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Teledyne Technologies)의 자회사이자 열화상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 OEM이 일본의 선도적 드론 제조사인 ACSL과 'Thermal by FLIR' 프로그램 협력을 발표했다. 이 협력을 통해 ACSL의 NDAA 준수 드론인 소텐(SOTEN)에 사용될 듀얼 열화상 탑재체인 '사모(SAMO)'를 공동 개발하게 된다. 'Thermal by FLIR'는 텔레다인 플리어 OEM의 열화상 카메라 모듈을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의 시장 출시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사모(SAMO) 열화상 탑재체는 Hadron™ 640R 듀얼 열화상 및 실화상 카메라 모듈을 탑재한다. 이 모듈은 국제무기거래규정(ITAR)의 적용을 받지 않으며, 64MP 실화상 카메라와 640x512 해상도의 Boson® 방사측정 열화상 카메라 모듈이 통합되어 있다. 또 플리어의 특허 기술인 MSX®(Multi-Spectral Dynamic Imaging)가 도입되어 열화상에 실화상 데이터를 결합함으로써 더 선명하고 상세한 열화상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 약 4300억 원 규모 추가 자금 조달 계약 체결 GIC(싱가포르), Porsche SE(독일) 등 4개 신규 투자사 참여 ABB E-mobility가 4개 투자사와 3억2500만 스위스 프랑(한화 약 4300억 원)의 추가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ABB E-mobility의 프리IPO 신규 발행 주식 사모 2회차다. 이번 사모에 참여하는 투자자는 미국 제너럴 애틀랜틱의 비욘드넷제로, 싱가포르 GIC, 독일 Porsche SE, 영국 저스트클라임 등 4개사다. 이번 거래는 ABB E-mobility의 프리IPO 신규 발행 주식 사모의 마지막 차수로, 이달 초 마감을 예상하고 있다. ABB는 ABB E-mobility의 모회사로, 2회차 이후 ABB E-mobility 지분의 약 80%를 보유하게 됐다. 2차 사모 발행 재무 자문은 릴자, 모건 스탠리, UBS가 맡았고, 외부 법률 자문은 렌츠 & 스테헬린사가 담당했다. 한편, ABB E-mobility는 1회차에서 2억 스위스 프랑(한화 약 2700억 원)의 투자금을 마련했다. 이로써 총 5억2500만 스위스 프랑(한화 약 70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비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