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 포트폴리오에 AI 계측·검사 기술 통합해 ‘디지털 스레드’ 확장… 첨단 공정 수율 향상 및 양산 시간 단축 기대 지멘스가 AI 기반 반도체 계측 솔루션 스타트업을 전격 인수하며 차세대 반도체 제조 시장의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프랑스의 혁신 기업 ‘카노푸스 AI(Canopus AI)’를 인수하고, 자사의 전자설계자동화(EDA) 포트폴리오에 인공지능 기반의 계산 계측 및 검사 기술을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지멘스는 나노미터 단위의 초미세 공정에서 필수적인 고정밀 디지털 트윈 비전을 한층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 반도체 소자 구조가 극도로 미세해지면서 기존의 방식으로는 품질과 수율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카노푸스 AI는 2021년 설립 이후 AI를 활용해 계측(Metrology)과 검사(Inspection) 워크플로우를 하나로 잇는 ‘메트로스펙션(Metrospection)’ 기술을 선도해왔다. 지멘스는 카노푸스 AI의 기술을 자사 리소그래피 및 물리 시뮬레이션 툴인 ‘Calibre(칼리버)’ 포트폴리오에 결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웨이퍼 패턴의 정확도를 개선하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과제
우주항공이 먼저 체감한 ‘데이터의 진짜 가치’...LCA가 운영 데이터가 된다 우주항공 산업의 기본값은 안전과 신뢰다. 이 가치는 설계와 제작이 완료된 후 별도의 문서로 보완되는 것이 아니다. 설계 변경, 제작 결과, 시험 기록, 운영·정비 이력 등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데이터 체계 내에서 구현된다. 물리적 변화가 즉각적으로 데이터에 반영되고 추적되는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는 우주항공 산업을 지탱하는 약속이다. 즉, 우주항공 분야는 각종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연결된 인프라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간파한 것이다. 이러한 특성은 유인 우주 비행의 심장부이자 프로젝트 실무 데이터의 총괄지인 ‘미국 항공우주국 존슨 우주센터(NASA Lyndon B. Johnson Space Center 이하 JSC)’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예산과 행정을 다루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본사나, 발사를 전담하는 NASA 케네디 우주센터(KSC)와는 그 성격이 다르다. 이곳은 임무 통제, 우주선 설계, 우주인 훈련 등이 24시간 실시간 데이터로 맞물려 돌아가는 거대한 운영 시스템 그 자체다. 현장에서 목격되는 미션의 본질은 결국 수만 개의 부품과 프로세스에서
인공지능(AI)은 이미 이전부터 공장 안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다만 그동안의 AI는 품질 검사, 수요 예측, 설비 이상 감지 등 개별 공정을 지능화하는 조연에 가까운 기술로 치부됐다. 최근 1~2년 사이 분위기는 다르다. 생성형 AI(Generative AI)와 에이전트형 AI(Agentic AI)가 이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이들 최신 기술은 설계 문서, 고객 요구사항, 서비스 매뉴얼 등을 읽고 쓰는 업무까지 AI가 담당하면 어떨까 하는 데서 활용 범위를 확장했다. 하지만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는 만큼, 잘못된 답 하나가 안전사고와 제품 회수(Product Recall)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 특히 복잡한 기계·로봇을 만드는 제조사는 고민이 더 깊다. 자동차·항공우주·방산·의료기기처럼 요구사항과 규제가 촘촘한 산업에서는 한 줄의 요구사항, 한 번의 설계 변경, 한 건의 서비스 기록까지 모두 추적 가능해야 한다. 이때 AI를 활용하더라도 어디까지 AI에게 맡기고, 어떤 부분은 작업자가 담당해야 하는지에 대한 확실한 의사결정 없이는 시도 자체가 위험해질 수 있다. 또한 AI가 참고하는 데이터를 어떻게 신뢰하도록 할지에 대한 고민도 뒤따
공장자동화(Factory Automation) 영역은 스마트 팩토리의 등장으로 혁신적인 스탭업을 경험했다. 이러한 레퍼런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DX)'이 핵심 기반으로 작용한 결과다. 이 가운데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가 제조 산업의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자율제조는 생산·제조 전주기에 걸쳐 구축되는 자동·무인·자율화 인프라로, 시스템 내 모든 요소가 연결돼 새로운 제조 인사이트를 제시할 전망이다. 자율제조는 제조업의 최종 종착지로 기대 받는 만큼 수많은 차세대 첨단 기술이 이식된다. 특히 자율제조 시스템을 구축·구동·관리하는 과정에서 중심축 역할을 하는 기술이 바로 인공지능(AI)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AI 기술은 공장의 자동·무인화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비정형적인 공정을 구현하고 이슈를 해결하는 데 핵심으로 활용된다. 예컨대 설비 이상·고장을 분석·예측하는 '예지보전'을 수행해 다운타임(Downtime) 저감과 생산성 극대화를 노리거나,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슈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으로 AI가 제조 산업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AI의 특성을 통해 공장의 완전한 자율화가 가능할 것이
‘제조업 가치혁신 포럼’서 현주소 진단부터 비전 제시까지 제조 인사이트 제언 인공지능·로봇·디지털 트윈 등 제조 영역 전반에 신기술 도입 필요성 강조 “단독의 노력만으로 혁신 불가능해...민·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이 키포인트” 글로벌 제조 산업 세계관이 새로운 페이즈(Phase)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다. ‘꿈의 생산·제조 체제’로 전망되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의 서사가 시작됨에 따라 그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 자율제조는 공정 전주기의 모든 환경이 자동·지능·자율화된 시스템으로, 이 영역에서 비교적 선행 사례를 밟은 자동차 자율주행과 발전 방향성 및 운용 방식이 유사하다. 이러한 자율제조는 소품종 대량생산부터 다품종 소량생산에 이르기까지 제조 산업이 수차례 경험한 이른바 ‘제조혁신’의 최종 챕터로 평가받는다. 그러면서 패권 경쟁,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노동인구·숙련 노동자가 갈수록 감소하는 노동력 부족 등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이슈의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여기에 수율 및 효율 최적화, 제품품질 균일·표준화, 제조 유연성 극대화 등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공탄성(aeroelastic) 시뮬레이션 솔루션 분야의 유명 전문 기업인 조나 테크놀로지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중립 항공(climate-neutral aviation) 추진이 가속화되고 초음속 여행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면서, 공기역학과 구조 설계 최적화를 신중하고 끈기 있게 적용하는 것이 항공기 구성 혁신의 필수 조건이 됐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인수로 인해 고객은 조나 테크놀로지의 기술이 추가된 지멘스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포트폴리오를 통해 디지털 스레드를 최대한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혁신을 가속화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항공 우주 발명품을 정해진 예산과 기한 안에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조나 테크놀로지의 기술은 지멘스의 심센터(Simcenter)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에 추가된다. 이를 통해 초기 개념 연구부터 고성능 공기 구조 최적화, 구조 인증, 문서화에 이르는 인증 분석 디지털 스레드와 독특한 엔드투엔드(end-to-end) 기체 구조 설계를 구현할 수 있다. 조나 테크놀로지의 고성능 공탄성 기술과 업계 선도적인 심센터 시뮬레이션의 결합은 서드파티 공탄성 툴에
품질 관리 시스템은 제조 반복성과 고객사용 불만사항관리라는 좁은 초점을 넘어 확장되어야 합니다. 변화하는 소비자 사용 패턴과 진화하는 제조 관행을 이해하는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의 맥락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의 시작부터 품질을 탐구 분석하는 것은 선도적인 제품 기업의 특징이 될 것입니다. 제품의 복잡성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조직은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적용될 수 있는 품질관리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조직에서는 제품 라이프사이클의 품질 측면에서 PLM 내의 역할과 지배구조를 재정의해야 합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Teamcenter는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흐르는 제품 데이터의 디지털 스레드와 관리를 지원해 폐루프 품질 및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지원합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품질 명세서 정의 및 관리를 포함해 Teamcenter의 라이프사이클 협업 백본 솔루션을 기반으로 구축된 일련의 품질관리 기능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번 백서의 주제는 지멘스의 품질 관리 솔루션입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디지털 전환 전문 연구 업체 Tech-Clarity에 따르면, 제조업체의 75% 이상이 디지털 스레드가 비즈니스 전략을 달성하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체 기업은 경쟁사보다 높은 성과를 내고 경쟁 우위를 지킬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이 디지털 스레드라고 생각하지만, 현재 기업의 약 25% 정도만이 디지털 스레드 이니셔티브를 구현했을 뿐이다. 포괄적인 디지털 스레드를 갖추는 것은 단순히 경쟁 우위를 지키는데 필요한 요소를 넘어 이제 경쟁에 꼭 필요한 요소로 바뀌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기업은 고유한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이니셔티브를 시작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백서에서는 제조업체가 디지털 스레드를 구현하고 지원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7가지 기본사항과 이를 지원하는 몇 가지 핵심 솔루션 요구사항을 소개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헬로티 함수미 기자 | PTC코리아는 25일 ‘2021 PLM 온라인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체계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을 위한 PLM 전략을 소개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 및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10시부터 3시 45분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10여 개의 라이브세션과 Q&A 세션에 참여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PLM 동향을 공유하는 등 디지털 제조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기조연설은 전 세계 PLM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케빈 오브라이언(Kevin O’Brien) DVP 겸 GM의 발표로 시작됐다. 이 세션에서는 디지털 스레드의 핵심인 코어를 수립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PLM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협업, 제조 및 철저한 품질 관리를 지원하는 통합 개발 환경 구축을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소개했다. 또한 PTC의 PLM 기술을 활용해 전체 제품 수명 주기에서 모든 이해 관계자가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스레드를 성공적으로 구축, 운영하고 있는 볼보 CE의 디렉터 및 프로그램 매니저가 공동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그간의 여정과 구축을 통한 성과를 공유했다. 이 밖에도 국내외
[헬로티] 지멘스가 자사의 ODB++ 언어 지능형 단일 데이터 구조를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PCB 설계를 디지털 스레드 전체에 대한 개방형 데이터 포맷의 통일된 전자제조 솔루션을 이용해 제조, 조립 및 테스트 부문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ODB++의 전 세계 사용자 수는 5만 명이 넘으며, ODB++Design, ODB++Process 및 ODB++Manufacturing으로 리브랜딩 되어 ODB++로 그룹화 되어있다. 지멘스의 최신 데이터 교환 포맷인 ODB++Process(이전의 OPM)는 프로세스 엔지니어링 정보를 서로 다른 기계, 소프트웨어 벤더 및 독립적인 프로세스들 간에 개방형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NPI)와 처음부터 올바른(FTR) 제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업계에서 독보적인 것으로서, 다른 어떠한 표준 기관이나 솔루션 제공업체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교환 포맷도 이러한 역량을 실현하고 있지 않다. 성능이 입증된 이 무료 데이터 교환 솔루션은 사용자가 기계 프로그램을 하나의 기계 유형으로부터 다른 벤더의 대상 기계나 다른 플랫폼 상의 기계와 같은 다른 기계 유형으로 손쉽게 전송할 수 있도록 돕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