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SK하이닉스, 청각장애인 지원으로 사랑의달팽이에 3억원 기부
사랑의달팽이 통해 청각장애인 보청기 지원 및 ICT 활용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사용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SK하이닉스가 청각장애인 지원사업으로 3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사랑의달팽이 사무국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과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청각장애인의 보청기 지원 및 ICT를 활용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달팽이는 9월부터 경기도 이천시, 용인시, 안성시, 광주시, 충청북도 청주시 지역에 거주하는 난청 어르신 150명에게 청력검사를 실시하고 보청기 지원 및 착용, 관리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동 지역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55세 미만 청각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심리상담도 진행한다.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Happy Hearing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난청 독거 어르신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청·장년 청각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난청은 치매 발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