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가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미식 페스티벌 ‘2025 푸드앤와인클래식’에 가전 브랜드 중 유일한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행사에 참가한 LG전자는 4000여명의 부스 방문객에게 다양한 SKS 제품군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주방 가전 경험을 제시했다. 프로레인지, 프렌치도어 냉장고, 빌트인 오븐 등을 전시했으며 음식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기술력을 활용한 요리 시연도 했다. 또 미국 요리 업계 오스카상으로 꼽히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수상자 스테파니 이자드를 비롯한 세계적인 셰프들과 협업해 세미나를 열었다. 특히 미국의 유명 미식 칼럼니스트 ‘마크 비트먼’과 함께 ‘수비드·스팀·시어링 기술의 진화’를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는 150여 명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LG전자는 올해 초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SKS로 새롭게 단장하고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발표한 '2024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최다 품목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주방·세탁가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JD파워는 최근 1년간 제품을 구매한 1만50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의 내구성, 성능, 사용 편의성, 디자인 등 7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브랜드별 순위를 매년 발표한다. 가전은 총 11개 품목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중 삼성전자는 주방가전 7개 품목과 세탁가전 3개 품목 등 총 10개 품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JD파워가 조사한 가전 브랜드 가운데 최다 품목 1위로 삼성전자는 2021년에 세운 9개 품목 1위 기록도 경신했다. 품목별로 삼성전자의 프렌치도어(FDR) 냉장고, 상냉동·하냉장(TMF) 냉장고, 양문형(SBS) 냉장고, 레인지, 쿡탑, 후드 일체형 전자레인지, 빌트인 오븐이 1위에 올랐다. 특히 냉장고 3개 품목은 7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2년 연속 1위, 상냉동·하냉장 냉장고는 3년 연속 1위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타입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2가지 종류의 얼음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