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266억, 영업이익 43억, 순이익 23억 기록...올해 누적 매출액은 670억 엠플러스가 2024년 3분기 비즈니스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 266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 순이익 23억 원 수준이다. 올해 전체로 보면 매출액 670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 순이익 62억 원으로, 엠플러스 측은 이차전지 캐즘(Chasm)에도 실적 하락 없이 영업이익률을 8%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채율은 320%대를 기록했지만, 선수금이 전체 부채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계약 선수금을 제외하면 부채 비율이 145%가 된다는 계산으로 이어진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캐즘 영향으로 납기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준수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경쟁력을 지속 고도화해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135억9000만 원, 영업이익 25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실적 대비 매출액은 1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보건용 마스크 사업의 대안으로 2022년부터 본격적인 확대를 추진해 온 국방 사업 성과가 빠르게 가시화되면서 매출 상승과 실적 회복을 주도했다. 기존 사업인 소방용 개인 안전 장비 시장에서도 비용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 개선에 기여했다. 다만 한컴라이프케어는 당기순이익에 대해 "2022년도는 일회성으로 발생한 금융수익이 반영됨에 따른 일시적 역기저 효과"라고 설명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시장 내 입지가 굳건한 사업군인 소방·안전 분야뿐만 아니라 국방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신형 K5 방독면을 중심으로 지난해에는 865억 원 규모의 지상 레이저 표적지시기 사업을 수주했고 육군 과학화 교육훈련 장비 및 K77 사격지휘 장갑차 후방 카메라 장착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군 과학화 훈련 사업인 마일즈(MILES), 방탄복 등 국방 산업 전반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올해도 개인용 소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