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푸드코트 점포 ‘버거스테이션’에 ‘알파 그릴’ 설치해 에니아이가 인천국제공항 푸드코트 내 한 점포에 햄버거 패티 조리 로봇 ‘알파 그릴(Alpha Grill)’을 공급했다. 해당 로봇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있는 CJ프레시웨이 프리미엄 푸드코트 '고메브릿지' 내 '버거스테이션' 매장에 설치됐다. 이번 로봇 설치는 하루 수만 명의 유동 인구가 모이는 공항 내 매장에 조리 자동화 솔루션을 운영한다는 데 주목받고 있다. 알파 그릴은 패티를 압착해 굽고 조리가 완료된 패티를 이동시키는 과정을 자동화하는 조리 자동화 솔루션이다. 조리 시간을 평균 1분 내외로 단축해, 시간당 최대 200개 이상의 패티를 조리한다. 여기에 정교한 온도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패티 굽기 정도를 일관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위생 및 안전성도 갖췄다. ‘미국 국제 위생 재단 표준(NSF)’, ‘미국 국가표준 협회 표준(ANSI)’, ‘미국 보험협회 시험소 인증(UL)’ 등을 충족한다. 아울러 음식과 직접 접촉하는 부품은 유해 물질 안전 검사를 통과했고, 조리 부품은 손쉽게 분리해 세척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에니아이 관계자에 따르면, 공항 내 음식점은 특정 시간대에 주문이
“외식 업계 주방 운영 효율 높일 것” 에니아이가 새로운 햄버거 조리 로봇 모델 ‘뉴 알파 그릴(NEW Alpha Grill)’을 론칭했다. 뉴 알파 그릴은 기존 제품인 ‘알파 그릴’과 같이 양면 압착 방식을 차용해 시간당 200개 이상의 패티 조리가 가능하다. 반면 기존 대비 조리 속도·품질 향상을 노릴 수 있다. 구체적으로, 조리 후 패티를 자동으로 옮기는 ‘스패츌링’ 속도를 20% 높였고, 온도 제어 시스템을 강화해 높은 조리 품질을 도출하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조리 환경에 따라 최적화해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또 그릴 온도, 조리 시간 등 요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조리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자동 저장돼 체계적인 매장별 조리 이력 관리를 지원한다. 황건필 에니아이 대표는 “햄버거 패티 조리는 조리 강도가 높고, 품질 편차가 큰 까다로운 과정”이라며 “이번 신제품은 주방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을 지속 선보이며, 외식 업계 자동화 실현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니아이는 국내 주요 햄버거 브랜드에 조리 로봇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부산 지
빅데이터 분석으로 햄버거 조리 로봇 유지보수 및 예지보전 본격화 “주방 운영에 변수 발생 줄일 것...예지보전은 로봇 개발과 같은 무게감” 에니아이가 햄버거 조리 로봇 ‘알파 그릴’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빅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유지보수부터 예지보전까지 로봇 관리 전주기를 담당하는 기술이다. 햄버거 조리 과정에서 도출되는 온도·압력·모터상태 등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분석하고, 이에 대한 지표를 도출·분석한다. 조리 중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알림을 통해 보고되고, 관리자는 적절한 대응을 통해 조리 과정에서의 다운타임(Downtime)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원격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는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하드웨어적인 이슈는 엔지니어에게 정보를 전달에 신속한 해결을 도모한다. 결국 로봇에서 발생하는 이슈를 최소화해 유연하고 최적화된 주방 운영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황건필 에니아이 대표는 “조리 자동화에 기여하는 로봇을 이슈 없이 활용한다는 것은 로봇 개발만큼 중요한 무게감”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진행해 사용자가 주방 운영을 최적화하고, 로봇 본연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햄버거 조리 로봇 ‘알파 그릴’ 데모 센터 론칭 “상당수 햄버거 프랜차이즈 포진한 뉴욕 중심부에 센터 오픈” 에니아이가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타임스퀘어에 햄버거 조리 로봇 ‘알파 그릴’ 데모 센터를 개소했다. 에니아이의 이번 데모 센터에 배치된 알파 그릴은 햄버거 패티를 자동 조리는 로봇으로, 데모 센터에서 주방의 요구사항과 생산량을 소화하는 과정을 선보인다. 참관객은 알파 그릴에 탑재된 양면 동시 조리, 자동 패티 운반, 마이야르 반응 분석 기능 등을 시연할 수 있다. 아울러 햄버거 레시피에 맞춰 로봇의 온도, 조리시간, 패티 두께 등을 설정한 후 조리 테스트 체험도 가능하다. 황건필 에니아이 대표는 “미국 동부 지역에는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이 상당수 포진했으며, 특히 뉴욕 맨해튼에는 수제버거 매장의 밀집도가 높은 편”이라며 이번 데모 센터의 구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데모 센터를 통해 고객이 제품을 보기까지 걸리는 리드타임을 단축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알파 그릴은 국내 12개 햄버거 매장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타임스퀘어 데모 센터는 이러한 국내 활동을 전 세계로 확장한
캡스톤파트너스, 인터베스트, SV인베스트먼트, 이그나이트 이노베이션 등 투자 참여 누적 투자 유치 약 197억 원 달성 로봇 키친 스타트업 에니아이가 약 157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국내 벤처 캐피털 인터베스트의 주도하에 SV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영국 투자사 이그나이트 이노베이션 등이 참여했다. 여기에 기존 투자사 캡스톤파트너스도 후속 투자를 이었다. 이에 따라 에니아이가 모집한 총 투자금은 약 197억 원으로 알려졌다. 에니아이는 해당 투자 유치 성공에 대해 국내 및 미국 햄버거 시장에서의 사업 성과를 핵심 배경으로 꼽았다. 현재까지 국내외 7개 햄버거 브랜드에 조리로봇 ‘알파 그릴’을 공급했고, 여러 햄버거 프랜차이즈로부터 선주문 500대를 확보한 상태다. 아울러 미국 햄버거 프랜차이즈 두 곳과 알파 그릴 공급을 위한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한 후 파일럿 테스트 중이다. 에니아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알파 그릴 생산공장 ‘팩토리 원(Factory One)’ 가동을 본격 시행한다. 더불어 향후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로봇 비전 센서와 융합한 조리 품질관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건필 에니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