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티에스는 16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다올TS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기업용 AI 플랫폼 전략과 자사 에이전트형 AI 서비스의 최신 기술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올TS의 홍정화 대표와 장윤찬 부사장, 파트너사 애자일소다(AgileSoDA)의 최대우 대표 및 임은희 상무 등이 참석했다. 다올TS는 발표를 통해 “AI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목표 지향적 자율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AI 생태계 속에서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트렌드를 제시했다. 특히 모든 소프트웨어가 AI 중심으로 재 작성되는 흐름 속에서 SW 개발 및 R&D 분야를 중심으로 생성형 AI(GenAI)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기존의 챗봇을 넘어선 에이전트형 AI가 실제 기업 업무에 적용되며 조직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올TS는 자사의 AI 팩토리 PoC 센터를 통해 ▲AI 인프라 최적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시뮬레이션 ▲데이터 전처리 기술 등을 테스트 및 검증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AI 도입을 위한 실질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다올TS는 자사의 AI 통합 어플라이언스 브랜드 ‘Daol Fusion
기상정보, 발전 현황, 매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 제공 태양광 발전 변수를 고려한 발전량 예측 및 전력 생산 최적화 기능 탑재 의사결정 최적화 AI 서비스 기업 애자일소다가 지난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재생에너지 운영관리 전문기업 렉스이노베이션과 지능형 태양광 발전 모니터링 시스템 ‘Sun-Q’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Sun-Q는 인버터, 접속함, 기상관측 등 장비의 실시간 데이터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존 태양광 모니터링 시스템에 태양광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일사량과 풍속 등 변수를 고려해 발전량을 예측하고 전력 생산 최적화 기능을 추가한 지능형 태양광 발전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메인 화면을 통해 기상정보, 발전 현황, 장치 동작 현황, 송전 현황, 매출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기능별 화면을 통해 세부적인 데이터를 제공하여 쉽고 빠른 태양광 발전소 관리를 지원한다. 애자일소다는 모니터링 시스템에 강화학습 역량을 결합한 Sun-Q 시스템이 태양광 발전 과정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발전량 변동성을 크게 줄이고 신재생 에너지 활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자일소다 최대우 대표는 “Sun-Q 시스템을 이용하면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 이후, AI를 빼놓고 산업을 말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 AI 기술은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하게 적용되면서, 개인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안정된 사회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AI 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개발 기업 간의 협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LG CNS, 애자일소다와 강화학습 모델 개발 LG CNS는 지난 2월 애자일소다와 AI 강화학습 최적화 사업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화학습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AI가 선택하는 각각의 행동에 차별적 보상을 부여해 AI가 최적의 행동 순서를 결정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알파벳 딥마인드의 알파고가 널리 알려진 적용 사례며, 자율주행차와 게임에도 응용된다. 양사는 금융 분야 고객사의 주식·암호화폐 투자 포트폴리오, 보험금 사기 검출 등의 영역과 제조 분야 고객사의 공정 스케줄링, 제품 설계, 품질 제어, 재고 관리 등에 최적화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 예로, AI가 보험금을 청구한 가입자의 신용등급, 보험금 납부 현황, 치료 현황 등을 강화학습한 후 즉시 지급해야 하는 건이나 심사 및 조사가 필요한 건을 판별해 최종 보험금까지 산출한다. 애자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