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지원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정책정보 플랫폼 '기업마당'에 12월 30일 등록된 지원사업을 정리했다. 지원사업의 분야는 금융, 기술, 인력, 수출, 내수, 창업, 경영 등으로 구분된다. 지원사업명: 2023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일반ㆍ의료) 공고 신청기간: 2023-01-16 ~ 2023-01-30 지원분야: 경영 / 소관부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명: 2023년 1차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 공고 신청기간: 2023-02-13 ~ 2023-03-02 지원분야: 기타 / 소관부처: 특허청 지원사업명: [경기] 2023년 1차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고 신청기간: 2023-01-01 ~ 2023-01-16 지원분야: 경영 / 소관부처: 경기도 지원사업명: [경기] 2023년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고 신청기간: 2023-01-04 ~ 2023-12-31 지원분야: 인력 / 소관부처: 경기도 지원사업명: [충북] 2023년 Inter Battery 참가기업 모집 공고(이차전지 기술ㆍ시장 경쟁력 강화) 신청기간: 2023-01-02 ~ 2023-01-13
이동식 충전소, 액화수소 선박 실증 등 연내 착수 예정 강원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액화수소 생산시설 등 실증에 착수했다. 도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강원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에서 액화수소 생산 및 고정식 충전소 제작 실증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실증 사업은 액화 수소를 하루 200㎏가량 생산하는 시설을 조성하고, 기존 기체 수소 충전소에 액화수소 저장탱크를 도입해 도심형 수소 충전소를 구축하는 것이다. 도는 액화수소 생산시설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자 극저온 냉동장치, 수소 가스 팽창 장치, 안전장치, 제어 시스템을 설계할 예정이다. 또 액화수소 고정식 충전소는 액화수소를 적정한 압축효율로 조절해 경제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영하 253도의 극저온으로 냉각해 액상화시킨 수소로 기체 수소와 비교하면 부피가 800분의 1에 불과해 보관과 유통 용량이 크고, 저압으로 저장도 가능하다. 액화수소 충전소는 일반 수소충전소와 달리 차량에 수소를 충전할 때 액화수소를 고압의 기체 수소로 전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국내 기술로 액화수소 생산시설과 충전소를 실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지난 7월 용기, 탱크, 탱크로리 제작
강원 삼척시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삼척시는 25일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강원도, 강원대, 강원테크노파크, 한국폴리텍대학강릉캠퍼스, 삼척마이스터고교와 함께 수소 기업 육성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시는 수소산업 생태계구축과 수소 기업 육성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정보제공과 예산지원에 나선다. 강원대는 수소 기업 인재교육, 기술개발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한국폴리텍대와 삼척마이스터고는 육성기업 인재교육, 현장실습 연계형 사업 등을 맡는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육성기업에 대한 핵심사업 관련 컨설팅, 기술개발, 정보제공을 협력한다. 수소 기업 육성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시비, 민자 등 69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사업은 전문산업단지, 앵커 기업 임대형 공장, 창업지원센터, 소재·부품 실증 테스트베드, 연구·개발 허브,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 등 6개 분야로 추진된다. 시는 클러스터 조성으로 수소 기업 30여개 유치, 액화 수소 전문기업 20개 육성을 통해 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클러스터 조성으로 수소기
향후 국내 최초 액화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전주기 실증을 통해 고부가가치 액화수소 상용화 기반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강원도는 강원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이하 강원 액화수소 특구)에서 ‘액화수소 저장제품 제작 및 액화수소 저장·운송 실증’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강원 액화수소 특구는 국내 최초 액화수소 분야에서 실증을 추진하는 것으로, ‘액화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등의 실증을 통한 전주기 산업 상용화’를 목표로 지정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수소경제 초기 단계로 아직까지 기체수소가 많은 역할을 하고 있지만, 향후 대량의 수소 수요 발생 시 기체수소에 비해 저장 및 운송 효율이 높은 ‘액체수소’의 필요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등 현행법상 액화수소 생산, 저장 등의 관련 법령 및 기준이 없어 해외에서는 액화수소 제품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액화수소 제품 개발이 불가능해 수소 산업성장에제약이 있었다. 이에 지역 내 기반 등을 활용한 액화수소생산-저장-운송-활용의 단계별 실증을 통해 강원도에 전주기 액화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전체 특구 사업 중 이번에 착수하는 실증은 ‘액화수소 용기 및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