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AI 인프라 프로젝트’ 가동...글로벌 AI 거점 구축 목표 정보통신기술(ICT)·반도체 역량 통한 실리콘 포토닉스, 양자, AI 로봇 등 3대 핵심 기술 육성 50만 개 일자리 창출 및 3개 국제 연구소 설립 추진 대만 정부가 ‘10대 AI 인프라 프로젝트(Ten Major AI Infrastructure Projects)’ 이니셔티브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2040년까지 15조 대만달러(약 5100억 달러) 이상의 경제 가치를 창출하고, 인공지능(AI) 분야 글로벌 리더십을 구축한다. 초우 융 타이(Cho Jung-tai) 대만 행정원장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게시물을 통해 “대만이 정보통신기술(ICT) 부문과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제조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AI 영향력 있는 국가이자 '스마트 기술 섬(Smart Technology Island)'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니셔티브에 따라 대만은 실리콘 포토닉스(Silicon Photonics), 양자 기술(Quantum Technology), AI 로봇(AI Robotics)을 3대 핵심 기술 우선순위로 지정했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파운
[첨단 헬로티] 정부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한 지도 벌써 1년이 지났다. 그렇다면, 정부가 계획한 재생에너지 발전 계획은 잘 진행되고 있을까?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재생에너지 발전 목표량은 이미 7월에 넘어섰다. 하지만 안도할 단계는 아니다. 아직 국내 여건상 에너지 전환은 어렵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고 있어서다. 지난해 재생에너지 발전량 목표, 이미 7월에 달성 정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20%로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그렇다면 지난해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발전 계획은 정확하게 진행됐을까?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량은 이미 7월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계획한 2017년 에너지 보급 목표량은 1.74GW였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이미 2GW의 에너지 보급량을 기록해 처음 계획한 목표량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높이려는 정부의 노력 덕분에 지난해 재생에너지 비중은 8%를 넘어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2016년 7.6%를 넘어선 수치다. 현재 정부는 202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10.5%로 끌어올리고, 2030년에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