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사업 확대 위해 11조원 투자 신세계그룹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과 그룹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향후 5년간 20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26일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해 오프라인 유통 사업 확대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 △자산개발 △신규 사업을 4대 테마로 삼고, 투자를 집중키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오프라인 사업 확대를 위해 11조원를 투자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신규 출점과 기존점 경쟁력 확대를 위해 3조9000억원을 투자하고, 이마트 역시 트레이더스 출점과 기존점 리뉴얼 등에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세계 프라퍼티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스타필드 수원을 필두로, 스타필드 창원과 스타필드 청라 등 신규 점포 출점을 위해 2조2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세계그룹은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서도 추가 투자한다. 지난해 이베이와 W컨셉 인수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신세계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향후 온라인 사업에서의 주도권 확대를 위한 추가 투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물류 경쟁력 확대를 위한 물류센터 확대와 시스템 개발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신사업
[첨단 헬로티] 지난달 31일 해외 투자 운용사와 온라인 신설 법인 신주 인수 계약 체결...각사 온라인사업 연내 물적 분할, 2019년 1분기 통합 신설법인 출범 신세계그룹이 해외 투자운용사 ‘어피니티(Affinity)‘, ‘비알브이(BRV)’ 등 2곳과 온라인 사업을 위한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 이번 계약을 통한 투자금액은 총 1조원, 온라인 신설 법인 출범 시 7000억원이 1차적으로 단행되고 이후 3000억원이 추가적으로 투자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온라인 사업 육성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한 신세계그룹은 2018년 연말까지 신세계와 이마트로부터 온라인 사업을 각각 물적 분할한 후 2019년 1분기 이 두 법인을 합병해 새로운 온라인 법인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12월,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신설 법인은 출범과 동시에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핵심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통합 플랫폼 SSG.COM 내 핵심 콘텐츠인 신세계몰과 이마트몰의 완전 통합 체계가 완성돼 통합 투자, 단일화된 의사 결정, 전문성 강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