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원격 근무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네트워크 및 보안 플랫폼인 ‘프리즈마 SASE(Prisma SASE)’의 최신 기능을 2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기업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며 현대적 업무 환경에 필수적인 보안 체계를 제공한다. 이번 발표에는 세계 유일의 SASE 기반 보안 브라우저인 ‘프리즈마 액세스 브라우저 2.0(Prisma Access Browser 2.0)’을 비롯해 ‘엔드포인트 데이터 유출 방지(Endpoint DLP)’ 기능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와의 통합 기능이 포함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이러한 신규 기능을 통해 기업의 생성형 AI 사용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현대적 업무 환경에서의 운영 회복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오늘날 전체 업무의 85%가 브라우저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데이터 노출 및 모니터링 취약점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이고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2025 유닛42 인시던트 대응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보안 사고 중 대략 절반인 44%가 직원 브라우저를 통한 악의적 활동(피싱, URL 리디렉션 악용, 악성코드 다운로드 등)으로 발생한
베스핀글로벌이 오는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모니터링 및 보안 플랫폼 기업 데이터독(Datadog)과 협력해 ‘AI 전환을 위한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 성공 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의 AI 전환과 운영 과정에서 옵저버빌리티가 수행하는 핵심 역할을 조명하고, 실제 사례를 통한 IT 운영 최적화 전략에 대해 조언할 계획이다. 먼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김정원 FSI(금융 서비스 산업, Financial Services Industry) SA(솔루션즈 아키텍트, Solutions Architect)는 ‘옵저버빌리티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AI 전환 과정에서 옵저버빌리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데이터독의 패트릭 리 파트너 솔루션즈 아키텍트는 자사 모니터링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AI 운영 방안을 공유한다. 베스핀글로벌의 곽재연 매니저는 실제 고객 사례를 바탕으로 한 옵저버빌리티 전략과 AI 매니지드 서비스 노하우를 전달한다. 베스핀글로벌의 고객사도 발표자로 참여한다. 글로벌 게임 개발사 트리노드의 박근형 팀장은 EKS(Elastic Kubernetes Service) Clu
프루프포인트가 적응형 사람 중심 보안 제어 기능을 추가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통합 솔루션은 메시지·협업·소셜미디어 앱에서 발생하는 보안 위협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한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ID 포스처를 파악하고 보호해, 적응형 데이터 보안 강화로 데이터 손실 방지 기능을 강화했다. 프루프포인트는 보호 컨퍼런스에서 공개하는 핵심 보안 플랫폼 요소로 ‘넥서스’와 ‘젠’을 꼽았다. 프루프포인트 넥서스는 보안 리스크를 파악·완화하는 인공지능 및 행위 기반의 위협 탐지 앙상블이다. 사용자 아이덴티티 스프롤과 공통 공격 경로를 파악하고, 구성과 액세스 이상을 탐지해 미승인 액세스 및 클라우드 계정 탈취를 차단한다. 이로써 보안 담당자가 계정 위치와 계정 권한 관련 리스크, 데이터 연동 여부, 보안 설정 수준에 따른 안전성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생성형 AI 도구가 업무 회의록 요약이나 이메일 문구·작성법 수정 등 활용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부주의한 행동이나 의도치 않은 행동으로 개인 식별 정보, 소스 코드, 기업 정보 등 사업상 핵심 정보가 유출될 소지가 있다. 이러한 정보 중에는 레거시 정보손실방지(DLP) 도구만으로는 파악·보호하기 어려운 정보도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기업 트렌드마이크로는 22일 2022년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트렌드마이크로 2022년도 4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했다. 연간 순매출 역시 전년도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트렌드마이크로는 SaaS 퍼스트 모델, 고객 중심 개발 및 통합 엔터프라이즈 보안 플랫폼강화를 매출 성장의 배경으로 꼽았다. 연간 반복 수익(ARR)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고, 구독 기업 수는 42만여개를 넘어서며 동기간 대비 12% 증가했다. 단일 통합 보안 플랫폼의 필요성 증가, 데이터 주권 개념의 확산, 클라우드 의존도 증가 등이 ARR의 빠른 성장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에바 첸 트렌드마이크로 CEO는 "트렌드마이크로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해 수익성과 비즈니스 탄력성을 확보했다"며 "고객 보호 향상을 위한 혁신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고객의 공급업체 목록을 통합함으로써 이해관계자에게 보다 큰 가치를 전하고 업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이번 분기에 4억3600만 달러(한화 약 5644억)의 연결 순매출과 3800만 달러(한화 약 491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또한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