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1186억 달러로 집계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자동차와 화장품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8일 발표한 ‘2025년 중소기업 수출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1186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수출 중소기업 수도 9만8219개로 전년보다 2.5% 늘어나며 역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신규 수출기업과 기존 수출기업 수는 증가한 반면, 수출을 중단한 기업은 줄어들며 전반적인 수출 저변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분기별 수출액도 지난해 2분기와 3분기, 4분기 모두 역대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수출 증가율은 2.8%에 그쳤지만, 하반기에는 10.8%로 확대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자동차와 화장품이 중소기업 수출 성장을 이끌었다. 자동차 수출은 90억 달러로 전년 대비 76.3% 급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독립국가연합(CIS) 지역과 중동을 중심으로 한국산 중고차에 대한 수요와 인지도가 높아진 영향이 컸다. 화장품 수출도 83억 달러로 21.5% 증가해 연간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뿐 아니
▲ 최근 경영상황 악화 이유 (단위 : %) [헬로티] 중소기업중앙회가 27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중소기업 실물동향을 점검한 결과, 끝이 보이지 않는 내수침체로 인해 중소기업 경기는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 비해 최근 전반적인 경영상황이 ‘악화되었다’는 중소기업은 44.6%에 달했고, ‘개선되었다’고 응답한 곳은 26.6%에 그쳤다. 상반기에도 중소기업의 절반인 47.5%은 1년 전에 비해 경영상황이 악화되었다고 응답하였는데, 이번 조사에 따르면 상반기에 비해서도 경영상황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이 악화된 원인은 ‘내수불황 장기화’가 압도적이었다. 이미 상반기에도 ‘내수불황 장기화’는 61.9%의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나, 하반기에는 70.8%까지 응답률이 치솟았다. 중소기업의 대다수인 81.7%가 이같은 경영위기 상황이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지속된 내수침체에 따른 매출하락에서 비롯된 경영상황 악화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해석된다. 중소기업들은 경영상 가장 큰 고민으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