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영상 콘텐츠 전문가를 위한 모니터 신제품 ‘LG 올레드 프로’ 2세대를 출시하며 콘텐츠 관련 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달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방송, 영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LG 올레드 프로 2세대 시연 행사를 열고 제품 출시를 알렸다. 신제품은 65인치 4K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적용했으며, 고화질·고용량 콘텐츠를 압축하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화면 밝기와 색상을 균일하게 표현하는 최적화 보정 기능과 색상 보정 프로파일을 적용했고, 지속적인 색 보정 서비스를 제공해 제작자가 의도한 색감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TV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설치와 이동 편의를 높여 제작사 내부 콘텐츠 시사뿐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레드 TV와 모니터의 색 재현력과 명암비 강점을 앞세워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로드쇼를 열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올레드 프로는 LG전자가 축적한 올레드
방송장비 분야 최대 전시회인 2015년 암스테르담 국제 방송장비전(IBC)에 9월 11일(현지시각)부터 5일간, 중소기업 10개사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이번에 참가한 업체는 스마트 카메라 OTT 셋톱박스를 개발해 첫 출품하는 이노피아테크, 컨버팅과 계측이 가능한 포터블 장비社 디지털포캐스트, 초경량 가변형 컴바이너를 전시한 이롬테크, DSLR카메라를 EFP카메라로 변환시키는 중계시스템을 세계최초로 선보이는 서울텍, 초소형 휴대용 SDI 모니터를 전시하는 이투워크솔루션, 디지털 유료방송에 최적화된 토탈 CAS(수신제한시스템)솔루션을 출품하는 엑스크립트, 휴대용디지털라디오 테스트기를 선보인 레드우드컴 등이다. 특히 래피드정보통신은 인도의 대형 SI기업과 MOU를 현장에서 체결할 예정이며, 10여 년 동안 위성송신기 분야에서 꾸준한 레퍼런스를 쌓아온 넥스젠웨이브 등이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줬다는 평을 들었다. 미국에서 개최되는 NAB(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 Show)가 방송기술의 트랜드를 알린다면, 유럽에서 개최되는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