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건설 60주년, 1조 달러 달성 넘어 2조 달러 향한 미래 전략 모색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 해외인프라 도시개발지원공사, 해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2025년 5월 16일 서울에서 '해외 건설 2조 달러 조기 달성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해외 건설 60주년을 맞아 누적 수주액 1조 달러를 달성한 한국 해외 건설의 성과를 기념하고, 2조 달러 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조 달러 달성, 반도체·자동차 이은 수출 효자 산업으로 자리매김 2024년 해외 건설 수주액 1조 달러를 달성하며, 한국은 반도체, 자동차에 이어 수출·수주 분야에서 세 번째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우리 해외 건설은 2024년 누적 수주 1조 달러를 달성하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2조 달러 조기 달성을 위한 미래 전략 논의 이번 토론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세션 1에서는 '해외 건설 2조 달러 조기 달성을 위한 미래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정부와 기업의 역할, 조기 달성 전략 등이 논의되었다. 세션 2에서는 '고부가가치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 개발 활성화
SDV·FoD 등 핵심 기술 탑재할 EV9으로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 제시 새로운 경험·편의·콘텐츠 등 사용자 중심 기술 강조 산업이 점차 고도화되면서 다양한 기술 및 솔루션이 탄생했다. 완성차 산업에도 혁신적인 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완성차 업계는 미래 자동차의 청사진으로 ‘일상 공간의 확장’,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등을 핵심으로 꼽는다. 현대차그룹은 4일 SDV·FoD 등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를 발표했다. 그 첫 적용 사례는 기아자동차의 EV9이다. ‘통합의 시대’ 직면한 산업 현재 산업의 키워드는 많은 영역을 한 번에 관리 및 제어 가능하도록 하는 ‘통합’이다. AI·ICT 등 4차 산업에 돌입해 각광받는 산업은 통합을 요구한다. 완성차 산업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부품과 기술이 집적한 자동차도 이제 통합을 필요로 한다. SDV(Software Defined Vehicle)는 소프트웨어가 차량 주행·안전·서비스 등 자동차의 대부분의 영역을 통합해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10월 ‘소프트웨어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열다’ 행사에서 SDV 개발 비전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고객은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로 연결된 안전하고 편안한
디지털 인재 사업 관련 소통의 장 민·관 협력해 디지털 인재 발굴·양성·채용 전주기 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의 1차 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전했다.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는 디지털 인재가 디지털 주역이 될 때까지 전주기에 대해 민·관이 협력하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 민간 주도 참여를 기반으로 하고 주요 기업을 비롯해 대학, 교육기관, 유관기관 등 현재까지 280여 기관이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 고용부 등 관계부처도 얼라이언스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총회는 얼라이언스 운영 첫 해를 맞이해 올해 주요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운영위원회와 분과 구성에 따른 상호 협력 및 소통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총회에는 서정연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 민간 위원장과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LG·KT·카카오·현대차 등 가입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서정연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 민간 위원장은 “인재양성은 민간의 혁신역량이 가장 잘 발현될 수 있는 분야다. 참여기관과 함께 민간주도형 교육 과정 확산과 채용 연계 등을 통해 디지털 시대 주역을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개회사를 통해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