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와 엔비디아(NVIDIA)가 기업 전반에 새로운 차원의 지능형 AI 에이전트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확장을 발표했다. 서비스나우는 엔비디아와 개발한 고성능 추론 모델 아프리엘 네모트론 15B(Apriel Nemotron 15B)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관계를 평가하고 규칙을 적용하며 목표를 고려해 결론을 도출하거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 오픈소스 LLM(대규모 언어 모델)은 서비스나우와 엔비디아가 제공하는 데이터로 사후 훈련(post-training)됐다. 이를 통해 지연 시간 감소, 추론 비용 절감 및 더 빠른 AI 에이전트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양사는 서비스나우 워크플로우 데이터 패브릭에 일부 엔비디아 네모 마이크로서비스를 통합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고 모델 정확도와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선순환하며 강화하는 ‘폐쇄형 루프 데이터 플라이휠 프로세스(closed-loop data flywheel process)’ 구축 계획도 공개했다. 아프리엘 네모트론 15B 추론 모델은 실시간 워크플로우 실행에 최적화된 컴팩트한 엔터프라이즈급 LLM 개발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룬 모델이다. 이 모델은 엔비디아 네모(NVIDIA NeMo)
자사 서비스 활용해 맞춤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추진 엔비디아가 미국 기술 선도 기업들과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는 조직이 최신 엔비디아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 엔비디아 네모,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사용해 맞춤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전 세계 산업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T&T, 로우즈와 플로리다 대학교와 같은 조직은 산업 전반에 걸쳐 마이크로서비스를 사용해 자체 데이터 기반 AI 플라이휠을 생성하고 맞춤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있다. 액센츄어, 딜로이트, 퀀티파이, 소프트서브와 같은 기업들은 엔비디아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와 엔비디아 네모,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들은 의료, 제조, 통신, 금융 서비스와 소매 분야의 고객들이 맞춤 생성형 AI 에이전트와 코파일럿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케이던스, 클라우데라, 데이터스택스, 구글 클라우드, 넷앱, SAP, 서비스나우, 테라데이타는 엔비디아 NIM을 통해 데이터와 AI 플랫폼을 발전시키고 있다.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AI는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산업의 미래를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