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대응, 사고·문제 발생 시 능동적 원격 제어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소울에너지가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기반 고성능 차세대 원격단말장치(Remote Terminal Unit, RTU)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RTU는 발전소의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 중앙 서버로 보내는 모니터링 기기다. 이 회사는 이번 RTU 출시로 데이터의 무결성이 중요한 시점에 이번 RTU 출시로 태양광 모니터링 시장뿐만 아니라 O&M 부문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기반을 구축했다. 2011년부터 태양광 발전 설비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급격하게 증가했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2022년 신재생에너지 누적 설비용량은 30,212MW로 전년대비 16.31%, 발전량은 50,657GWh로 전년대비 약 17% 이상 증가했다. 국내 전력 시장 트렌드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증가함에 따라 계통 안정화로 변화하고 있다. 날씨와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재생에너지의 불안정성 해소에 초점을 맞춘 기술과 정책이 등장하는 이유다. 소울에너지의 10년 이상 업력과 기술 집약인 이번 RTU의 가장 큰 특징은 원격제어(web-base)다. 원격제어는 산간오지에
위험 요인 파악부터 예방까지...안전한 근무지 형성 목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소울에너지가 국제표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이하 ISO)가 산업재해 발생과 환경 문제를 예방하고 각종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이나 기관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최근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해 조직의 책임이 강조됨에 따라 관련 법규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기업들의 책임감 있는 안전 경영이 중요해지고 있다. 기업들은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매뉴얼을 구축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소울에너지는 ESG 경영(사회·윤리·환경 등을 반영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강화하면서 구성원의 안전보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등 안전보건 매뉴얼을 정비했다. 이번에 소울에너지가 획득한 'ISO 45001' 인증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상의 법적 의무사항 외에도 안전보건 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리더십 평가 등을 심사한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