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인사이트-메타솔루션-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지비소프트와 공동 컨소시엄 구성 딥인사이트가 메타솔루션,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 지비소프트로 구성된 공동 컨소시엄에 참여, ‘인공지능 기반 안전 운송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딥인사이트와 철강 화물운송 특화 플랫폼 개발 기업 메타솔루션,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솔루션 기업 지비솔루션은 각 사가 개발 중인 솔루션을 기반으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운송업계의 안전성 및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스마트 운송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딥인사이트는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인공지능 기반의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을 화물운송업계의 운전자 안전관리 등에 활용한다. 딥인사이트의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은 일반적인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대비 기능성, 안정성, 호환성 측면에서 강화된 기술이다. 화물 차량 운전자의 졸음운전, 주의 산만, 전방 주시 태만 등을 감지해 대형 사고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야간, 저조도 환경이나 안경 착용 상태에서도 최대 99%까지 정확한 운전자 상태 인식이 가능하다. 공동 업무 협약식에 참가한 딥인사이트 오은송 대표는 “딥인사이트의 인캐빈
라온피플이 DHL코리아에 AI 운전자 모니터링 솔루션 '아이킵(AIKEEP)’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AI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아이킵은 AI 비전 단말기로 차량의 대시보드에 탑재된 제품이다. 아이킵을 통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졸음운전이나 전방주시 태만 등 운전자의 부주의나 불필요한 움직임을 검지하고 경고음 또는 알람을 통해 운전자와 차량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라온피플 관계자는 “고객사는 220여 개 국가와 지역을 연결하는 세계 최대의 특송 물류회사로 자사의 운송차량에 아이킵을 장착함으로써 졸음운전 및 부주의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고객사의 사고율을 낮춤으로써 운전자의 안전은 물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되는 만큼 계약 물량 이외에 센터별 규모에 따라 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라온피플은 아이킵을 관공서 행정차량이나 물류차량 및 중장비와 같은 다양한 차량에 탑재를 목표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운전자 보조시스템 도입 등 안전성 확보와 더불어 운전자 보호에 엄격한 유럽 및 글로벌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공급물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AI 영상인식 엔진이 운전습관 데이터 수집·분석...급가속·급제동 및 차선이탈 빈도 42%↓, 20%↓ 장애인콜택시 안전사고 증가세..디지털 혁신으로 예방 경기도 김포시에서 운행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에 카비의 AI 안전운전 솔루션이 도입된다. 인슈어테크 솔루션 기업 카비는 김포도시관리공사에서 운영 중인 김포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AI 안전운전 솔루션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김포시 특별교통수단 차량은 향후 지속적으로 카비의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장착한 상태로 교통약자 승객들을 수송하게 된다. AI 안전운전 솔루션은 AI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운전자들의 운전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기기다. 과속과급가속·급감속은 물론 GPS 기반 기술로는 파악이 어려운 앞 차와의 안전거리나 무단 차선이탈, 차선 급변경 등의 실질적인 운전 습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은수 카비 대표는 "AI 안전운전 솔루션은 운전자들에게 맞춤형 교육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의 운전 습관 개선을 유도한다"면서 "이를 통해 차량 사고 감소 등으로 인한 보험료 및 관련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포도시관리공사 측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세계 최초로 'TBM 커터헤드설계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핵심기술인 'TBM 장비 운전·제어 시스템'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TBM은 도심지 터널, 하·해저터널, 장대 산악터널 등에서 친환경·경제적인 터널공법이다. 과거 발파에 의한 터널공법과는 달리 터널 전단면을 기계・굴착하는 장비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고 시공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첨단 건설기계다. TBM은 일반적으로 규격화된 건설기계와 달리 지반상태 등 현장 조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제작해야 하는 고가의 건설기계이며. 특히, 설계・제작 기술을 보유한 국가들은 TBM 제작 및 운영기술을 철저하게 비공개로 관리하고 있어서 원천기술 확보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기술이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TBM 커터헤드 설계자동화 시스템'은 기존에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커터헤드 설계를 3차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지반 조건을 입력하면 이에 적합한 커터헤드의 설계가 자동으로 이뤄지게 하는 첨단 기술이다. 현재, 평균 1개월 이상 소요되는 커터헤드 설계 소요기간을 설계 자동화 기술을 통해 3일 이내 완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이와 함께 국내 기술로 개발에
[첨단 헬로티]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ADAS/ 정밀지도 및 위치인식 플랫폼 xDM 활용 안전성과 편리함 모두 개선 네이버랩스(대표 송창현)는 카쉐어링 기업 쏘카(대표 이재웅)와 자율주행기술 기반 운전자 보조기술 및 정밀지도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성남에 위치한 네이버랩스 본사에서 MOU 체결식을 가졌다. 네이버랩스와 쏘카는 각자의 전문 역량을 결합시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랩스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및 차세대 내비게이션 사업 발굴, 정밀 지도 개발을 담당한다. ADAS는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 가능성을 경감시켜주는 시스템으로 차로 이탈 및 충돌 경보, 교통표지판 인식 등의 기능을 갖췄다. 네이버랩스는 그동안 축적해 온 자율주행기술 노하우를 ADAS로 구현하여 쏘카의 안전운행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DEVEIW 2018에서 발표한 정밀지도 및 위치인식 플랫폼 xDM(eXtended Definition & Dimension Map Platform)과 쏘카 차량을 연동시켜 실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다이나믹 지
[첨단 헬로티] 미래 자동차 시장 거머쥘 주인은 누구? 2004년 개봉한 영화, 아이로봇(I, Robot). 이 영화에 나오는 자동차에는 운전자가 필요 없다. 모든 자동차가 자율 주행이 가능해서다. 영화 속 자동차 추격전에서 주인공 윌 스미스는 “자율운전모드 해제, 자율운전모드 적용”을 번갈아 가며 적을 따돌리기도 했다. 그런데 이 영화의 얘기는 이제 현실이 됐다. 영화가 개봉한 후 10여 년이 지난 지금, 자동차는 변화에 변화를 거듭했다. 전기차가 등장했고, 구글과 BMW, 벤츠 등은 자율주행차를 개발해 실제 도로에서 실험을 진행 중이다. 공상과학 영화감독은 힘들게 됐다. 작가도 마찬가지다. 상상했던 모든 일이 현실이 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에선 그 진도가 더 빠른 듯하다. 전기로 굴러가는 자동차는 이미 출시됐다. 전기차는 올해 국내에서 14,000대가 보급됐다. 세계 시장에서는 연간 100만 대의 전기차가 판매되고 있다. 4년 후에는 1천만 대 시장으로 커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공상과학 영화에서 가장 자주 나오던 자율주행차도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이미 구글과 벤츠, BMW 등의 회사는 자율주행차를 개발해 실제 도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