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대표 이용호)가 물류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현을 위한 ‘NEXT ESG’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총 144개 팀이 예선에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본선에 진출한 팀들에게는 LX판토스의 현업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 약 6주 동안 기획안 고도화를 위한 집중적인 피드백과 멘토링이 제공됐다. 결선 발표회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에서 개최됐다. 최종 진출한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이용호 대표가 직접 시상식에 참여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대상의 영예는 ‘LX Pantos Farmcare’팀이 수상했다. 대상팀은 ‘스마트팜 컨테이너를 활용한 농산물 수출 물류’ 아이디어를 제안해 높은 실현 가능성과 ESG 기여도를 인정받았으며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등 수상팀들에게 총 10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전달됐다. 이용호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의 신선하고 혁신적인 시선이 물류 ESG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LX판토스는 앞으로도
한국통합물류협회는 국내 물류기업의 ESG 대응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물류분야 탄소배출량 산정의 글로벌 표준으로 인정받는 GLEC Framework v3.0을 번역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GLEC Framework v3.0은 물류분야 탄소 배출량 산정 및 보고를 위한 글로벌 표준으로, 화물 부문의 효율성과 온실가스 제로화를 위한 연구·표준화 활동을 하는 국제 비영리단체인 SFC(Smart Freight Center) 산하 전문가 커뮤니티인 GLEC에서 개발한 것이다. EU, 미국 등의 150여 기업·기관이 참여해 개발한 GLEC Framework v3.0은 EU에서 물류분야 탄소배출량 산정 관련 의무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비정부 기구인 ISO의 물류분야 탄소배출량 표준인 ISO 14083 표준의 기반이 되고 있다. 미국환경보호청(EPA) 역시 ISO 14083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운송분야 탄소배출량 측정 표준으로 권장하고 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이번 GLEC Framework v3 번역 출간을 통해 그동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다양한 글로벌 가이드라인의 내용을 담아야 했던 물류기업들은 GLEC Framework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