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은 지역 기반 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는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추천 ▲기술·경영·마케팅 등 분야별 멘토링 및 컨설팅 지원 ▲클라우드 및 AI 등 첨단 기술 인프라 제공 ▲AI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기타 공동 협력 사업 추진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은 AI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기술 기반 구축과 사업 확장을 지원한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네트워크와 창업 지원 노하우를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헌성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지역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코리아 대표이사는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클라우드와 AI 분야의 혁신 기술을 창업
[헬로티] 산업용 주물사 3D 프린터 제조기업 센트롤이 울산 소재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산업용 3D프린터 ‘SENTROL 3D SS600’ 및 부대장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센트롤이 설치한 ‘SS600’은 SLS(Selective Laser Sintering) 방식의 주물사 3D 프린터다. 이 제품은 3D CAD 데이터를 이용, 코팅된 주물사를 소결해 적층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3차원 주물 부품을 제작할 수 있다. 국내 주물사 3D 프린터로는 최대 사이즈인 600×600×400㎜까지 출력이 가능해 중공업 기업 및 연구소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제품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울산 산업 구조에 특화된 3D 프린팅 기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3D 프린팅 수요처 발굴, 일자리 창출,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센트롤의 SLS 방식 주물사 3D 프린터 설치를 통해 주물사 출력 샘플을 요청하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센트롤은 이번 설치를 통해 3D 프린터로 아이디어 창업을 원하는 개인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원하는 기업 등에 주물 제작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