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사물인터넷(IoT) 기업 텔릿은 자사의 'ME310G1-W3' 모듈이 SK텔레콤의 LTE-M 네트워크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ME310G1-W3는 텔릿ME310G1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LTE Cat M1 모듈로, 전력 소모가 낮고 비용이 저렴한 데이터 전용 모듈이다. LTE 전용 PAM을 사용함으로써 전력 소모를 최소화 했고, 최대 전력 23dBm (Power Class 3)을 지원해 SK 텔레콤의 LTE-M 네트워크에서 커버리지와 안정성을 높였다. 이 모듈은 텔레매틱스, 스마트미터링, 의료기기 등 전력 소모는 적지만 높은 커버리지가 필요한 IoT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ME310G1-W3 모듈은 15×18×2.2mm의 초소형 풋프린트로, 저비용 IoT 기기를 대량으로 연결하기에 효율적이다. PSM 및 eDRX 기능을 통해 기기를 주기적으로 활성화시키고, 다시 슬립모드로 전환하기 전에 소량의 필요한 데이터만 처리함으로써 IoT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소모를 최소화한다. 최대 15dB의 결합 손실 방식을 통해 기존 LTE에 비해 건물 내 커버리지를 향상시켰다. 이 모듈은 텔릿의 '원엣지(OneEdge)'를 지원한다. 모듈
[첨단 헬로티]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정동희)은 12일 엘타워(서울 서초)에서 전기‧가스 등 에너지 사업자, 계량기 제조사, 소비자단체, 학계, 관계부처 등 30여 기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지능형 계량체계인 원격검침(스마트미터링: Smart Metering) 논의를 위한 스마트미터링 포럼 창립 행사를 개최한다. 스마트미터링은 계량기에 지능정보기술이 융합돼 에너지 계량정보가 에너지 공급자-수요자간 쌍방향으로 원격에서 실시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신기후체제에서는 다양한 신재생 분산에너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에너지 생산·소비량 등 에너지 거래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량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포럼을 구성하게 됐다고 기술표준원은 설명했다. 스미트미터링포럼은 에너지 거래 기반 구축과 투명한 요금에 의한 소비자의 에너지 권익 보호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자‧제조사‧소비자단체 등 30여개 기관이 포럼 구성과 운영에 참여한다. 기술 진보에 따른 계량체계의 개념을 정립하고,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전기&mid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