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국 190개 사 참여, 첫 회부터 국제무대 존재감 입증 육해공·우주 무인이동체 기술 총망라…미래 산업 방향 제시 자율 시스템 시장의 급성장을 반영하듯, 무인이동체 산업전 ‘XPONENTIAL Europe 2025(엑스포넨셜 유럽)’가 국제무대에서 성공적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33개국 190개 기업이 참가해 무인이동체 및 로보틱스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스타트업과 대형 기업이 함께 기술력을 뽐낸 이번 행사에서는 라인메탈(Rheinmetall) 자회사 MIRA가 실시간 원격 제어 셔틀버스를, 라인반(Rheinbahn)과 ZF 모빌리티 솔루션이 자율주행 버스를 시연해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항공 분야에서는 퀀텀시스템즈(Quantum Systems)와 저먼드론즈(Germandrones)가 활약했으며, 에어로보틱스(Airobotics)는 드론 무중단 운용을 위한 자동화 기지를 공개했다. 아빌루스(Avilus)는 독일 연방군과 협력해 부상자 자동 구조 드론 ‘그릴레(Grille)’를 선보였다. 지상 구조 부문에서는 알파로보틱스(Alpha Robotics
세계 최대의 밸브 산업 전시회인 ‘Valve World Expo 2024’가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의 슬로건은 “Make Your Business Flow”로, 이는 밸브가 유체, 기체, 분체의 흐름을 제어하듯 비즈니스의 흐름도 원활하게 조절해 성장을 촉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기술 교류의 장을 넘어 전 세계 밸브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행사로서의 위상 강화 지난 2022년 전시회에는 29개국 380개 기업과 80개국 7,265명의 방문객이 참가했다. 올해 전시회는 그보다 더 확장된 규모로, 30개국에서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사와 방문객의 해외 비중이 각각 75%, 72%에 달해 Valve World Expo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산업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밸브 산업의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서 Valve World Expo 2024는 산업용 밸브, 액추에이터, 펌프, 씰링 기술 등 밸브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표준화, 자동화, 디지털화와 같은 최신 기술뿐 아니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GMTN 2023 전시회' 6월 개최... 탈탄소화, 그린 스틸, 지속가능한 생산의 보고(寶庫) 기후 변화 위기에 따른 탈탄소·친환경 등의 세계적 트렌드는 제철 산업에도 변곡점을 요구하고 있다. 메쎄 뒤셀도르프의 'GIFA·METEC·THERMOPROCESS·NEWCAST'(이하 GMTN) 전시회는 제철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4년 주기로 개최하는 GMTN 전시회는 글로벌 금속 산업 전시회다. 올해로 개전 61주년을 맞이했다. 메쎄 뒤셀도르프의 프리드리히-게오르크 케러 이사는 "GMTN 2023에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반영했다. 전시회에서는 제철 산업의 최신화된 기술과 산업의 경향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Q. 'GMTN 2023' 전시회가 올 6월 개최하는데, 이번 전시회의 특징과 산업 트렌드? A. 에너지 집약적인 주물공장과 제절 분야의 환경 친화적인 발전 상황과 해당 분야의 지속 가능한 생산 및 환경 친화적 재료 등이 이번 전시회의 주요 주제이자, 앞으로의 화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늦어도 2050년까지 기후 중립을 실현해야 하는 상황이다. 'GIFA·METEC·THERMOPROC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