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 본사를 둔 앰비로보틱스가 바코드 손상이나 부재 상황에서도 물류 자동화를 지원하는 AI 비전 솔루션 ‘앰비비전(AmbiVision)’을 선보였다. 미국 IT·제조 전문 매체인 Digital Engineering 24/7(디지털 엔지니어링 24/7)은 앰비비전이 앰비OS(AmbiOS)로 구동되는 ‘AI 스킬 스위트(AI Skill Suite)’ 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되며, 이미 일부 고객사의 현장에 도입돼 운영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기술은 코그넥스(Cognex)의 데이터맨 380(DataMan 380)과 같은 주요 비전 시스템과 호환되는 고해상도 데이터 가시성을 제공한다. 앰비비전은 AI 기반 ‘인지(OCR) 문자 인식(Cognitive OCR)’과 이미지 기반 스캐닝을 결합해, 바코드 데이터가 손상됐거나 읽을 수 없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을 때에도 인쇄된 문자와 시각적 단서를 바탕으로 물류 경로와 취급 정보를 해석한다. 문자 인식 기능을 넘어, 자동화된 워크플로를 위한 지능 레이어를 제공해 치수 측정, 추적, 규정 준수 확인, 결함 검사, 바코드 누락 시 인지 OCR을 통한 텍스트 데이터 추출 등의 기능
미국 전기차 기업 파라데이퓨처가 체험형 인공지능 로봇과 무인이동체를 교육 및 공연 분야에 적용하는 새로운 활용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해외 산업·기술 매체는 파라데이퓨처의 이번 인공지능 로봇 인도식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인도는 파라데이퓨처의 실제 환경 EAI로보틱스(EAI Robotics) 배치를 확대하는 동시에, 교육과 공연 두 가지 새로운 ‘로봇·차량 플러스(Robot & Vehicle +)’ 응용 시나리오를 도입하는 내용이다. 두 시나리오는 모두 기존 시장 수요를 기반으로 지원된다고 전했다. ‘로봇·차량 플러스 교육(Robot & Vehicle + Education)’ 시나리오 아래에서는, 파라데이퓨처 EAI 로봇이 학교, 연구실, 연구기관 전반에서 로봇 공학 교육, 연구 보조, 데이터 수집, 실습형 인공지능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체화된 연구 트레이너 역할을 수행하는 이 로봇은 실험, 2차 개발, 학생과 교육자를 위한 인터랙티브 로봇 학습 경험을 돕도록 설계됐다. 이번 인도는 또한 ‘로봇·차량 플러스 공연(Robot & Vehicle + Performance)’ 시나리오를 도입했다. 이 시나
스토브리코리아 주식회사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6(Automation World 2026, 이하 AW 2026)'에 참가해 6축 로봇 TX2를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6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총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됐으며, '자율화, 지속가능성을 이끄는 힘(Autonomy, the Driver of Sustainability)'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AW 2026에서 선보인 TX2-90은 고속 핸들링과 뛰어난 경로 정확도 및 반복 정밀도를 기반으로 제조라인의 생산성과 품질 수준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산업용 로봇이다. 사이클 타임을 단축하고, 생산품질 편차를 최소화하여 대량 생산라인에서도 일관된 품질과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또한, 클린룸, 무균 등과 같은 민감한 환경에서도 적용이 가능해 의료, 반도체,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스토브리코리아는 전기 커넥터, 유체 커넥터, 로봇 및 섬유 등의 분야에 사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산업을 위한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로보틱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스토브리코리아의 로보틱스 제품 라인업은
HuaRay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6(Automation World 2026, 이하 AW 2026)'에 참가해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 Pallet Jack AMR D150T 시리즈르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6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총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자율화, 지속가능성을 이끄는 힘(Autonomy, the Driver of Sustainability)'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HuaRay의 iRAYPLE Pallet Jack AMR D150T 시리즈는 정격 하중 1,500kg과 개방형 및 폐쇄형 팔레트 모두 반송, 최소 2,200mm의 피킹 통로를 지원한다. 포크 최소 높이는 55mm에 캠팩트한 크기가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시나리오에 높은 적용성과 저장 밀도를 극대화로 기업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HuaRay는 머신 비전 및 자율 이동 로봇(AMR) 제품의 연구개발, 제조, 판매 및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고객에게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제공하고 있다. 한편, AW 2026은 국제
로보티즈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 ‘오토메이션월드 2026(AW 2026)’ 현장에서 첨단 로봇의 핵심 부품인 ‘다이나믹셀’ 제품군을 선보였다. AW 2026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열리며 약 500개 기업이 23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된 AW 2026에서는 제조 자동화 기술과 산업 디지털 전환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보티즈는 로봇 액츄에이터 부품과 자율주행로봇, 지능형 소프트웨어 등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로봇 기업이다. 로보티즈는 이번 AW 2026에서 첨단 로봇에 들어가는 모듈형 구동 장치 ‘다이나믹셀’ 제품군을 선보였다. 로봇 전용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은 모터, 감속기, 제어기, 통신부가 일체화된 모듈형 구동 장치로,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한된 공간에서 적용할 수 있다. 로봇 관절을 쉽게 구성할 수 있다는 점과 네트워크를 통해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제어
중국 스마트폰·전기차 업체 샤오미가 칩, 인공지능, 운영체제 등 핵심 기술 투자를 확대해 딥테크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샤오미가 향후 5년 동안 칩, 인공지능(AI), 운영체제(OS) 등 핵심 기술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해 중국의 기술 자립 기조 속에서 딥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는 베이징에 본사를 둔 스마트폰·전기차 기업으로, 경쟁사인 리오토(Li Auto), 샤오펑(Xpeng) 등이 인간형 로봇 분야로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핵심 기술 분야에 ‘배팅’을 확대하고 있다. 샤오미 창업자이자 회장, 최고경영자인 레이 쥔(Lei Jun) 회장은 2월 25일(현지 시간) 국영 매체 중국신문사(China News Service)와의 인터뷰에서 민간 기술 기업이 핵심 기술에 대한 투자를 심화하고 혁신의 상용화를 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레이 회장은 인터뷰에서 “민간 기업의 가장 큰 장점은 시장과 사용자와의 근접성”이라며 “이들은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새로운 기술을 실제 시나리오에 신속히 적용해 확장 가능한 제품과 솔루션을 만들 수 있다”고
AI 소프트웨어 기반 제조 지능화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 피아이이(PIE)가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 참가해 자율제조 및 AX 전환을 위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피아이이는 AI 소프트웨어 기술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제조 현장에 적용 중인 AI 비전검사, AI 기반 비파괴검사(NDT),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 다양한 제조 지능화 핵심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자회사인 제조 데이터 및 산업용 AI 솔루션 전문 기업 ‘아하랩스’, AI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피아이이 로보틱스’와 기술 협업 통해 설계∙구축∙운영∙통합 관제까지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 스마트팩토리 구현 역량을 제시한다. 이 같은 역량을 통해 피아이이는 자율제조 및 AX 실현으로 무인화는 물론 고객의 고품질∙고효율 제조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피아이이는 이번 전시회 슬로건인 ‘자율화, 지속가능성을 이끄는 힘(Autonomy, The Driver of Sustainability)’에 맞춰 피지컬 AI, 인텔리전스 AI, 엔터프라이즈 AI
로봇 산업을 둘러싼 시장의 기대는 어느 때보다 뜨겁다. 각종 산업 전시장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자율주행로봇(AMR) 등 차세대 폼팩터(Form-factor)가 연일 주목받고, 각종 기업의 제품 발표에서는 ‘피지컬 AI(Physical AI)’가 핵심 키워드로 등장한다. 실제로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도 로보틱스는 인공지능(AI)의 성과를 현실 세계의 기계로 확장하는 흐름으로 제시됐다. 이 가운데 휴머노이드는 주요 전선 중 하나로 부상했다. 다만 산업의 온도와 시장의 체감 사이에는 여전히 간극이 존재한다. 기술 데모와 투자 기대가 급격히 팽창하는 동안, 현장에서는 수익 모델, 공급망, 부품 경쟁력, 표준·제도, 인력 기반 등 기본 체력을 함께 끌어올려야 한다는 과제가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 이 간극은 지표에서도 드러난다. 글로벌 산업용 로봇 설치는 장기적으로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국가별로는 체감 경기와 투자 사이클의 영향이 갈리는 것을 보여주는 데이터다. 국제로봇연맹(IFR)이 공개한 2025년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신규 설치는 54만2000
중국이 로봇, 전기차, 배터리, AI 반도체 등 첨단 제조 전반에서 빠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글로벌 제조 강국으로 부상하면서 한국 산업과의 경쟁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한국 산업 전략도 기존의 ‘초격차 전략’을 넘어 ‘경쟁적 협력’, ‘전략적 활용’ 등 새로운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첨단 산업의 한·중 경쟁력 분석과 정책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반도체를 제외한 로봇, 전기차, 배터리, 자율주행 등 주요 첨단 산업 가치사슬 전반에서 한국 대비 경쟁 우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은 AI 기반 제조,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 등 신산업 분야에서 빠른 실증과 산업 확산을 통해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제조 2025’ 전략의 주요 업종에 해당하는 로봇, 반도체, 전기차(자율주행 포함), 배터리 등 첨단 제조 산업은 2015년 이후 핵심 부품·장비의 국산화율이 점진적으로 제고되고, 일부 분야에서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는 등 전반적인 경쟁력이 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로봇, 자율주행 등 신산업 분야에서는
엡손이 산업 자동화 기술과 연계된 드론, 로봇 기반 자동 멀티스펙트럼 지형 매핑 솔루션을 각종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산업·기술 전문 매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엡손 로봇(Epson Robots)은 각 행사에서 티 시리즈(T-Series) 올인원 스카라(SCARA) 로봇과 산업 자동화 개발 소프트웨어 ‘엡손 RC+(Epson RC+)’를 함께 전시한다. 티 시리즈 올인원 스카라 로봇은 비용 효율성이 높고 설치가 쉬운 자동화 솔루션으로 소개됐다. 엡손 RC+ 산업 자동화 개발 소프트웨어는 프로그래밍과 시스템 개발을 단순화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행사 참석자는 엡손 부스를 방문해 로봇 공학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자동화 여정의 다음 단계를 모색할 수 있다. 참석자는 엡손 솔루션이 생산 목표 달성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기술적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으며, 실제 응용에 초점을 맞춘 통찰을 얻어 자동화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스콧 마식(Scott Marsic) 엡손 로봇 그룹 제품 매니저는 “제품 설계부터 대량 생산까지 자동화 수요는 다양하지만, 신뢰성과 사용 편의성만큼은 항상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식 매니저는 이어 “
제36회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은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관통하는 산업·공장 자동화(FA) 및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아시아 최대 산업자동화 전시회다. 내년 전시 현장에서는 제조 경쟁력을 좌우할 솔루션이 등판했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전시회는 각종 산업의 전략이 교차하는 바로미터 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AW에서 소개된 수많은 기술과 제품은 국내 제조기업의 체질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토대가 됐다. 이번 특집에서는 내년 3월 열리는 AW 2026에 참가한 기업들 가운데, 제조 AX 시대를 이끌 주목할 만한 제품과 솔루션을 조명한다. [특집] AW 2026 주목할 베스트 솔루션 (2편) [스마트 물류] 공장은 이미 자동화됐다, 문제는 ‘물류의 뇌’ [스마트 제조 SW] 데이터 끊김 없는 공장…“ERP·MES 유기적 결합이 지능형 공장 이끌어” [로보틱스] 중국서 검증된 로봇 하드웨어 파워, 국내 로봇 제조 시장의 ‘메기 효과’ 될까 [스마트 물류] 바퀴 달린 모든 것을 AMR로…업계가 ‘맞춤형 자율주행’에 주목하는 이유 [제조 AI] 제조 AI 성공
현대차그룹 인수 후 상업화 안착 주도… 아만다 맥매스터 CFO 임시 CEO 선임, 차기 수장 선임 절차 착수 세계 로봇 산업의 아이콘인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를 이끌어온 로버트 플레이터(Robert Playter) 최고경영자(CEO)가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플레이터 CEO가 즉시 사임하며, 오는 2월 27일 회사를 완전히 떠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설립 초기부터 30년 넘게 헌신하며 연구소 수준의 조직을 글로벌 모바일 로봇 시장의 선두주자로 탈바꿈시킨 주역의 사퇴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플레이터 CEO는 1990년대 초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미디어랩의 작은 지하 실험실 시절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함께해온 인물이다. 2020년 초 창업자 마크 레이버트(Marc Raibert)로부터 경영권을 승계받아 보스턴 다이내믹스 역사상 두 번째 CEO가 됐다. 그의 재임 기간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있어 가장 극적인 변화의 시기였다. 오랜 기간 연구 중심의 조직이었던 회사는 플레이터의 지휘 아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의 상업화를 성공시켰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 인수된 이후에는 물류 로봇 ‘스트레치
협동로봇 사상 최고 판매량 기록…제조업 전반의 자동화 투자 확대로 2026년 전망도 긍정적 2024년 일시적 감소세를 보였던 북미 지역의 로봇 주문량이 2025년 들어 뚜렷한 반등세로 돌아섰다. 특히 비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조업종에서 자동화에 대한 신뢰와 투자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협동로봇 분야에서는 역대 최고 실적이 나왔다. 2025년 북미 로봇 시장이 전년 대비 성장세로 전환했다. 미국 자동화진흥협회(A3)에 따르면 북미 기업들의 2025년 로봇 주문량은 3만 6,766대로, 전년 대비 6.6% 늘었으며 금액 기준으로는 약 22억5천만 달러, 10.1%다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4년의 부진 이후 이뤄진 의미 있는 반등이다. 이번 회복의 중심에는 자동차를 포함한 전통적 로봇 활용 산업뿐 아니라 식품, 소비재, 전자, 생명과학, 반도체 등 다양한 ‘비자동차 일반산업’ 분야의 견고한 성장세가 있다. 실제로 2025년 로봇 주문량은 사상 처음 자동차 산업 외 부문이 자동차 관련 수요를 넘어섰다. 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 부족, 생산성 개선, 공급망 강화, 제조업의 국내 복귀(Reshoring) 정책 등에 대응해 자동화 투자 열기가 확산되고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전력 케이블 수요 확대...희토류 사업으로 로봇·UAM·풍력·EV 등 미래 사업 대응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가 2025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고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LS에코에너지는 잠정 실적으로 2025년 매출 9,601억원, 영업이익 668억원, 순이익 485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0.5%, 영업이익 49.2%, 순이익 37.1% 증가한 수치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났다. 영업현금흐름도 전년 대비 4배 넘게 개선됐다.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실질적인 현금 창출력 강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번 실적 호조는 유럽향 초고압 전력 케이블과 미국향 URD(배전) 및 UTP(통신) 케이블의 수출 증가와 동남아 지역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제품 수요 확대가 이끌었다. 특히 미국의 수입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고객 대응을 통해 영향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LS에코에너지는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사업을 차세대 성장 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베트남 호찌민 생산법인(LSCV)
정전기(ESD), 미세 자국, 고온 내구성 등은 전기전자 제조 자동화(Automation) 공정에서 수율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이자 마지막 리스크로 꼽힌다. 공정 고도화에 따른 부품의 박막화와 표면 민감도 상승은 제조 환경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열 이력이나 대전(帶電) 조건이 미세하게 흔들리는 것만으로도 수율 손실이 발생하며 상당한 비용 리스크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진공 흡착 기술은 생산 속도와 범용성을 확보하는 핵심 프로세스지만 리스크 관리의 난도가 높은 분야 중 하나다. 정전기 방전이나 소재 열화 같은 변수가 통제되지 않을 경우, 공정 고도화의 결과가 불량률 상승과 시스템 중단으로 이어지는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이에 따라 최근 전기전자 제조 자동화는 파지(Gripping)·흡착(Suction) 단계에서 품질 리스크를 차단하고, 공정을 안정적으로 표준화하는 운영 설계로 집중되고 있다. 독일 소재 진공 기술 업체 슈말츠(SCHMALZ)가 이 같은 전기전자 제조 현장의 고질적 리스크를 타파하기 위해 나섰다. 진공 패드 소재 ‘HT1-ESD’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회사의 한국 지사 슈말츠코리아는 진공 기반 로봇 팔 종단장치(E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