 보다 안정된 RFID 도입이 가능한 방법들을 고민해야 한다. 첨단이 준비한 이번 세미나는 RFID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첨단 헬로티] 올해 글로벌 의류산업에 사용될 UHF RFID 태그가 약 87억 개에 달할 전망이다. 전체 RFID 시장의 HF와 UHF 태그 수요인 182억 개의 40%를 넘는 수치다. 그만큼 RFID 시장에서 의류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한 것을 알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DTechEx Research가 새 보고서 ‘RFID 예측, 업체 및 기회 2017-2027’를 바탕으로 2017년 RFID의 총 시장 규모가 11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5년의 99억 5천만 달러, 2016년의 105억 2천만 달러에서 많이 증가한 수치다. 여기에는 RFID 태그, 리더기 및 소프트웨어/서비스, 카드, fob 및 수동과 능동 RFID를 위한 기타 폼 팩터 등이 포함된다. 소매 부문에서의 RFID는 주로 의류산업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2017년 의류분야의 RFID 태그만 해도 87억 개에 달한다. 그러나 자라와 유니클로 등 글로벌 대표 SPA 브랜드가 속속 RFID 도입을 선언했음에도 2017년 RFID의 의류산업 침투율이 20% 미만인 것을 고려할 때, 아직 성장의 여지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도 의류산업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