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은 읽기 어렵고, 해석은 더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 줄의 공고, 하나의 법 개정이 산업 현장과 기업의 방향을 바꿉니다. [알쓸정책]은 산업 종사자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정책과 제도 변화, 공고 내용을 실무 관점에서 쉽게 풀어주는 주간 시리즈입니다. 기술개발 지원사업부터 인허가 제도, ESG·세제 변화, 규제 샌드박스까지. 산업인의 정책 내비게이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31조 8000억 원 규모 추경 국회 통과...소비쿠폰, 이달 1차 선지급 기존 정부안보다 1조3000억 원 증가한 31조8000억 원의 2차 추가경정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국비 보조율 5~10%p 상향과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지원금 인상 등 모두 2조4000억 원을 늘리고, 여건 변화와 집행 상황 재점검 등으로 1조1000억 원을 줄여 추경 규모는 1조3000억 원 확대됐다. 올해 제2회 추경은 경기 진작에 2조1000억 원을 증액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국비 보조율은 지자체별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해 당초 ‘서울 70%, 그 외 80%’ 정부안에서 ‘서울 75%, 그 외 90%’로 높여 차질 없는 사업 수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방 재정 여력
위츠가 6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EV 유·무선충전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EV 트렌드 코리아는 국내 전기차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 전시회로 위츠는 이번 전시회에 KG모빌리티 기술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KG모빌리티의 주요 차량과 함께 위츠의 EV 유선 및 무선 충전이 모두 가능한 복합형 충전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충전기는 기존에 유선과 무선 방식이 분리되어 있던 제품들과 달리 하나의 충전기에서 두 가지 방식의 충전이 모두 가능해 주차환경과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충전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설치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어 EV 보급 확산에 따른 효율적인 충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위츠는 설명했다. 위츠 관계자는 “앞서 각종 전시회에서 무선 충전 솔루션을 선보였던 반면, 최근 기술력을 더해 하나의 충전기에서 유선과 무선 모두 충전이 가능한 EV 유∙무선 충전기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차세대 충전 인프라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당사 충전기의 충전 방식을 소개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페리컬 인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EV 무선충전 시장은 연평
과기정통부, 무선충전기 전파응용설비 허가 단계적 면제 추진 전기차 무선 충전 시장에 대한 규제가 대폭 풀릴 전망이다. 특히 전기차 무선충전기를 설치할 때마다 기기별로 허가를 받도록 한 것에서 제품 모델별로 인증하는 것으로 관련 조항을 완화하기로 했다. 24일 업계와 정보통신 당국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무선 충전 전기차의 출력에 따라 무선 충전기 전파응용설비 허가를 단계적으로 면제하기로 하고 올해 상반기 내로 관련 고시 개정을 추진 중이다. 무선충전기를 생산자가 제품 모델별로 인증받는 적합성 평가 대상으로 분류해 무선 충전 시장 활성화를 촉진할 목적에서다. 모델별 인증에서는 전자파적합성(EMC) 기준과 전자파 인체 보호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전기차 무선 충전은 충전할 때 플러그 연결이나 카드 태깅이 필요하지 않고 주차와 동시에 충전이 시작되는 편의성을 갖춰 전기차 보급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관련 업계에서는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기별 허가가 아닌 제품 모델별로 인증을 받도록 규제를 개선해 달라고 요청해왔다. 전기차 무선 충전은 미국·일본·중국·독일 등에서 시범사업이나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 상용화한 국가는 없다. 우리나라에서도 현대자동차 컨소
타보스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2)’에서 무선충전기 송·수신 장치를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는 4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타보스가 선보인 무선충전기 수신 장치(RX)는 수신 제어기(RX Controller) 와 수전 코일 패드(RX Coil Pad)로 구성됐다. 수신 제어기 모델은 TWC-2500W-A-RXCTL-25V와 TWC-2500W-A- RXCTL-50V이다. 충전 전압/전류는 25V모델은 Max.29V, Max 60A, 50V모델은 Max.58V, Max 40A이다. 수전 코일 패드는 수전 제어기에 연결해 사용하면 된다. 무선 충전기 송신장치(TX)는 입력 전압/전류 AC 200V, 12A의 송전 제어기(TX Controller)와 송전 코일 패드(TX Coil Pad)로 구성된다. 송전 코일 패드는 송전 제어기에 연결해 사용하며 방열판은 분해가 가능해 방열판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타보스는 2007년 창업 이래로 리튬이온전지 및 에너지 관련 제품과 무선충전기, 리튬
[첨단 헬로티] 아이코모스(대표 허범재)가 무선 고속 충전기 라인업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무선 고속 충전 라인업 중 WHC01은 스탠드 거치식기반에 듀얼코일 적용으로 다양한 크기의 디바이스에 호환이 가능하며 디바이스를 세로뿐만 아니라 가로 거치에도 충전을 할 수 있다. WHC01은 배터리의 용량이 적은 경우 급속 충천을 지원하고 배터리가 70~80% 충전이 되면 충전속도를 저속으로 조절하여 과전류 및 과전압을 방지하도록 고안되어 디바이스의 배터리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한다. 또한 충전 거치대 하단 중앙에 위치한 면발광 LED가 은은하게 발광되어 과하지 않게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기업 및 단체를 위해 별도 인쇄가 가능하다. 특히 WHC01은 KC전자파 인증을 통과한 제품으로써 보다 안전하게 믿고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출시하는 UCQ01은 차량용 고속 충전기로써 듀얼 포트 기반에 퀵차지 3.0을 지원한다. 퀵차지 3.0을 통해 완전방전 상태의 스마트폰을 35분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표준 시거잭 단자가 있는 모든 차종에 대해서 12V~24V까지 모두 호환이 되며 별도의 설정없이 정상 전압 출력 및 충전
[첨단 헬로티] (주)아이디로(이하 아이디로)가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18’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아이디로는 UHF 4채널 고정형 RFID 리더기, UHF RFID 모듈, UHF RFID 핸디형 리더기, 무선 충전기 등을 선보였다. 특히 세계에서 유일한 기술인 빛을 이용해 태그를 선택해 인식하는 '가시광 UHF RFID'는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기 충분했다. 아이디로는 2008년에 설립한 아이디로는 초고주파 RFID 시스템에 초점을 맞춘 사업을 이어왔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디로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품질, 컨설팅 및 애프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많은 분이 아이디로와의 협력을 통해 모든 사업번영과 문제해결의 기회를 잡길 기원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이디로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아지길 희망했다. 한편, 아이디로가 참가한 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18은 (주)첨단, 코엑스, 스마트공장추진단,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전시회로
[첨단 헬로티] 스타트업캠퍼스 OZ인큐베이션 센터의 입주 스타트업 1기인 모바일아일랜드가 독일 베를린 국제 가전 전람회(IFA)에서 모듈형 무선 충전기 제품 ‘그라운드’를 선보였다. 하드웨어 스타트업 모바일아일랜드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충전이 필요한 각종 디지털 기기들이 늘어나면서 여러 개의 충전 케이블이 어지럽게 널려있는 것에 착안해 다양한 무선 디지털 기기들을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는 모듈형 무선 충전기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모바일아일랜드에 따르면 그라운드는 충전 케이블이 연결된 메인 제품인 ‘라지 그라운드’에 여러 개의 ‘스몰 그라운드’를 사용자가 자유롭게 부착해 하나의 케이블로 휴대폰, 보조배터리, 무선 스피커 등 다양한 무선 기기들을 충전할 수 있다. 라지 그라운드는 15W 고속 충전을, 스몰 그라운드는 5W의 일반 충전을 제공한다.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그라운드도 있다. 모바일아일랜드는 기본 3종 세트와 함께 ‘빌딩’ 제품 시리즈도 선보였다. ‘빌딩’은 무선 스피커, 무드 스탠드등, 대용량 배터리, 선풍기 등 책상 위 소
[첨단 헬로티] 미쓰비시 자회사이자 글로벌 IT모바일 전문 브랜드인 버바팀이 고속 무선 충전기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WPC Qi V1.2 표준과 호환돼 최신 스마트폰을 별도 케이블 없이, 충전 패드 위에 올려 놓기만 하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제까지 무선 충전기는 충전 속도가 아쉬운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버바팀 고속 무선 충전기는 일반 무선 충전기에 비해 최대 1.5배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한다. 과전류 보호, 과열 보호, 과충전 보호, 과출력 보호 기능도 갖춰 안정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패드 두께는 7.4mm로 얇은 편이라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고, 아랫면 모서리마다 미끄러짐 없는 소재를 부착하여 마찰력이 없는 표면에서도 밀림을 최소화했다. 제품 옆면 LED 상태 표시등을 통해 제품 작동 여부도 알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버바팀 고속 무선 충전기는 삼성 갤럭시 S8, S8플러스, S7, S7 엣지, S6 엣지 플러스, 노트5 고속 충전뿐 아니라 갤럭시 S6, 넥서스 4/5/6, SKY IM-100 일반 충전을 지원한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무선충전기는 아직 유선충전기에 비해 충전 효율이 낮고, 가격이 높게 형성돼 시장 확대가 더디다. 그러나 글로벌 제조사들과 부품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관련 기술과 상품 개발에 참여하며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술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을 기다리고 있다. ▲ 사진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삼성전자의 무선 충전 거치대, LG 옵티머스 G pro, 한림포스텍의 이투스 무선충전기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의 사용자 수와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러한 무선통신을 원활하게 사용하는 데 필수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2차전지와 무선충전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은 휴대폰 기능의 발전 속도가 배터리수명의 발전 속도보다 더 빨라 배터리 수명이 충분치 않았기 때문에 원활한 충전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높아져 왔다. 이에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옵션으로 무선충전 기능을 포함시키고 삼성 갤럭시와 LG 옵티머스에도 자기유도방식의 무선충전 기술이 도입되면서 시장 확대를 기다리는 무선충전기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자기유도방식의 무선충전 기술은 전기면도기와 전동칫솔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된 기술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전동칫솔은 물기에 노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