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브라우저에서 컴퓨터지원설계(CAD)·빌딩정보모델링(BIM) 도면 열람 지원 지능형 로드 밸런싱 기술 탑재...10만 동시 API 안정적 처리 구현 캐디안이 웹 브라우저 기반의 컴퓨터지원설계(CAD) 뷰어 ‘캐디안 뷰Q(CADian ViewQ)’를 출시했다. 이번 솔루션은 건축·토목·엔지니어링(AEC) 분야 주요 2차원(2D) 도면 포맷을 지원한다. DWG·DXF·DWF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빌딩정보모델링(BIM) 기반 3차원(3D) 파일 형식 IFC·RVT와 3D 모델링 파일 OBJ·STL 등 다양한 산업 포맷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크롬(Chrome)·에지(Edge)·사파리(Safari) 등 주요 브라우저에서 도면 열람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캐디안 뷰Q는 직관적인 사용자 화면(UI), 도면 확대, 이동, 회전, 도면층 리스트 확인, On/Off 설정, 객체 속성 정보 확인 등 현장 실무자가 요구하는 핵심 기능들을 대거 탑재했다. 아울러 거리·면적을 측정해 엑셀 파일로 내보내거나 도면을 PNG·JPG 이미지로 변환하는 기능도 내재화했다. 여기에 텍스트 추가, 마크업(Markup) 기능, 스크린 캡처 방지 등 보안 옵션도 강화했다. 사측은 지능형
급변하는 CAD 시장, 새롭게 요구되는 ‘효율적 혁신’ 현재 컴퓨터지원설계(CAD) 기술은 제품 설계, 건축, 엔지니어링, 제조 등 모든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변혁기를 맞은 글로벌 CAD 시장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클라우드 컴퓨팅, 빌딩정보모델링(BIM), 3D 스캔 데이터 통합 등 최신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추세다. 최근 CAD 시장의 주요 이슈는 AI와 머신러닝이 설계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반복적이고 시간 소모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원격 근무 환경 확산과 글로벌 협업 증가로 클라우드를 통한 실시간 설계 공유 및 협업 기능이 핵심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다. 건축 및 건설 분야에서는 설계·시공·유지보수 등 전 생애주기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BIM의 도입이 의무화되거나 권장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소프트웨어 간의 데이터 호환성, 특히 DWG(Drawing) 파일의 충실도와 특정 공급업체(Vendor)에 종속되지 않는 개방적인 생태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2차원(2D)에서 3차원(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