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충북 오스코에서 ‘2025년 소부장 특화단지 통합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의 우수단지로 충북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각 단지의 투자 유치 실적과 핵심 기술 국산화 성과, 인프라 구축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기반구축 및 인력양성 사업 성과공유회와 통합 개최돼 입지와 기업 지원, 인력양성, R&D 인프라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1기 우수단지로 선정된 충북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앵커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의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특화단지 지정 이후 총 5조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2021년 지정 당시 목표였던 1조1000억 원을 약 5배 초과 달성한 실적이다. 아울러 소재·부품 분석부터 배터리 셀 제조, 성능평가까지 이차전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배터리 솔루션 평가 기반(BST Zone)’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기 우수단지로 선정된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는 전기차와 에너지
[첨단 헬로티] 기업․대학․연구소․지원기관의 산학연협의체 100개 구축완료 한국산업단지공단은(이사장 황규연, 이하 산단공)은 지난달 18일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의 경쟁력강화를 목적으로 기업, 대학, 연구소 및 지원기관의 지식과 정보를 교류, 상호 협력하기 위한 산학연협의체(MC, 이하 미니클러스터) 9개를 신규 선정하여 총100개의 미니클러스터를 구축 완료하였다. 산단공은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이하 클러스터사업) 전담기관으로 14년간 산업단지 내 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업종별, 산업별 미니클러스터를 구성하여 마케팅부터 기술개발까지 기업경영전반에 걸친 애로사항을 상시 발굴·해결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신규 미니클러스터는 산업단지 집적산업 및 지역 내 성장유망산업, 13대 혁신성장동력사업, 산업부 5대 신산업 등 이와 관련한 융․복합 산업 등을 대상으로 △ICT융합고기능성 특장기술 △첨단의료기기 △뷰티바이오 △메카컨버전스 △바이오농생명 등의 분야가 선정되었다. 산단공은 100개의 미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및 입주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자 협의체 운영에 관한 단계별 발전방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