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이에스지얼라이언스가 유럽연합(EU) 탄소 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을 위한 MRV(Measurement, Reporting, Verification)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디지털이에스지얼라이언스 소속의 하이지노, 아이핌, 디엘정보기술, 아이티스코 등 4개 디지털 솔루션 회원사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CBAM MRV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참여해 다수의 수요기업과 함께 선정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단일 솔루션 공급이 아닌 컨설팅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얼라이언스 컨설팅 본부 소속 한컨설팅, ESG경영연구원, 피앤에스컨설팅이 기업 발굴과 전략 기획을 담당하고, 솔루션 본부 회원사들이 기술적 지원을 맡으며 원스톱 대응 체계를 실현했다. 이는 글로벌 ESG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컨설팅-솔루션-검증까지 연결된 생태계가 시장 요구에 부합한다는 점을 입증한 사례다. CBAM은 EU가 도입한 제도로, 철강·알루미늄·비료 등 특정 품목을 수출하는 기업은 생산 과정에서 배출된 탄소량을 투명하게 측정하고 보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MRV 체계 구축이 필수 과제로 떠오
디지털이에스지얼라이언스(i-DEA), 국내 최대 산업 데이터 플랫폼 iDSN 공개 2025 산업AI 엑스포,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등서 데이터 생태계 방법론 제시한다 글로벌 데이터 생태계와 호환되는 기술로 산업계 디지털 혁신 주도 예고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 디지털이에스지얼라이언스(이하 i-DEA)가 이달 열리는 각종 산업 전시회에서 산업 공급망 전반의 디지털 전환(DX)을 이끌 핵심 플랫폼을 공개한다. i-DEA의 데이터 생태계 플랫폼 ‘iDSN(industrial Data Space Network)’은 국내 산업계가 글로벌 데이터 생태계와 연결되는 디지털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산업 공급망 내 기업과 소프트웨어 간 데이터 호환을 구현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유럽연합(EU) 자동차 산업 데이터 생태계 ‘카테나-X(Catena-X)’, 일본 제조 데이터 공유 생태계 ‘우라노스(Ouranos)’ 등 글로벌 데이터 생태계와 호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국내 산업계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i-DEA 측은 이번 공개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iDSN에 연계할 방침이다. 이를 통