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의 맷 가먼 CEO가 29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비즈니스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가먼 CEO는 생성형 AI가 기술 혁신의 새로운 물결을 이끌고 있으며, AI 에이전트가 이를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대화형 도구를 넘어, 조직의 일원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며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에이전트는 반복적이고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해 직원들이 보다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가먼 CEO는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효율 개선을 넘어 기업 전체 생산성을 두 배 이상 높일 수 있다”며 “이 기술이 비즈니스의 운영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설명했다. AWS는 AI 에이전트의 대규모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한다. 가먼 CEO는 “아마존은 2028년까지 APEC 14개 경제권에 4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라온피플은 자사 생성형 AI 기반 지능형 CCTV 솔루션 ‘오딘AI(OdinAI)’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지능형 CCTV 성능 평가·인증에서 총 7개 분야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분야는 방화, 싸움, 유기, 쓰러짐 등 4개 신규 분야와 기존의 침입, 배회, 마케팅 등 3개 항목을 포함해 총 7개 분야다. 오딘AI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하며, 다양한 상황 인식 성능을 검증받아 국가 인증을 획득했다. 기존 CCTV 시스템이 단순히 ‘안전모 미착용’ 등 개별 행동만 식별했다면, 오딘AI는 비전언어모델(VLM)과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결합해 ‘안전모를 쓰지 않은 작업자가 위험 구역에 진입했다’와 같은 복합 상황을 분석하고 알람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오딘AI 하나로 화재, 낙상, 싸움 등 긴급 상황부터 제한구역 침입, 유기, 쓰러짐까지 복합 감지 및 상황 분석이 가능하다”며 “KISA 인증 획득으로 오딘AI의 기술 신뢰도가 높아졌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딘AI를 통해 공공안전
한국레노버가 엔비디아 GB10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슈퍼칩을 탑재한 컴팩트 AI 워크스테이션 ‘씽크스테이션 PGX(ThinkStation PGX)’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AI 연구자, 개발자, 데이터 과학자, 엔지니어 등을 위한 전문 워크스테이션으로, 최대 1페타플롭(1000 TOPS)의 AI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최대 2000억 개 파라미터를 가진 대규모 생성형 AI 모델을 처리할 수 있으며, 128GB 통합 시스템 메모리를 탑재해 대형 모델의 추론 및 미세 조정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다. 두 대를 연결할 경우 최대 4050억 개 파라미터 규모의 모델까지 처리할 수 있다. 본 제품은 1.13리터의 초소형 폼팩터와 약 1.2kg의 가벼운 무게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엔비디아 DGX OS, 엔비디아 AI 소프트웨어 스택을 기본 탑재했으며, 파이토치(PyTorch), 주피터(Jupyter) 등 개발자에게 친숙한 환경을 사전 구성해 별도의 설정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씽크스테이션 PGX는 로컬 환경에서의 대규모 AI 모델 개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에는 대형 모델의 프로토타이핑과 튜닝,
KAIST는 국가AI연구거점(National AI Research Lab, NAIRL)이 글로벌 AI 프론티어 랩과 공동 주관해 ‘글로벌 AI 프론티어 심포지엄 2025’를 27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최했으며,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AI 기술 발전 방향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세계 최고 권위의 컴퓨터 공학상인 튜링상 수상자 얀 르쿤 뉴욕대 교수와 최예진 스탠퍼드대 교수 겸 엔비디아(NVIDIA) 선임 디렉터가 기조연설을 맡아 AI 거버넌스와 생성형 AI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 미국, 일본, 프랑스, 아랍에미리트(UAE) 등 5개국의 연구진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AI 협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국가AI연구거점과 글로벌 AI 프론티어 랩은 국내 AI 연구를 선도하는 글로벌 R&D 허브로서 지난 1년간의 주요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배경
스페인·튀르키예·캐나다 등 5개국서 600만 달러 계약 성과 달성 K-POP 특화 AI 에이전트 ‘뮤비스’로 차세대 음악 생태계 구축 차세대 AI 미디어 테크 기업 이모션웨이브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이모션웨이브는 올해 스페인, 튀르키예, 캐나다, 일본, 중국 등 5개국에서 총 600만 달러(USD 6M) 규모의 해외 라이선스 및 수주 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모션웨이브는 최근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IMX 2025(International Music Expo 2025)’에서 이러한 성과를 발표하며,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음악 플랫폼 ‘MUTA’를 공식 공개했다. 이번 실적은 각국에서 진행된 파트너링 행사와 쇼케이스를 통해 얻은 결과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두바이 등 신흥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중동 및 동남아 시장에서 MUTA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모션웨이브는 IMX 2025와 함께 개최된 ‘MusicChina 2025’에 공식 파트너로도 참가하며, AI 기반 음악 산업 혁신 기술력을 전 세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MUTA는 생성형
가트너(Gartner)가 2026년부터 주목해야 할 최우선 AI 전략 전망 10가지를 발표했다. 이 전망은 ▲AI 시대의 인재 ▲AI 주권 ▲인시디어스 AI(Insidious AI) 등 세 가지 핵심 트렌드로 분류된다. 다릴 플러머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급격한 기술 변화가 가져오는 위험과 기회는 인간의 행동과 선택에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기업의 CIO와 경영진은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기술 변화뿐만 아니라 행동 양식 변화 또한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가트너가 꼽은 2026년부터 주목해야 할 10대 전략 전망은 다음과 같다. 1. 2027년까지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의 사용은 지난 30년간 생산성 도구 시장에 발생한 가장 큰 도전 과제가 될 것이며, 580억 달러 규모의 시장 재편을 촉발할 것 생성형 AI의 발전에 따라 기업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 혁신을 우선순위에 둘 것이다. 과거의 형식과 호환성은 중요성이 낮아져, 진입 장벽은 낮아지고 다양한 공급업체 간의 새로운 경쟁이 촉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상적 생성형 AI의 비용 구조와 패키징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할 것이다. 업체들은 유료 기능을 무료
딥브레인AI는 21일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하이서울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인증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서울 소재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제도로 서울형 R&D, 해외 판로개척, 글로벌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서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서울시의 공식 인증을 통해 대외 신뢰도와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어, 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 딥브레인AI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실제 인물과 유사한 외형·목소리·표정을 구현한 AI 휴먼(AI Human) 기술은 금융, 교육, 공공, 미디어,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기술은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과 사용자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또한 딥브레인AI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 및 보안 역량을 입증받으며 ▲AI 경영시스템 인증 ‘ISO/IEC 27001’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 ‘ISO/IEC 42001’ ▲미국공인회계사협회(AICPA) 개발 인증 ‘SOC 2 Type
티맥스티베로가 오는 27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K-OpenSource X AI in Seoul 2025’에 참가해 AI 시대 데이터베이스 전략과 오픈소스 생태계 연계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데이터,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술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기술 컨퍼런스로, 국내외 주요 기업과 기술 리더들이 모여 AI 전환 전략과 오픈 생태계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박경희 티맥스티베로 대표이사는 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서 ‘데이터베이스 리더십과 오픈소스 전략, AI 생태계를 여는 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박 대표는 AI 시대 DBMS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더불어 ▲AI 서비스 핵심 인프라로서의 데이터베이스 요건 ▲오픈소스 DB 및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구조의 확장 전략 ▲비정형 데이터 검색·관리 ▲벡터 데이터베이스(Vector DB) 기반 AI 응용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LLM(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검색, 문서 이해, RAG(검색증강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등 고도화된 AI 서비스 구현에서 Vector DB가 수행하는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더플라츠에서 열린 아마존웹서비스(AWS) 주관 ‘AWS AI x 인더스트리 위크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제조 에이전틱 AI 솔루션 ‘AI 기반 음성 주문 자동화 솔루션’ 성공 사례를 국내외 고객에게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AI가 산업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열고 미래를 연결한다’는 주제로, 클라우드를 통한 첨단 기술 도입과 성공 사례를 집중 조명했다. 전시장에서는 게임·제조·리테일·소프트웨어·금융 등 5개 산업 분야의 60여 개 세션과 데모가 진행돼 산업 전반의 AI 혁신 트렌드를 한눈에 살필 수 있었다. 강연은 ▲Games on AWS ▲제조 및 리테일 ▲인터넷 및 금융의 세 가지 트랙으로 구성돼 3일간 진행됐다. 산업별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실제 성과를 거둔 사례를 중심으로 각 기업의 전략과 실행을 통해 산업 현장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베스핀글로벌은 행사 기간 동안 자사 부스를 운영하며 생성형 AI 플랫폼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제조 산업 특화 솔루션 ‘AI 기반 음성 주문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부스에서는 실제 도입 컨설팅과 제품 시연이 이
세포의 상태를 원하는 방향으로 조절하는 것은 신약 개발, 암 치료, 재생 의학 등 생명과학 분야의 핵심 과제지만, 적합한 약물이나 유전자 표적을 찾는 일은 쉽지 않다. 이에 KAIST 연구진은 세포와 약물 반응을 레고블록처럼 분해하고 다시 조립하는 방식으로 수학적으로 모델링해, 실제로 실험하지 않은 세포와 약물의 새로운 반응은 물론 임의의 유전자 조절 효과까지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AI 기술을 개발했다. 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세포를 목표 상태로 유도할 수 있는 약물과 유전자 표적을 찾아내는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잠재공간(latent space)’은 이미지 생성 AI가 사물이나 세포의 특징을 수학적으로 정리해 놓은 보이지 않는 ‘지도’와 같은 공간이다. 연구팀은 이 공간에서 세포의 상태와 약물의 효과를 각각 분리해내고, 이를 다시 조합해 실험하지 않은 세포-약물 조합의 반응을 예측하는 방식을 고안했다. 이 원리를 확장해, 특정 유전자를 조절했을 때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도 예측할 수 있음을 보였다. 연구팀은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이 기술을 검증했다. 그 결과 대장암 세포를 정상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금융 산업을 위한 ‘금융 특화 코텍스 AI(Cortex AI for Financial Services)’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금융 기관들은 높은 수준의 보안과 규제 준수를 유지하면서도 AI 모델, 애플리케이션, 에이전트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금융 특화 코텍스 AI는 시장 분석, 리스크 관리, 이상 거래 탐지, 고객 지원, 보험 청구 관리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자동화하고 효율화할 수 있는 기업용 AI 에이전트를 포함한다. 이를 통해 금융 기관은 업무 시간을 절감하고 운영비를 낮추며, 신속하고 정확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또한 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관리형 ‘MCP 서버(Model Context Protocol Server)’를 퍼블릭 프리뷰로 선보였다. MCP 서버는 기업 내부의 민감한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 환경 내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며, 앤트로픽, 크루AI, 세일즈포스 등 주요 에이전트 플랫폼과 연결해 풍부한 컨텍스트를 갖춘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외부 데이터와 내부 데이터를 분리·보호하면서도 상호 운용성을 확보할 수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네트워크 연결 없이 데스크 환경에서 최대 2000억 개 매개변수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지원하는 AI 시스템 ‘델 프로 맥스 위드 GB10(Dell Pro Max with GB10)’을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엔비디아 그레이스 블랙웰(NVIDIA Grace Blackwell)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최근 AI 산업은 인간의 개입 없이 여러 AI가 협력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 워크로드를 로컬 환경에서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시스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델 프로 맥스 위드 GB10은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로컬에서도 초대형 모델을 손쉽게 개발, 미세 조정, 추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시스템은 엔비디아 GB10 슈퍼칩을 탑재해 CPU와 GPU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로 최대 1페타플롭의 AI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20코어 Arm 기반 ‘그레이스’ CPU와 ‘블랙웰’ GPU가 통합되어 있으며, 128GB LPDDR5x 메모리와 최대 4TB NVMe SSD를 지원해 방대한 데이터도 원활히 처
AI가 모든 산업의 경쟁력을 재정의하는 시대 데이터의 생성과 처리가 일어나는 ‘엣지(Edge)’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무대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Everything Comes Back to Edge 웨비나’는 어드밴텍이 주최하고 글로벌 기술 리더들이 참여해 피지컬 AI(Physical AI)부터 생성형 AI까지 산업 현장에서 구현되는 최신 트렌드와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룬다. 어드밴텍은 엣지 컴퓨팅과 Edge AI의 발전 로드맵을 제시하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AI 전환의 방향성을 제안한다. 첫 세션에서 Steve Chang 어드밴텍 부사장은 ‘Everything comes back to Edge - Advantech Edge computing and Edge AI program’을 주제로 엣지 생태계의 글로벌 확산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 안동환 어드밴텍 부사장은 ‘Edge AI Powered Industry in Action’을 통해 현장의 AI 활용성과 산업별 도입 전략을 발표한다. 권순현 인텔 상무는 ‘인텔의 Edge AI 전략과 다양한 적용사례들’을 통해 반도체 기반 인프라의 역할을 짚고 조경민 퀄컴 부장은 ‘Qualcomm E
AI가 모든 산업의 경쟁력을 재정의하는 시대 데이터의 생성과 처리가 일어나는 ‘엣지(Edge)’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무대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Everything Comes Back to Edge 웨비나’는 어드밴텍이 주최하고 글로벌 기술 리더들이 참여해 피지컬 AI(Physical AI)부터 생성형 AI까지 산업 현장에서 구현되는 최신 트렌드와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룬다. 어드밴텍은 엣지 컴퓨팅과 Edge AI의 발전 로드맵을 제시하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AI 전환의 방향성을 제안한다. 첫 세션에서 Steve Chang 어드밴텍 부사장은 ‘Everything comes back to Edge - Advantech Edge computing and Edge AI program’을 주제로 엣지 생태계의 글로벌 확산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 안동환 어드밴텍 부사장은 ‘Edge AI Powered Industry in Action’을 통해 현장의 AI 활용성과 산업별 도입 전략을 발표한다. 권순현 인텔 상무는 ‘인텔의 Edge AI 전략과 다양한 적용사례들’을 통해 반도체 기반 인프라의 역할을 짚고 조경민 퀄컴 부장은 ‘Qualcomm E
최근 산업계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과 생성형 AI(Generative AI)를 접목한 초연결 자동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 흐름의 중심에는 정교하고 유연한 작업을 수행하는 협동 로봇(코봇)이 있다. 이들은 이미 제조·물류·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로봇 기술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기존 로봇 팔(Robot Arm)은 여전히 한정된 팔 길이(Reach)라는 고질적인 공간적 제약에 갇혀 있다. 이 한계는 로봇이 복잡하고 역동적인 작업 환경에 완벽하게 적응하고, 완전한 현장 자동화를 실현하는 데 치명적인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인더스트리 애널리스트(Global Industry Analysts)의 보고서에 따르면, 로봇 시장은 가속화되는 성장을 보이지만, 이 같은 물리적 한계는 여전히 주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따라서 로봇의 움직임을 확장하고, 이들을 다양한 환경에 맞춰 자유롭게 조절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코봇의 ‘7번째 축’, 초연결 자동화 혁신의 新 지평...리프트·실린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